제11장 거짓 사도 고석남 목사 고린도후서 강해
제11장 거짓 사도 고석남 목사 고린도후서 강해
■ 본문 분해
1. 나의 어리석음을 용납하라(1-6)
2. 복음을 값없이 전하였다(7-9)
3. 사단의 일꾼이 의의 일꾼으로 가장함(10-15)
4. 바울이 기탄없이 자랑함(16-22)
5. 바울이 복음을 위하여 당한 고난(23-33)
■ 본문 강해
1. 나의 어리석음을 용납하라(1-6)
[11:1] 1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바울이 자신의 어리석음을 조금 용납하라고 고린도 교회에 부탁한다.
‘바울의 어리석음’이란 거짓 사도들의 비방에 대하여 바울이 자기변명을 하는 것이다.
[11:2] 2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바울이 하나님의 열심으로 열심을 내어 고린도 교회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열심’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열심이다.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주시고, 독생자는 십자가에 달려 속죄양이 되셨다.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비유된다(엡 5:22-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으로 데려오겠고”(렘 3:14)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교회(성도)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정절을 지키며 깨끗한 마음으로 그리스도만 사랑하여야 한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기 위하여 정결한 처녀가 되어야 한다.
정결한 처녀가 되려면
첫째는, 죄를 철저히 회개하여야 한다(행 3:19).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야 한다(벧전 1:22).
[11:3] 3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뱀이 그의 간계로 하와를 속인 것같이 고린도 교회가 마귀에게 속아 그들의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한 사랑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렵다고 바울이 말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로서 죄를 멀리 떠나야 한다.
성도는 생각하는 것과 말과 행실이 깨끗하고 그리스도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11:4] 4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되어 탄생하신 참사람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죄가 없는 참사람이시다(히 4:15. 고후5:21 참조).
또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참 하나님이시다(요 5:18; 요일 5:20참조).
예수님은 죄인들을 대신하여 속죄양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시고(히 9:28), 사흘 만에 부활하셨으며 승천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고, 장차 재림하셔서 죄악 세상을 심판하시고 성도들을 부활하게 하신다.
예수님에 대하여 이 모든 진리 가운데 하나라도 부정하면 다른 예수이다.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예수님을 참사람으로 인정하지 않거나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시인하지 않는 영은 성령이 아니며 다른 영이다.
또 그리스도의 복음을 반대하는 영이 다른 영이며 성령이 아니다(고전 12:3참조).
“다른 복음”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과 부활하심으로 죄인들을 온전히 대속하신 것과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과 부활을 믿음으로 죄사함을 얻고 영생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참 복음이요 이것을 부인하는 복음은 다른 복음이다.
[11:5] 5나는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
바울이 지극히 큰 사도들 곧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실 때 직접 불러 세우신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도의 자격이 무엇인가?
첫째, 예수님께서 직접 불러 세우시고(눅6:12-16참조),
둘째,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하고(행 1:21-22참조),
셋째, 복음을 전하도록 사명을 받은 자이다(행 1:8참조).
넷째,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한 자이다.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공중에 나타나셔서 직접 부르신 자이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한 자이며, 복음을 전하도록 사명을 받았고(행 9:3-6, 15참조),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였다(고후 12:12참조).
[11:6] 6내가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
바울이 비록 말에는 능숙하지 못하나 복음의 진리(지식)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므로 바울이 그리스도의 사도임을 고린도 교회에게 나타내었다.
2. 복음을 값없이 전하였다(7-9).
[11:7] 7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전함으로 죄를 지었느냐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높이려고 바울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그들에게 값없이 전하였다.
그것이 너희에게 죄를 지은 것이냐고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묻고 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오해하지 않고 복음을 잘 받아 구원받게 하려고 값없이(물질사례를 받지 않고) 복음을 전하였다.
그런데 바울을 비방하는 자들은 오히려 바울이 참 사도가 아니므로 사례금을 받을 자격이 없어서 받지 않았다고 비방하였다.
[11:8] 8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여러 교회에서 비용을 받은 것은 탈취한 것이라
그렇다면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여러 교회에서 사례를 받았는데 바울이 그들에게서 탈취한 것이냐?
바울이 다른 여러 교회에서 사례를 받은 것이 탈취한 것이 아니라 정당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하셨다(마 10:10 참조).
그러므로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서도 물질사례를 받아도 정당한 것이지만 고린도 교회를 위하여 받지 않은 것이니 그것도 정당한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11:9] 9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비용이 부족하였으되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였음은 마게도냐에서 온 형제들이 나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라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하리라
바울이 고린도 교회와 함께 있는 동안 부족한 것이 있었으나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은 것은 마케도니아에서 온 형제들이 바울의 부족한 것을 보충해 주었기 때문이다.
바울은 모든 일에 있어서 교인들에게 폐가 되지 않게 하려고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할 것이라고 말한다.
3. 사단의 일꾼이 의의 일꾼으로 가장함(10-15)
[11:10] 10그리스도의 진리가 내 속에 있으니 아가야 지방에서 나의 이 자랑이 막히지 아니하리라
“나의 이 자랑이 막히지 아니하리라”
바울의 자랑은 물질사례를 받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진리가 자기 안에 있으므로 그리스도의 진리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하여 아가야 지방에서는 물질사례를 받지 않겠다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는 물질사례를 받았다(8-9참조).
[11:11] 11어떠한 까닭이냐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함이냐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바울이 물질사례를 받지 않은 것이 고린도교회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냐고 반문하면서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이 아신다고 말한다.
[11:12] 12나는 내가 해 온 그대로 앞으로도 하리니 기회를 찾는 자들이 그 자랑하는 일로 우리와 같이 인정 받으려는 그 기회를 끊으려 함이라
“내가 해 온 것을 그대로 앞으로도 하리니”
바울이 물질사례를 받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말한다.
물질사례를 받지 않는 바울을 비방하는 자들이야말로 다른 복음을 전하면서도 그들은 물질의 유익을 위하여 일하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들이 바울과 같이 바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11:13] 13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바울 사도를 비방하는 자들이야 말로 거짓사도요 속이는 자들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자칭 사도라 말하나 삼들을 속이는 거짓 사도들이다(계2:2참조).
[11:14] 14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왜냐하면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 1:8)라고 하였다.
[11:15] 15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사탄의 일꾼들이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지막은 그들의 행위대로 되기 때문이다.
4. 바울이 기탄없이 자랑함(16-22)
[11:16-17] 16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만일 그러하더라도 내가 조금 자랑할 수 있도록 어리석은 자로 받으라 17내가 말하는 것은 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어리석은 자와 같이 기탄없이 자랑하노라
바울이 자신의 사도직을 변명하기 위하여 어리석은 일인 줄 알면서도 자기 자랑을 하려고 한다.
자기 자랑을 하는 것은 자기에게 아무 유익이 없고 어리석은 일인 줄 알면서도 고린도 교회의 신앙적 유익을 위하여 할 수 없이 자기 자랑을 하게 되었으니 받아달라고 말한다.
[11:18] 18여러 사람이 육신을 따라 자랑하니 나도 자랑하겠노라
바울을 대적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육체를 따라 자랑하면서 바울은 사도가 아니라고 비방하므로 바울이 할 수 없이 자랑한 것이다.
[11:19] 19너희는 지혜로운 자로서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이 복음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지혜로운 자들인데 어리석은 자들 곧 거짓 선지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 것을 바울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였다.
[11:20] 20누가 너희를 종으로 삼거나 잡아먹거나 빼앗거나 스스로 높이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종으로 삼거나”는, 거짓 사도들이 고린도교인들의 주인 노릇을 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위하여 종으로 섬겼다(고후 4:5).
“잡아먹거나”는, 거짓 사도들이 교인들을 물질적인 유익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의미이다. (바울은 교인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자급전도를 하였다).
“빼앗거나”는, 거짓 사도들이 교인들을 자기 소유로 삼았다는 의미이다.(바울을 교인들을 그리스도의 것으로 생각하였다(고전3:23).
“스스로 높이거나”는, 거짓 사도들이 스스로 높여서 참사도인 것처럼 권세 부린 것을 의미한다. (바울은 견손과 눈물로 교인들을 섬겼다(행 20:19).
“뺨을 칠지라도”는, 거짓 사도들이 실수한 성도들을 성내어 뺨을 치는 것을 말한다.
바울은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다(살전 2:7).
거짓 사도들의 모든 잘못된 행위들을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이 잘 용납하는 것을 바울이 말하고 있다.
[11:21] 21나는 우리가 약한 것 같이 욕되게 말하노라 그러나 누가 무슨 일에 담대하면 어리석은 말이나마 나도 담대하리라
“우리가 약한 것 같이 내가 욕되게 말하노라”
거짓 선지들이 스스로 강한 것처럼 바울이 행동하지 못한 것을 마치 약한 것처럼 욕되게(수치스럽게) 말한다는 의미이다(20절 참조).
그러나 거짓 사도들이 담대히 자랑하면 바울도 어리석은 말이지만 담대 자랑하리라고 말한다.
[11:22] 22그들이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냐 나도 그러하며
거짓 사도들이 히브리인이라고 자랑하면 나도(바울도) 그러하며, 그들이 이스라엘인이라고 자랑하면 바울도 그러하며, 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자랑하면 바울도 그러하다고 바울이 말한다.
[11:23] 23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그들(거짓 사도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라고 자랑한다면 정신없는 말을 하지만 나(바울)는 더욱 그리스도의 일꾼이라고 말한다.
그 증거는 바울이 그들보다 더 많이 수고하고, 감옥에도 더 많이 갇히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다는 것이다.
5. 바울이 복음을 위하여 당한 고난당함(23-33).
[11:24] 24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율법에 의하면 죄인들을 형벌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매를 사십 번까지는 때리되 사십을 넘기면 안 된다고 하였다(신 25:1-3참조).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그 율법을 잘 지키기 위하여 사십에서 미리 하나를 감하여 서른아홉 번만 때렸다.
바울은 단지 복음을 전하는 일 때문에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이나 맞았다.
[11:25] 25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이것은 아마 바울이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며 점하는 귀신들린 자를 고쳐준 일로 인하여 매 맞은 일을 말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행 16:21-23 참조).
“한 번 돌로 맞고”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유대인들의 선동을 받은 군중들이 바울을 돌로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 밖에 끌어 내버렸다(행 14:19참조).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배를 타고 가다가 큰 풍랑을 만나고 파선하여 고난을 당하기도 하였다(행 27:14-44 참조).
[11:26-27] 26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바울은 여러 번 전도 여행을 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성읍)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였다.
또 그는 수고하고 애쓰며,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고 목마르며,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다.
하나님의 참된 종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나도 하나님의 일을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충성하여야 한다.
[11:28-29] 28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9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바울은 자신이 고난을 당하는 일 외에도 날마다 그를 짓누르는 것(부담)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한 염려였다.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복음을 믿고 교인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새 신자들은 믿음이 연약하다.
또 오래 믿었어도 말씀을 순종하는 일을 소홀히 한 성도는 믿음이 연약하다.
그 연약한 신자가 실족하지 않을까 바울이 항상 염려하였다.
“실족하다(σκανδαλίζω,스칸달리조)”는,
“성내다. 걸려 넘어지다, 함정에 빠지다, 범죄 하다”의 뜻이다.
성도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마귀의 올무에 걸려 넘어지면 바울은 애타는 심정으로 그들을 위하여 돌보았다.
[11:30-31] 30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31주 예수의 아버지 영원히 찬송할 하나님이 내가 거짓말 아니하는 것을 아시느니라
바울이 부득불 자랑한다면 자기의 약한 것을 자랑하겠다고 말하면서, 영원히 찬송 받으실 주 예수님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거짓말하지 않는 줄 아신다고 말한다.
[11:32-33] 32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고관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켰으나 33나는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
바울이 자기의 연약한 일면을 말하고 있다.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방백이 바울을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킬 때 바울이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었다고 말한다(행 9:22-25).
성도들은 자기의 잘한 것을 자랑하면 교만한 죄에 빠진다.
누구든지 자랑하려면 그리스도만 자랑하여야 한다. 아니면 자기의 연약한 것을 자랑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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