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마태복음 1:20-23)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설교요약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입니다.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면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1. 죄가 없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죄가 있는 사람은 자신도 구원을 받아야 할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구원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1) 예수님은 죄가 없이 태어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타락한 아담과 하와의 자손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아담의 원죄가 있는 죄인입니다.
소가 새끼를 낳으면 소인 것처럼 죄인이 자녀를 낳으면 죄인을 낳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예수님께서 죄 있는 인간의 아들로 태어나셨다면 예수님도 죄인이기 때문에 죄인들을 구원할 구세주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죄 없는 몸으로 태어나셔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아버지가 없이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셔야 합니다. 구세주가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실 것이 성경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7:14절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예언하셨고, 예수님은 죄 없는 사람으로 태어나셨습니다. 2) 예수님은 일생동안 죄를 범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셨고(고후 5:21), 일생동안 죄를 범하지도 않으셨습니다(히 4:15).
예수님은 죄가 없다고 성경이 증거하며(히 4:15),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에게 죄가 없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됩니다.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 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 1:3-4)라고 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죄인을 대신하여 죽으셔야 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롬 6:23). 그러므로 죄인을 구원할 구세주는 죄인들을 대신하여 속죄양으로 죽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므로 죽지 않아도 되는 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은 죄인들을 대속하기 위하여 속죄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이사야가 예언하기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5-6)라고 하였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후 5:14)라고 하였습니다.
3. 예수님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구약시대에 소나 양으로 드리는 속죄제사는 사람이 죄를 범할 때마다 소나 양을 죽여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속죄양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한 분이 죽어 단번에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처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나셨으므로 죄 없는 온전한 사람이면서 또한 하나님이십니다.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롬 9:5)라고 하셨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23)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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