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심 (마태복음 12:1-12)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설교

모세의 율법에 안식일에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고 명령하였습니다(출 20:10). 

노동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주신 형벌의 일종입니 다(창  3:19).  

그러므로  인간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참된 안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고 인간에게 영원하고 참된 안식을 주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8 절)”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께서 참되고 영원한 안식을 주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의 죄를 대속하여 참되고 영원한 안식을 주십니다. 안식일은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모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그들이 안식일을 잘 지키는 줄로 알고 예수님에게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라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말을 들으시고 그들을 온유한 말로 책망하셨습니다.


1)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전보다 더 큰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바리새인 들이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으 면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형식적인 믿음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제사보다 자비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형식적인 제사보다자비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시장 하여 이삭을 잘라 먹는 것을 비난하는 바리새인들에게 배고픈 사람을 불쌍히 여기며 사랑 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 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었습니다(삼상 21:1-6참조). 

율법의 근본정신은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 는 것입니다(마 22:37-40).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율법을 문자적으로 지키는 것은 형식적인 믿음입니다. 


2.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의  율법을  주신  목적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심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기 때 문에  오직  예수님께서만  죄인들에게  참되고 영원한 안식을 주십니다. 


1) 십자가 구속으로 안식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속죄양으로 죽으셔서 우리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믿는 사람은 죄 사함을 얻어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님의 십자가 대속을 믿는 사람은 지옥의 형벌 에서 해방된 안식을 얻습니다. 


2)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십니 다. 

예수님은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영생을 주십니다. 

영생을 얻은 성도는 육신이 죽어도 영혼 이 천국에 들어가 안식을 누리게 되고, 그리스 도께서 재림하실 때는 죽었던 몸이 부활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어가는 가운데서도 “주 예수 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 고 크게 불러 기도하기를 “주여 이 죄를 저들 에게 돌리지 마옵소서.”(행 7:59-60)라고 하였습니다. 


3) 성령을 주셔서 안식을 얻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성령을 주셔서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안식을 얻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성도들이 진리를 깨달아 순종 하도록 인도하십니다. 

성도들이 진리를 순종 할 때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 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고 하였습니다.


4) 예수님 안에서 안식을 주십니다.

신약시대의 성도들 안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고후 13:5). 

성도들이 예수님 안에 있으면 마 음에 천국이 이루어지고 천국의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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