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장 천국에 대한 비유 바른복음연구회 고삭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씨 뿌리는 비유(1-23)
2. 곡식과 가라지 비유(24-30)
3. 겨자씨 비유(31-32)
4. 누룩 비유(33-35)
5. 곡식과 가라지 비유 해석(36-43)
6.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44)
7. 진주를 구하는 장사 비유(45-46)
8. 물고기 잡는 그물 비유(47-50)
9. 예수님께서 고향으로 돌아가심(51-58)
■ 본문 강해
1. 씨 뿌리는 비유(1-23) (막 4:1-9; 눅 8:4-8 참조)
[13:1-9] 1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 닷가에 앉으시매 2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 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서 있더니 3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5더러 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 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더러는 가시떨기 위 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더 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 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9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한 7가지 비유를 말씀 하신 것이 13장에 기록되었다.
천국은 신약시대의 교회를 의미한다.
씨 뿌리는 비유는 천국 (교회)에 대한 첫 번째 비유이다.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 때에 어떤 씨들은
길가에 떨어지니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어떤 씨들은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어떤 것들은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어떤 것들은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다.
‘씨를 뿌리는 자’는 예수님을 비유하셨고, ‘씨’는 예수님께서 전파하시는 천국복음이며, ‘길가와 돌밭과 가시떨기와 좋은 땅’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 상태를 비유하였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
귀는 물리적인 소리를 듣는 육신의 귀와 하 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영의 귀가 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영의 귀가 있어 야 예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다.
영의 귀가 없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한다.
1)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10-17) (막 4:10-12; 눅 8:9-10 참조)
[13:10-12] 10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 었나니 12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말하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하니,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① 진리를 알기 쉽도록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알기 어려운 진리를 비유를 통 하여 알기 쉽도록 설명하셨다.
② 진리를 감추기 위함이다.
영(靈)의 귀가 열려 있지 않은 사람은 예수 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기 때문에 오히려 진리를 알기 어렵다.
죄를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영의 귀가 열리 지 않아 진리의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있는 진리도 빼앗기게 된다.
그러나 영의 귀가 열려 있는 사람은 진리의 말씀을 받아 넉넉하게 된다.
[13:13] 13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 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은 죄를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아도 보지 못하며 천국 복음을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13:14-15] 14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 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 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이사야가 예언하여 말하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 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 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사 9:6)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사야의 예언이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영의 귀가 없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영의 눈이 없 면 예수님을 직접 보아도 알지 못한다.
죄를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완악하 여져서 영의 귀가 닫혔고, 영의 눈이 감겼다.
[13:16-17] 16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 였느니라
제자들의 눈은 예수님을 봄으로, 그들의 귀 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복이 있다. 예수 님을 믿고 진리를 깨닫는 것보다 더 큰 복이 없다. 구약시대의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그리스도를 보고자 하였으나 보지 못하였고 그리 스도의 복음을 듣고자 하였으나 듣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신약시대의 성도들이 구약시대 이스라엘백성보다 더 복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여야 한다.
2) 씨 뿌리는 비유 해석(18-23) (막 4:13-20; 눅 8:11-15 참조)
[13:18-23] 18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 라 19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 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20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 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 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22가시떨기에 뿌려졌다 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 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 더라
씨 뿌리는 비유에서 씨는 천국 말씀이다(19 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상태 를 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의 네가지 로 비유하였다.
① 길가와 같은 마음.
길가는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므로 땅이 굳 어있어 씨를 뿌려도 그대로 드러나 새들이 먹어버린다.
길가와 같은 마음은, 죄를 회개하지 않고 잘못된 지식과 사상으로 마음이 길가와 같이 굳어진 마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 씀을 들어도 성령의 감동이 없어 전혀 깨닫지 못하며 악한 마귀가 와서 그 말씀을 빼앗아가므로 들은 말씀을 곧 잊어버린다.
② 돌밭과 같은 마음.
돌밭은 겉에는 흙이 얇게 덮여 있으나 그 속 에 큰 돌이 있다.
돌밭과 같은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는 즉시 기쁜 마음으로 받지만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 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 넘어지는 자이다.
돌은 욕심을 비유하였고, 뿌리가 없다는 것은 믿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③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은 말씀을 듣기는 하 지만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이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식 으로는 알고 있으나 실제로 그 말씀을 믿지 않고, 세상에 소망을 두고 세상 중심으로 사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 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사람이다.
④ 좋은 땅과 같은 마음.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된다.
이러한 사람은 죄를 철저히 회개한 사람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성령으로 깨닫고 순종하므로 혹 백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열매를 맺히게 된다.
열매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이웃에게 선을 행하는 열매이다.
좋은 땅과 같은 마음도 힘쓰는 정도 에 따라 선한 열매가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 의 차이가 나게 된다.
구원받은 사람일지라도 항상 좋은 땅과 같 은 마음이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성도가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않거나 욕심을 품고 세 상 중심으로 살면 길가와 같은 마음, 돌밭과 같은 마음,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이 될 수 있다.
길가와 같은 마음은 길을 파서 돌을 골라 내고, 바위 위와 같은 마음은 바위를 제거하 고,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은 가시떨기를 잘라 내고 그 뿌리를 뽑아내는 것이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죄를 철저히 회개하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착하고 좋은 마음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 을 잘 깨달아 믿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참으로 믿으면 그 말씀을 순종하여 백배의 결실을 한다.
2. 곡식과 가라지 비유(24-30)
[13:24-27] 24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13:26-27] 26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 도 보이거늘27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천국은 좋은 씨를 자기 밭에 뿌린 사람과 같다.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다.
그러므로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니 종들이 와서 주인에게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 하였습니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습 니까?”라고 말하였다.
‘천국’은 신약시대의 교회에 대한 비유이며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 이며, ‘가라지’는 교회 안에 있는 불신자들이다.
[13:28-30] 28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종들이 주인에게 “밭에 난 가라지를 뽑기를 원하십니까?”라고 말할 때에 주인이 말하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된다.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 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교회 안에 구원받은 성도들과 구원받지 못한 불신자들이 함께 있다.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 노라”
교회 안에서 함부로 불신자라고 판단하여서 는 안 된다는 뜻이다. 이 비유의 자세한 해석은 예수님께서 친히 하셨다(36-43절).
3. 겨자씨 비유(31-32) (막 4:30-32; 눅 13:18-19 참조)
[13:31-32] 31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 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 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겨자씨는 모든 씨 가운데 가장 작은 씨이다. 그러나 겨자씨 속에는 생명이 있어서 밭에 심기면 싹이 나고 자라나서 나중에는 큰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이게 된다.
이와 같이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영생을 얻고, 그 믿음이 점점 자라나고 인격이 점 점 거룩하게 된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에게 인정을 받게 되고 존경을 받는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 여 유익을 주게 된다(눅 13:18-19참조).
4. 누룩 비유(33-35) (막 4:33-34 참조)
[13:33-35]] 33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34예수께서 이 모 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이 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 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 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누룩은 복음을 의미한다. 가루 서 말은 첫 째, 사람의 전 인격을 비유한다. 가루 서 말 속에 누룩을 넣으면 전부 부푸는 것처럼 사람 이 복음을 받아 믿으면 전 인격(知. 情. 意)이 변화된다. 둘째, 사람의 생각과 말과 행실을 의미한다. 죄인이 복음을 믿으면 사람의 생각 과 말과 행실이 거룩하게 변화된다. 본문이 천 국에 대한 비유이기 때문에 누룩을 죄로 해석 하면 본문의 의미와 맞지 않는다. 교회(천국) 에 죄가 들어오기만 하면 천국이 완전히 부패 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5. 곡식과 가라지 비유 해석(36-43)
[13:36-43] 36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37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38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 40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 하리라 41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 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42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 집에 들어가시니 제 자들이 나아와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친히 그 비유에 대하여 해석하여 주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은 예수님이며, ‘밭’은 세상 사람 들이다.
또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다.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이고, ‘추수 때’는 세상 끝이 며,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 교회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지옥 불에 던져 넣을 것이다.
그때 그들이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그러나 구원받은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게 될 것이다. 이 진리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듣고 깨닫는다.
6.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44)
[13:44] 44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 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천국은 지상교회를 상징한다.
교회는 곧 하 나님의 교회이며(딤전 3:15),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엡 1:22).
성도가 교회 생활을 바르게 하면 곧 천국 생활이 된다.
밭은 교회를 비유한 것이며 보화는 예수그리스도를 비유하였다(골 2:2-3).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발견한 사람은 예수님을 어떤 보화보다 가장 귀한 보배로 여긴다(빌 3:7-9참조). 이 보배를 발견 한 사람은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큰 기쁨을 얻게 된다(행 3:6-8참조).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발견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가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을 의미한다(마 4:22참조).
사도 바울이 말하되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 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 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 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 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 로서 난 의라.”(빌 3:7-9)고 하였다.
7. 진주를 구하는 장사 비유(45-46)
[13:45-46] 45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진주는 진리의 말씀을 의미한다.
원문에 진주는 복수로 되어있다.
그리스도를 의미한다면 단수로 표기되어야 한다.
극히 값진 진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깨달은 진리를 의미한다(딤후 3:16-17).
밭에 감추 어진 보화는 우연히 발견하였으나 진주를 구하는 장사는 좋은 진주를 구하기 위하여 부 지런히 찾아다녀야 한다.
목사가 성경을 바르게 깨달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전하고 가르쳐야 한다.
구원을 얻은 성도는 좋은 진주를 구 하는 장사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바르게 깨닫기 위하여 사모하며 배우기를 힘써 야 한다.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진리의 말씀을 깨달았으면 그 말씀을 순종 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 소유를 희생할 각오를 하여야 한다.
8. 물고기 잡는 그물 비유(47-50)
[13:47-50] 47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그물에 가 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49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 서 악인을 갈라 내어 50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 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그물은 교회를 비유하였고, 물고기는 교인 들을 비유하였다. 좋은 물고기는 구원받은 성도를 비유하였고, 못된 물고기는 구원받지 못한 교인을 비유하였다.
교회에 나오는 모든 교인들이 다 구원을 받 은 것은 아니다. 구원받지 못한 교인들은 하나 님의 심판 때에 천사들이 와서 그들을 의인 중 에서 갈라내어 지옥 불에 던져 넣고, 그들은 지옥 불에서 세세토록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 다.
좋은 고기도 크기가 다르고 맛도 다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깨달아 순종한 것만큼 천국에서 큰 상을 받게 된다.
9. 예수님께서 고향으로 돌아가심 (51-58)
1) 제자들에게 깨달았느냐고 물으심(51-52)
[13:51-52] 51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52예수께서 이르시 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고 하시니 제자들이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 또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 것을 그 곳간에서 내어오는 집주인과 같다.”라고 말씀하셨다.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
예수님의 제자들, 혹은 신약교회의 지도자 들을 의미한다.
“새것과 옛것”은 신약의 말씀과 구약의 말씀을 의미한다.
당시의 서기관들은 구약 성경만 믿고 복음을 거부하였으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신구약 성경을 바르게 깨달아 성도들을 잘 인도하였다(막 6:1-6; 4:16-30).
오늘날의 교역자들도 신구약 성경을 바르게 깨달아 성도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잘 양육하여야 한다.
2) 고향에서 배척당하심(53-58) (막 6:1-6 참조)
[13:53-56] 53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54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 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55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 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 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56 그 누이들은 다 우 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예수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 고향으로 가셔서 저희 회당에서 천 국 복음을 가르치셨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 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하고 예수를 배척하였다. 그들은 예수님의 겉모습과 가족들을 보고 외모로 판단하였다.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예수님은 부지런히 천국 복음을 가르치셨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고 가르쳐야 한다.
왜냐하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이다(롬 10:17).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예수님을 낳은 후 요셉과 동침하여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를 낳았다.
이들은 예수님의 육신의 형제이다.
그뿐 아니라 누이들도 있었다. 그런데 천주교에서는 마리아가 예수님만 낳고 다른 자녀를 낳지 않았다고 성경을 부인한다.
[13:57-58] 57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58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 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예수님을 배척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많은 이적을 보고,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지 혜로운 천국 복음을 듣고 기이히 여기면서도 예수님의 인간적인 면을 보고 배척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선지자가 자기 고향에서는 대접을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 성도들이 다른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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