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장 하늘에서 오신 왕 예수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설교

■ 본문 분해


1. 하늘에서 오신 표적(1-4)

2. 진리를 분별하라(5-12)

3. 예수님을 바르게 알라(13-20)

4. 예수님을 따라갈 자(21-28)


■ 본문 강해


1. 하늘에서 오신 표적(1-4) (막 8:11-13; 눅 12:54-56)


[16:1-4] 1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2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 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4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여 “하늘에서 온 표적을 보여 달라.”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너희가 저 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다.”고 하셨다.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시대의 표적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시다. 

또 예수님은 자신이 그리스도인 것을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의 능력으로 많은 이적을 행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 시대의 최고의 표적이었으며, 더 이상 다른 표적을 구할 필요가 없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표적을 구하는 그 세대가 악하고 음란한 세대이다. 

예수님께서 이미 그들에게 많은 표적을 보여 주셨다.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셨고 중풍병자를 고쳐주셨고, 바다의 풍랑을 말씀 으로 잔잔케 하셨다(마 8장). 

그 외에도 소경 의 눈을 뜨게 하셨고(요 9:1-7), 오병이어의 이적을 행하셨고(마 14:13-21), 심지어 죽은 나사로를 살려 주셨다(요 11:43-44). 

이러한 이적을 보고도 믿지 않고 또 다른 표적을 보여 달라고 하니 불신앙의 악한 세대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진리)보다  육신의 눈에 보이는 표적을 더 사랑하였으므로 음란 한 세대이다.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삼일 삼야 고기 뱃속에 있다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나온  것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이 요나의 표적이다. 

예수님 의 부활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을 수 있는 최후의 표적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속죄양으로 죽으신 것과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지 않는 사람 은 아무도 구원을 얻지 못한다. 

예수님의 부활 은 예수님의 구속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1) 예수님에게 죄가 없다는 증거이다. 

죽음은 죄 값으로 온 것이다. 

모든 사람이 죽는 것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이다. 

죄 값으로 죽은 사람들이 아무도 부활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나심으로 예수님에게 죄가 없다는 확실한 증 거가 된다(히 4:15).


2)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증거이다.

사람의 아들들은 날 때부터 죄가 있어 다 죽고 부활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므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롬 1:4).


3) 예수님의 속죄가 완료된 것을 증거한다. 

예수님께서 속죄양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나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예수님의 속 죄 사역이 온전히 완료된 것을 증거한다. 

“예 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 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 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고전 15:17)라고 하였다.


2. 진리를 분별하라(5-12) (막 8:14-21)


[16:5-12] 5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 져가기를 잊었더니 6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7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8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 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9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 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10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였는지를 기 억하지 못하느냐 11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 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 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 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건너편으로 가면서 떡 가져가기를 잊었는데 마침 예수님께서 말 씀하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서로 의논하며 말하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다.” 하니, 예수님께서 또 말 씀하시기를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떡 일곱 개로 사천 명 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이던 것을 기억 하지 못하느냐?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한 것이 아닌 줄을 어찌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 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라고 하셨다. 그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 씀하신 줄로 깨달았다. 

예수님께서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실 때에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엉뚱한 말을 하였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누룩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잘못된 교훈이 누룩처럼 점점 퍼져 많은 사람 의 신앙을 망치기 때문이다. 

성도가 진리를 바르게 깨닫지 못하면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진리를 바르게 깨닫 도록 항상 힘써야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 들이 아직도 물질적인 떡에만 많은 관심을 두어 예수님의 말씀이 의미하는 진리를 깨닫지 못하였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

하나님의 성도들이 먹을 것 때문에 걱정하 는 것은 믿음이 적은 까닭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까마귀를 시켜서라도 먹을 것을 주신다. 


3. 예수님을 바르게 알라(13-20)(막 8:27-30; 눅 9:18-21)


[16:13-14] 13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 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 라 하느냐?”고 하셨다. 

예수님은 그동안 많은 이적을 보여주시고, 천국 복음을 친히 말씀하 셨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질문하셨다. 

제자들이 말하되 “더 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 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사실은  예수님을  귀신들린  자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고, 세리와 죄인의 친구, 또는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비방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제자들은 존경 하는 스승에게 그처럼 험한 말을 할 수 없어서 비교적 좋은 말로 대답하였다.  


[16:15-17] 15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시니, 시몬 베드로가 대답 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 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대답을 잘하였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믿게 된 것 은 베드로 자신의 지혜나 능력이 아니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령의 감동으로 알게 하신 것이다. 

성령의 감동이 없으면 아무도 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다. 성령의 감 동으로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니  이보다 더 큰 복이 있을 수 없다. 


[16:18] 18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 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또 내가 네게 이르 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 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 라”고 하셨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이 반석을 천주교회에서는 베드로라고 말하면서 베드로의 권세가 천주교의 교황에게 계승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은 전혀 옳지 않다. 

예수님께서 “너는 베드로라.”라고 하실 때의 베드로는 남성명사인 ‘페트로 스=Πέτρος"’라는 단어를 사용하시고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라고 하셨을 때의 반석은 여성명사인 ‘페트라=πέτρα’라는 단어 를 사용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교회를 세 우는 반석은 베드로를 말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상징하는  그냥  반석을  가리킨다(고전 3:11참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전 10:4)고 하셨는데 그 반석이 곧  ‘페트라=πέτ ρα’이다(벧전 2:8참조).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음부의 권세는 마귀의 권세이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마귀의 권세가 결코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 


[16:19-20] 19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또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하시고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하셨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여 믿는 자들로 하여 금 천국에 들어가게 하신다는 의미이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에 그 복음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복음을 믿지 않으므로 당신의 죄가 그대로 남아있다.”라고 말하면 천국에서도 그대로 되고,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에 그 복음을 믿는 자에게 “당신이 복음을 믿었으니 죄 사함을 받았다.”라고 하면, 천국에서도 그대로 인정하신다는 뜻이다.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 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당시 유대인들은 그리스도가 오시면 당장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고 친히 왕이 되실 줄 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가 오시면 하나님의 나 라를 세우시고 왕이 되실 것이 성경에 예언되어  있기  때문이다(민  24:17,  사  9:6.  삼하 7:12-13).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렇게 생각하였다(눅 19:11). 

그러한 상황에서 만일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알려지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예수님을 왕으로 추대하려고 큰 소동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초림의 예수님은 십 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죄인들의 구속을 이루시기 위하여 오셨고, 왕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 를 세우는 일은 재림하셔서 하실 일이다. 

그러 므로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예수님께서 자신이 그리스도로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으셔서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4. 예수님을 따라갈 자(21-28) (막 8:31-9:1; 눅 9:22-27)


[16:21] 21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이때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아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셨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죄인 들을 구속하기 위한 속죄양이 되시려는 것이 었다. 

속죄양 되신 예수님은 죄인들을 대신하여 반드시 죽으셔야 한다(마 20:28). 

구약시대에는 소나 양을 속죄 제물로 하나 님께 드렸으나 그 소나 양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제물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혼자서 모든 사람(택한 백성)의 죄를 단번에 담당하시는 완전한 속죄제물이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 만에 살아 나심으로 예수님에게 죄가 없다는 것이 증명 되었다(롬 1:4). 


[16:22-23] 22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 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예수께서 돌이키 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 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간하여  말하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님에게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베드로가 이렇게 말한 것은 그가 예수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였으나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 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라고 엄히 책망하셨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일을 잘 몰라서 반대하더라도 그 사람은 사단의 종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사단의 종이 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여야 한다. 

우리는 무슨 말 을 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16:24-25] 24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 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 으면 찾으리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되 “아무든 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라고 하셨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잘 따라가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1) 자기를 부인하여야 한다.

자기의 욕심은 물론 아무리 좋은 생각일지 라도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으면 그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야 한다. 


2)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한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예수님을 따라가기 때문에 당하는 수치와 고난과 죽음을 의미 한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려고 예수님을 따라가지 않으면 자기 생명을 영원히 잃을 것이며, 예수님을 따라가기 위하여 목숨을 포기하면 영생을 얻는다. 

예수님을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을 의미 한다.


[16:26] 2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그것들이 자기에게 아무 유익이 없다. 

육신의 목숨도 이처럼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 또 땅에서 오래 살았더라도 구원을 받지 못하면 영원한 지옥에 떨어진다. 

그러므로 온 천하보다 귀한 것이 육신의 목숨이고, 육신의 목숨보다 더 귀하고 중요한 것은 영생이다. 


[16:27] 27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 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재림하실 것이며,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예수님께서 갚아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잠깐 지나가는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영원한 내세를 바라보며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켜야 한다. 


[16:28] 28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다.”고 하셨다. 

이 말씀은, 왕권을 가지고 재림하실 예수님의 영광을 며칠 후에 변화산 에서 예수님이 친히 보여주실 것을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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