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장 천국의 백성들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천국에서 큰 자(1-4)
2. 다른 사람에게 범한 죄(5-14)
3. 형제가 죄를 범하였을 때(15-20)
4. 형제의 죄를 용서하는 일(21-35)
■ 본문 강해
1. 천국에서 큰 자(1-4) (막 9:33-37; 눅 9:46-48 참조)
[18:1] 1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 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천국에 서는 누가 큽니까?”라고 질문하였다.
구원받은 성도는 누구나 천국에 들어가지만 성도들 이 천국에서 누리는 영광과 상급에는 차이가 있다.
그 이유는 성도들이 땅에서 행한 대로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기 때문이다(마 16:27).
또 성도들이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믿음을 지킨 정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마 5:19).
[18:2-4]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 들 가운데 세우시고 3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 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 하리라 4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
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예수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다.”라고 하셨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우리가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려면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여야 한다.
어린아이는 마음이 온유하며 겸손한 것이 특징이다.
1) 죄를 회개하여야 한다.
“너희가 돌이켜”라고 말씀하신 것은 죄를 회개하라는 말씀이다.
특히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지은 죄와 하나님을 믿지 않고 불신앙적인 행동을 한 죄를 철저히 회개하여야 한다.
죄를 철저히 회개한 사람은 그 마음에 천국이 이루 어진다(마 5:3).
2) 마음이 온유하여야 한다.
어린아이의 마음은 온유하다.
죄를 철저히 회개한 사람은 그 마음이 옥토와 같아서 온유 하다.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 순종하기 때문에 천국에서 큰 자가 된다.
그러나 죄를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그 마음에 죄악이 있어서 마음이 완고하고 고집이 세다.
3) 마음이 겸손하여야 한다.
죄를 회개한 사람은 자신이 죄인의 괴수인 줄 알기 때문에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한 것이 특징이다.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 하며 기도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을 만나도 믿 음을 잘 지킨다.
그러므로 천국에서 큰 자가 된다.
그러나 죄를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눈 속에 있는 티만 보기 때문에 교만하다.
교만한 사람은 자기 생각이 옳은 줄로 알기 때문에 자기 생각에 맞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도 순종하지 않는다.
2. 다른 사람에게 범한 죄(5-14)
1) 형제를 실족하게 하는 죄(5-7)(막 9:42-48; 눅 17:1-2 참조)
[18:5-7] 5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 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 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실 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 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 도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고, 누구 든지 예수님을 믿는 어린아이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예수님께 서 말씀하셨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어린 성도 하나를 대단히 귀하게 여기신다.
교회 안에서 무심코 말 한마디 잘못하여 다른 성도에게 깊은 상처를 주면 예수님의 몸에 상처를 입힌 것이 된다.
예수님께서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성도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자기 목에 매달고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조심하여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엡 4:25-29 참조).
2) 자기 자신에게 범한 죄(8-9)
[18:8] 8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 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 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 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 니라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 든 찍어 내버리라”
손이나 발로 죄를 범한 경우 실제로 손이나 발을 잘라내라는 의미가 아니다.
손이나 발이 잘라지면 그 손이나 발로는 더 이상 죄를 범하지 못하는 것처럼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철저히 죄를 회개하라는 의미이다.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 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 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요 3:16).
영생을 얻은 성도가 손이나 발로 죄를 범하면 그것 때문에 지옥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의 의미는, 영생을 얻은 성도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죄를 범하면 절대로 안 된 다는 것을 강조한 말씀이다.
또 성도가 죄를 범하면 영원한 지옥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당장 그 마음에 지옥과 같은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교훈한 말씀이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지내 더라도 천국에서 영생하는 자가 복이 있고, 이 와 반대로 이 세상에서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건강하게 잘 살았더라도 지옥 불에 들어가면 그 사람은 영원히 저주받은 자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 세상에서 손과 발이 잘라지는 것 같은 고통이 있더라도 죄를 범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여 천국에서 영생하며 천국에서 큰 자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
[18:9] 9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 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 버리라”
사람이 눈으로 범하는 죄도 있다. 예수님께 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 라.”(마 5:28)라고 하셨다.
성도들이 음란한 영화나 그림을 보는 것도 죄이다.
눈으로 죄를 범한 경우에도 실제로 눈을 빼어 버리라는 뜻은 아니다.
다시는 눈으로 죄를 범하지 않도록 철저히 회개하라는 의미이다.
구원받은 성도가 죄를 범하면 지옥의 형벌은 받지 않으나 이 세상에서 반드시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를 받게 된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와 간음한 죄 때문에 다윗이 철저히 회개하였으나 그의 일생을 통하여 하나님의 무서운 징벌을 받았다.
3) 잃은 양의 비유(10-14)(눅 15:3-7 참조)
[18:10-11] 10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없음)
예수님께서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 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는데 저희 천사들 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뵙고 있다.”고 하셨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본래 존귀한 존재이다.
더구나 성도는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 기 때문에 어린 성도 하나라도 업신여기면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나님께 보고하므로 그 사람이 하나님의 벌을 피하지 못한다.
교만한 사람은 자기 허물을 보지 못하고 남의 허물만 보기 때문에 믿음이 어린 성도를 업신여기기 쉽다(마 7:3-5참조).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겸 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 한 다(빌 2:3).
[18:12-14] 12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진실 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 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 니니라
예수님께서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 뻐하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선한 목자는 양 일백 마리 가운데 잃은 양 한 마리를 그냥 버려두지 않고 반드시 찾는다.
산과 골짜기를 두루 다니며 찾다가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마리를 인하여 기뻐 하는 것보다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은 것 때문에 더 기뻐한다.
이는 마치 한 아들이 죽을병에 걸려 고생하 다가 그 병이 나으면 그 부모가 건강한 열 아들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 기뻐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어린 성도 하나를 귀하게 여기신다.
그러므로 어린 성도 하나를 실족하게 하거나 업신여기면 그 사람이 하나님의 벌을 피하지 못한다.
3. 형제가 죄를 범하였을 때(15-20)(눅 17:3 참조)
[18:15-17] 15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 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6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17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교회 안에서 형제가 죄를 범한 것을 발견한 경우에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죄인을 발견한 사람이 그 사람에게 권고 하여야 한다.
이것은 그 사람의 죄를 드러내지 않고 회개 하게 하려는 것이다.
범죄자가 그 권고(훈계, 책망)하는 말을 들어 회개하면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
2) 두세 증인과 함께 권고하여야 한다.
죄인을 발견한 사람이 권고할 때에 범죄자 가 듣지 않고 범죄 사실을 부인하면 두 세 증인을 데리고 가서 증거를 말하며 회개하도록 권고하여야 한다.
3) 교회에서 공적으로 권고하여야 한다.
범죄자가 증인들의 말도 듣지 않고 회개를 하지 않으면 교회에 말하고 교회에서 공적으로 회개를 촉구하여야 한다.
4) 끝까지 회개하지 않으면 불신자로 여겨야 한다.
끝까지 죄를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세리와 이방인과 같이 여겨 신앙적인 교제를 끊어야 한다.
교회 안에 죄가 들어왔을 때에 그 죄를 다스리지 않으면 그 죄가 교회 전체를 오염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그 죄를 다스려야 한다.
[18:18] 18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 리리라
교회에서 죄인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징계하면 하늘의 하나님께서도 그대로 인정하시고 교회에서 회개하는 자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용서하면 하늘에서도 하나님께서도 용서하신다.
구원받은 성도라면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하 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실수로 죄를 범한 경 우에 그 죄를 철저히 회개한다.
[18:19-20] 19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 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 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 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말하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 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실 것이다.” 라고 하셨다.
두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할 때는 왜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루어주시는가?
1)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할 때는 어떤 개인의 욕심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루어주신다.
2) 간절히 기도하기 때문이다.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는 속담이 있다. 두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면 그만큼 간절히 기도하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루어주신다.
3)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셨다.
두세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은 교회이며 교회에는 그리스도가 계셔서 교회를 인도하신다(엡 1:22).
4. 형제의 죄를 용서하는 일(21-35)
[18:21-22] 21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나아와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어야 할까요? 일곱 번까지 할까요?”라고 말하였다.
베드로가 큰 마음으로 일곱 번까지 용서 하면 되겠느냐고 여쭈었는데 예수님은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만 용서하면 하면 된다는 뜻이 아니라 끝까지 용서하라는 뜻이다.
[18:23-27] 23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 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결산할 때 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 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그 종의 주인이 불 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 더니
예수님께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주인이 종들과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왔는데 그가 갚을 것이 없었다.
그러므로 주인이 명령하되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고 하였다.
그때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말하기를 “저를 참아주십시오. 다 갚겠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러자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그 빚을 탕감하고 보내주었다.
우리 죄인들이 하나님께죄를 용서받은 것은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빚 을 탕감받은 것과 같다.
[18:28-31] 28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 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그 동료가 엎 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 으리이다 하되 30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그 동료들
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일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 받은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일백 데나리온(일만 달란트의 육십 만 분의 일이다) 빚진 동료를 만나니 붙들어 목을 잡고 말하기를 “빚을 갚으라.”하니 그 동 료가 엎드려 간절히 말하기를 “나를 참아주십 시오 갚겠습니다.”라고 하였으나 허락하지 않 고 빚을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그러므로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그 사실을 보고하였다.
자신은 주인에게 일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 받고도 자기에게 빚 진자는 불과 일백 데나리 온에 불과한데 그 빚을 갚을 때까지 그 빚진 자를 감옥에 가두었다는 것은 잔인한 사람이 며 일만 달란트 빚을 탕감하여 준 주인에게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18:32-35] 32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 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 하지 아니하냐 하고 34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주인이 일만 달란트 탕감받은 종을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 때문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으니,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기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 사람을 옥졸들에 게 붙였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 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한 비유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하나님께 사죄의 은총을 입은 성도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으 로 죄를 용서받았으니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여야 마땅하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사죄의 은총을 입은 사람 이라고 말할 수 없다.
주님의 기도 가운데 “우 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고.”(마 6:12)라고 기도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지 못하면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할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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