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장 예수님(왕)의 말세 심판론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열 처녀의 비유(1-13)
2. 달란트 비유(14-30)
3. 양과 염소의 비유(31-46)
■ 본문 강해
1. 열 처녀의 비유(1-13)
본문의 세 가지 비유는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심판하실 일에 대한 비유이다.
그 첫째 비유가 열 처녀의 비유이다.
열 처녀의 비유는 특히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일과 관계된다.
[25:1-2] 1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 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천국은 혼인 잔치와 같이 기쁘고 즐거운 세계이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왕으로 통치하시며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함으로 의와 화평과 기쁨이 넘치는 나라이다 (롬 14:17).
성도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 면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지고(심령천국), 교회 안에서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면 교회 안에 천국이 이루어진다(교회 천국).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지상에 천년 동안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고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통치하시며 사람들은 물론 모든 피조물이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평화로운 세계가 된다(천년왕국).
천년 왕국이 끝나면 부활한 성도들이 하늘에 있는 천국에서 영생한다.
성도들의 마음에서 시작된 심령천국이 교회천국과 천년왕국의 천국을 거쳐 하늘에 있는 영원한 천국에서 최종적으로 완성된다.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지상교회 안에는 미련한 교인도 있고 슬기로운 성도들도 있다.
밭에서 곡식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는 것처럼 교회 안에는 구원받은 성도와 구원받지 못한 교인이 함께 있다.
[25:3-5] 3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 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였다(행 10:38; 히 1:9). 미련한 자들이 등은 가졌으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였다는 것은 형식적으로는 교인이지만 사실상 성령을 받지 못하여 구원받 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 그들이 성령을 받지 못한 것은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행 2:38, 5:32).
성령을 받지 못한 교인은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이 죄를 회개하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요 16:8; 고전 12:3).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주님의 재림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고 환난의 밤이 깊어가므로 모두 졸며 잤다.
“다 졸 며 잤다”는 것은 구원을 받은 성도라도 그리 스도의 재림이 늦어지고 환난이 심하여 잠시 나태하고 신앙이 잠들어 있는 상태(영이 깨어 있지 못한 상태)를 의미한다.
[25:6] 6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밤중”은
죄악으로 세상이 어둡고, 환난이 극심하여 마음이 어둡고 고통을 당하는 때를 상징한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그러한 때에 이루어진다.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은밀하게 오시지 않고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신다(살전 4:16).
[25:7-9] 7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8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 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미련한 자(불신자)들이 형식적으로는 성령을 받은 성도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성령이 없어 주님을 영접할 믿음이 없었다는 뜻이다.
성령을 실제로 받지 못한 사람도 일시적으로 성령의 감동은 받을 수 있다.
발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언을 하였고(민 24:16-19), 심지어 나귀가 사람의 말로 발람을 책망하기도 하였다(민 22:28-30).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하거늘”
성령은 사람에게서 나누어 받는 것이 아니다.
성령과 믿음은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줄 수없고 사람에게서 나누어 받을 수도 없으며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며, 자기 믿음으로 자기만 받을 수 있다.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 니”
하나님께 나아가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 음으로 성령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25:10] 10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 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문이 닫힌 것은 구원의 문이 닫힌 것을 의미 한다(마 7:14; 요 10:7).
회개할 기회가 지나 가면 회개하지 못한다(히 12:17).
지금은 은혜의 날이요 구원의 문이 활짝 열린 때이다(고 후 6:2참조).
그러나 구원의 문이 항상 열려 있는 것이 아니다.
구원의 문이 닫힐 때가 반드시 오고, 그때는 불신자가 아무리 후회해도 구원의 문에 들어가지 못한다.
[25:11-13] 11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 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대답 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그런즉 깨 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 느니라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도 형식적으로는 교회 에 와서 “주여, 주여” 라고 말하며 교회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주님은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마 7:22-23참조).
그들이 구원을 받았다면 주님께서 그들을 모르실리 없다(요 10:27참조).
“깨어 있으라”
깨어 있는 것은 영(靈=spirit)이 깨어 주님을 사랑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면서 환난 중에도 참고 믿음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하나님께서 주님의 재림의 날과 그 시를 모르게 하신 것은 그것을 몰라야 우리에게 유익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긴장하 고 깨어 있어 믿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2. 달란트 비유(14-30) (눅 19:11-27)
예수님께서 심판에 대한 두 번째 비유로 달란트 비유를 말씀하셨다.
달란트 비유는 주로 믿음에 관계된 것이다.
상인이 장사를 하는 것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성도에게 바른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그 믿음이 자라나게 된다.
[25:14-15] 14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 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 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주님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구속을 이루시고 승천하실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각각 그 재능대로”
주님께서 성도에게 주신 모든 것은 재능대로 적당하게 주셨다.
그러므로 자신의 것이 부족하다고 불평하거나 남의 것을 탐내는 것은 부당한 욕심이며 옳지 않다.
‘달란트’는 주님 께서 성도에게 주신 은사를 의미한다.
우리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태어났으니,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이다.
[25:16-18] 16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 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 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두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장사하여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겼으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다.
“장사를 하였다”는 것은 주인(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였다는 뜻이다.
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야 하는가?
1)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여야 한다(고전 10:31).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신다 (삼상 15:22).
2) 이웃에게 선을 행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도록 요구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웃에게 선을 행하게 된다.
또 우리가 이웃에게 선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마 5:16).
3) 우리가 거룩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 되는 것을 원하신다(벧전 1:15-16).
성도가 복음을 믿을 때에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나 성도의 인격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온전히 거룩하게 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거룩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야 한다(요 17:17).
4) 우리가 복을 받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에 하나님께 복을 받아 행복하게 사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에 하나 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신 28:1-6)
[25:19] 19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오랜 후에 주님이 재림하셔서 심판하실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반드시 성도들과 불신자들을 심판하신다(고후 5:10).
[25:20-23] 20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 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 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 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 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 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 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와 두 달란트 받았던 자가 와서 그동안 장사하여 배로 남겼다고 보고할 때에 주인이 말하되 “잘 하였도다. 착하 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 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고 칭찬하였다.
‘착하다.’고 한 것은 주인(하나님)을 위하여 장사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위하는 것은 착한 것이고,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면 악한 것이다.
‘충성되다(πιστός=피스토스)’는 ‘신실하다, 믿을 만하다’의 뜻이니, 주인(하나님)을 위하 여 부지런히 장사하였으므로 주인이 보기에 믿을 만하였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종들이 주인을 위하여 장사한 것은 잠깐 동안 작은 일을 한 것에 불과하다. \
그러나 작은 일에 충성한 종이 주인(하나님)에게 받는 칭찬 과 상급은 크고 영원한 것이다(롬 8:18참조).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주님을 위하여 충성하는 종에게는 주님께서 더 많은 것을 맡겨주신다.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님의 말씀을 순종 하면 주님의 즐거움에 참예한다.
억울하게 감 옥에 갇혀도 즐겁고(행 16:25), 매를 맞아도 즐겁고, 죽임을 당해도 즐겁다(행 7:55-56).
또 영원한 천국에서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 게 된다.
여기서 다섯 달란트 받아 다섯 달란트 남긴 종이나 두 달란트를 받아 두 달란트를 남긴 종이 다 똑같은 칭찬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재능이나 직분에 차이가 있어도 자기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의 칭찬은 똑같다.
[25:24-25] 24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 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 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굳은 사람(σκληρός-스클레로스)’은 ‘엄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주 님을 엄하고 무서운 사람으로 오해하였다.
주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주님은 전지전능하셔서 필요한 것을 다 소유하시는 분이므로 사람이 일하지 않아도 주 님에게 필요한 것을 주님께서 스스로 다 소유 하실 수 있다고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생각하였다.
이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이 자기 본분 곧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두려워한 것은 장사하다가 손해나면 주인에게 꾸중을 받게 될 것을 두려워하였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 말은 핑계에 불과하며,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주인의 말을 순종하여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25:26] 26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 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악하고 게으른 종아”
“악하다”는 것은 그 종이 주인을 위하지 않고 자기를 위하여 살았다는 뜻이다.
또 “게으르다”는 것은 주인을 위하여 일하지 않고 육신의 평안을 누렸다는 뜻이다.
우리 성도가 자기를 위하여 사는 것은 악한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순종하여야 한다.
[25:27] 27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 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그 종이 주인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더라면 그 돈을 은행에 맡겨서라도 그 본전과 이자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가 주인을 위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었다가 그대로 가져왔다.
성도들이 하나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 이 있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된다.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이 장사를 하지 않은 이유는 그가 주인을 존 경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오직 자기를 위하여 살았기 때문이다.
종은 주인을 위하여 부지런히 일을 하여야 마땅한 일인데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게을러서 주인을 위하여 일을 하지 않았다.
[25:28] 28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주인이 장사하지 않은 종에게서 한 달란트 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고 말씀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면 있 는 것도 빼앗기게 된다.
다섯 달란트 받아 다 섯 달란트 남긴 종에게 주인이 열 달란트를그대로 그 종에게 주었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그 복이 성도에게 그 대로 돌아온다.
[25:29] 29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 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착하고 충성된 마음이 있는 자는 믿는 일을 부지런히 하여 더욱 풍성한 은혜와 복을 받는다.
그러나 착하고 충성된 마음이 없는 자는 이미 있는 것까지 다 빼앗기게 된다.
[25:30] 30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장사하지 않은 종은 주인에게 무익한 종이며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것을 볼 때에 그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분명하다.
3. 양과 염소의 비유(31-46)
예수님께서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하여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성도에 대한 사랑의 실천 여부로 알 수 있다는 것을 계시하셨다.
[25:31-33] 31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 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예수님께서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재 림하셔서 영광의 보좌에 앉아 심판하실 것이다.
그때에 모든 민족을 주님 앞에 모으고 목 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실 것이다.
오른편에 있는 양들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비유하셨고, 왼편에 있는 염소들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비유하셨다.
[25:34-36] 34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 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내가 주릴 때에 너 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 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헐벗었 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그때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그 오른편에 있 는 자들에게 말씀하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하라.”고 말씀하 시면서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 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 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다.”고 칭찬하셨다.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성도들을 선택하시고 성도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창세로부터 예비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성도를 무한히 그리고 영원히 사랑하시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다.
[25:37-40] 37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 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 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 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 니라 하시고
의인들이 대답하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렸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습니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 으신 것을 보고 옷을 입혀드렸습니까? 어느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 서 뵈었습니까?”라고 할 것이다. 그 때에 주님 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 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라 고 말씀하셨다.
성도가 이 세상에서 성도를 사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요 21:15-17 참 조).
교회(성도들)가 주님의 몸이니 성도들을 사랑하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오늘날 성도들이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 서 다른 성도를 사랑하지 못하고 오히려 교회 안에서 시기와 다툼이 있는 것은 심히 안타까운 일이며 주님께서 슬퍼하실 일이다.
[25:41-43] 41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 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 라 42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 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 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 니라 하시니
주님께서 왼편에 있는 염소들 곧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되 “저주를 받은 자 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준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고 하셨다.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
지옥의 꺼지지 않는 불을 말씀하셨다.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은 마지막에 주님의 심판을 받고 영원한 지옥의 불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 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 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다.”고 책망하셨다.
[25:44] 44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그때에 구원받지 못한 자들도 대답하기를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돌보지 아니하였습니까?”라고 반문하였다.
[25:45-46] 45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주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 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 구원받은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고 하셨다.
우리 성도가 지극히 작은 성도 에게 선악 간에 행한 것이 곧 예수님에게 행한 것인 줄 알고 성도를 사랑하며 선을 행하도록 힘써야 한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