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장 사천 명을 먹이심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가복음 강해

제 8장 사천 명을 먹이심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가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사천 명을 먹이신 이적(1-10)

2. 바리새인들이 표적을 구함(11-13)

3.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14-21)

4.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을 고치심(22-26)

5. 나를 누구라 하느냐?(27-38)


■ 본문 강해 


1. 사천 명을 먹이신 이적(1-10)  

(마 15:32-39)


[8:1-3]  1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 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예수님께 모여든 큰 무리가 예수님과 함께 사흘을 보냈는데 그들에게 먹을 것이 없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겨 제자들을 불러 말씀하시되  “저희에게  먹을  것이  없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자들의 모든 사정을 아시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려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8:4-10]  4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 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 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 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또 작은 생 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배불리 먹고 남은 조 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사람은 약 사천 명 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곧 제 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 니라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에서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하였다. 

제자들이 사람의 생각대로 판단하여 광야에서 떡을 살 수 없다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하시니, 그들이 대답하기를 “일곱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무리를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고 축복하신 후 떼어 제자들에 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셨다.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주고,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었음으 로 예수님께서 축복하시고 그것도 나누어 주게 하셨다. 

무리가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 리를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다. 


예수님께서 이 이적을 행하심으로


1)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두 번째 증거 하셨다(사 35:5).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따라서 예수님 께서 행하신 모든 이적은 일차적으로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셨다(요 5:36). 


2) 예수님께서 영생의 떡이심을 증거 하셨다. 


떡이 육신의 생명을 살리는 것처럼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죄인들의 대속물로 희생하여 많은 사람에게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을  증거  하셨다(요 6:48, 54).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신 것처 럼  예수님은  한  분이  속죄양으로  죽으셔서  모든 택한 백성을 살리신다. 


3) 예수님께서 성도에게 필요한 것을 다 주신다는 것을 증거 하셨다.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면 필요한 것을 예수님께 서 친히 주셔서 영육 간에 부족함이 없고 항상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을 증거 하셨다(마 6:33).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다른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님께서 모든 사정을 다 아시고 필요한 것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어 마리로 사천 명의 군중을 먹이신 다음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셨다.


2. 바리새인들이 표적을 구함(11-13) 

(마 16:1-4)


[8:11-13] 11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2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 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 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3그들을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바리새인들이 나아와 예수님을 비난하며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하였다. 

그들이 예수 님을 믿기 위하여 표적을 구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함이었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라면 예수님께서 이미 행하신 많은 이적으로도  충분하였다.  

예수님께서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셨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셨으며,  죽은  자도 살리셨고,  오병이어의  이적과  칠병이어의  이적을 행하셨기 때문이다. 


바리새인들이 많은 이적을 보고도 믿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1) 죄를 회개하지 않고 교만하기 때문이다.

(막 1:15, 벧전 5:5)


죄를 회개하지 않은 마음은 길가와 돌밭과 가시떨기 밭과 같아서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 


2) 진리를 사모하지 않기 때문이다(시 107:9).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천국 복 음(진리)을 사랑하지 않고 이적만 좋아하였다. 


3) 이적은 말씀보다 유익하지 못함을 교훈한다. 


예수님께서 이미 많은 이적을 행하셨으나 그들이 믿지 않고 다시 이적을 요구하였다. 

이는 이적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유익하지  못함을  증거  한다. 

이적보다 진리의 말씀을 들음에서 믿음이 생 긴다(롬 10:17).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탄식하시며 그들에게 표적을 주시지 않고 저희를 떠나가셨다.


3.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14-21).  (마 16:5-12)


[8:14-16] 14제자들이 떡 가져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개밖에 그들에게 없더라 15예수께서 경 고하여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 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6제자들이 서로 수군 거리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늘 제자들이 떡 가져오기를 잊었으므로 배에 떡이 한 개 밖에 없었다. 예수님께서 경계하여 말씀하 시되 “조심하여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 을 주의하라.”고 하시니, 제자들이 서로 의논하기 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 하였다.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 하라”


‘바리새인들의 누룩’은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교훈을 의미한다. 

누룩이 가루 속에 조금만 들어가도 곧 가루 전체를 발효시키는 것처럼 잘못된 교훈이 교회 안에 들어오면 교회 전체가 금방 부패하게 된다. 

바리새인은 죄를 회개하지 않고 외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면서  하나님을  잘  섬기는  줄로 착각하고 교만하였다(마 23:25-28참조). 


‘헤롯의 누룩’은 사두개인의 교훈을 말한다(마 16:6). 

사두개인들은 성경을 인간의 이성에 맞도록 해석하고, 헤롯왕과 협력하면서 현실에 맞게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천사도 없고 영도 없고 부활도 없다고 주장하였다(행 23:8). 

이처럼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외식으로 섬기거나 성경을 인간의 이성에 맞도록 해석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사상이 교회에 들어오 면 그 사상이 교회에 급속히 퍼져 교회를 타락시키고 무너지게 한다.


[8:17]  17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제자들이 떡이 없으므로 의논하는 것을 예수님 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으므 로 의논하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고 책망하셨다. 


[8:18]  18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제자들에게 눈이 있어도 진리의 세계를 보지 못 하고, 귀가 있어도 진리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을 예수님께서 안타까워하셨다.


[8:19-21] 19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 이니이다 20또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일곱이니이다 1이르시되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남은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느냐?” 하시니, 제자들이 “열두 바구니입니다.”라고 대답 하였다.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시되 “또  일곱 개 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그 남은 조각 몇 광 주리를 거두었느냐?”하시니 제자들이 “일곱 광주 리입니다.”라고  말하자  예수님께서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라고 책망하셨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떡에 관한 것이 아닌 것을 제자 들이 깨닫지 못하고 떡에만 관심이 있는 것을 안타까워하셨다. 

사람이 믿는 일을 잘 하면 육신의 먹을 것은 하나님께서 다 주신다(마 6:31-33).


4.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을 고치심(22-26)


[8:22-26]  22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23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 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 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24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25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 을 밝히 보는지라 26예수께서 그 사람을 집으로 보 내시며 이르시되 마을에는 들어가지 말라 하시니 라


본문은 예수님께서 벳새다에서 한 맹인을 고쳐 주신 일이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였다.  

예수님께서 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고 물으시니 소경이 우러러보며 말하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의 걸 어가는 것을 보나이다.”라고 하였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니, 그 사람이 주목 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을 밝히 보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여 고치신 것은 예수님의 침이나 안수가 특 별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고치셨다. 

예수님은 이러한 이적을 통하여 예수님 자신이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셨다(요 5:36). 

예수님께서 소경에게 두 번 안수하여 온전히 고치셨으니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면 점점 영의 눈이 밝아지는 것을 계시하셨다. 


5. 나를 누구라 하느냐?(27-38)


1) 베드로의 신앙고백(27-30) (마 16:13-20; 눅 9:18-21)


[8:27]  27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이사랴 빌립보 여러 마을 들로 가시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길에서 제자들에 게 묻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 을 증거 하시기 위하여 삼 년 반 동안 친히 많은 이적을 행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으므로 사람들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제자들에게 물어보셨다.


[8:28]  28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제자들이 말하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 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사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더 나쁘게 말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세리와 죄인의 친구 라고 비방하는 사람도 있었고,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비방하기도  하였다(마 11:19). 

심지어 예수님이 귀신들렸다고 비방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마 12:24). 

그러나 제자들은 존경하는 스승에게 그처럼 험한 말을 할 수 없어서 비교적 좋은 말로 대답하였다.


[8:29-30]  29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 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 니이다 하매  30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 지 말라 경고하시고


예수님께서 또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하시니,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때 에 예수님께서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경계하셨다.

예수님께서 왜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는가? 

당시 유대인들은그리스도가 오시면 당장에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고 그리스도가 왕이 되실 줄로 생각하였다(민 24:17, 사 9:6. 삼하 7:12-13). 

예수님의 제자들까지도 그렇게 생각하였다(눅 19:11).

그러므로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알려지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예수님을 왕으로 추대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 의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다(막 10:45).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말하지 말라고 경계하셨다. 


2)  예수님께서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심(31-33)  (마 16:21-28; 눅 9:22-27)


[8:31]  31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 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 

제자들조차  그리스도께서  당장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왕이 되실 줄로 믿고 있었기 때문에 미리 말씀하면 큰 혼란이 일어날 것이므로 미리 말 씀하시지 않고 있다가 이제는 때가 거의 되었음으로 비로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8:32-33]  32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 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 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 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 시고


예수님께서 공개적으로 죽임을 당하실 것을 말 씀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간하여(항변 하여)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 16:22) 라고 하였다. 

그 때 예수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라고 책망하셨다. 

베드로가 인간적으로는 예수님을 위하여 말하였으 나 하나님의 뜻을 거슬렀으므로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사탄이라고 책망하셨다.


3) 예수님을 따를 자(34-38)


[8:34]  34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 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예수님을 따라가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야 한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고집을 다 버리는 것이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기 위하여 당하는 수치와 멸시, 고통과 죽음을 의미한다.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기 위하여 최종적으로 목숨까지 희생할 각오를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울 때에 믿음을 배반하기 때 문이다.


[8:35]  35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누구든지 자기 육신이 사는 목숨을 구원코자 예수님을 따라가다가 포기하면 영원한 생명을 잃을 것이며,  예수님을  따라가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8:36]  3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그 모든 것들이 자기에게 아무 유익이 없다. 

그처럼  온  천하를  얻고도  영생을  잃으면  영원한 지옥에서 세세토록 저주의 형벌을 받게 된다.


[8:37]  37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육신의 목숨도 천하보다 귀하거든 영생이야 말로 얼마나 더 귀한가!


[8:38]  38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 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고 하셨다.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


육체적으로 음란한 것 뿐 아니라 마음이 하나님 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것은 영적 음란이다. 

말세가 가까워질수록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욕심을 따라 많은 죄를 범한다. 

이처럼 죄 많은 세상에서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성도들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믿음을 잘 지켜야 한다.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사람은 예수님 과 예수님의 말씀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예수님과 그의 말씀을 부끄러워한 다. 부끄러워하는 이유는 핍박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람은  예수님께서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재림하실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신다고 경고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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