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장 회개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누가복음 강해
제13장 회개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누가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회개하지 않으면 다 망함(1-5)
2. 무화과나무의 비유(6-9)
3. 회개의 열매(10-21)
4. 구원을 얻는 자가 적음(22-30)
5.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함 (22-30)
6. 예수님의 갈 길(31-35)
■ 본문 강해
1. 회개하지 않으면 다 망함(1-5)
1)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을 무참히 죽였음 (1-2)
2)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 열여덟 사람이 죽 었음(4)
3) 너희도 회개치 않으면 다 그들처럼 망함 (3, 5)
[13:1] 1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 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갈릴리 사람들이 성전에서 제사할 때에 빌라도가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을 죽여 그들의 피 를 제물에 섞은 일이 있었고, 그 끔직한 일을 두어 사람이 와서 예수님께 보고하였다.
[13:2] 2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 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처럼 해를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 냐?”고 하셨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행 한 일들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전 혀 불행한 일이 없고 지상의 모든 사람은 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나고 스스로 지은 죄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한 일을 당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것은 아니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 른 사람의 불행을 보고 그 사람을 정죄하거 나 자신이 불행한 일을 당하지 않았다고 스 스로 의로운 줄로 알고 교만하면 안 된다.
[13:3] 3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다. 너 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죄를 회개하게 하시려고 세상에서 불행한 일 들이 일어나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고 경고하셨다.
[13:4-5] 4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 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 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또 예수님께서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로 알지 말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 리라.”고 말씀하셨다.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사람 들은 자연적인 재앙을 만난 것이다.
사람들이 만나는 자연적인 재앙도 역시 인간의 죄 값으 로 받는 하나님의 징벌이다.
그러나 자연적인 재앙을 만난 사람도 그렇 지 않은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 자연적인 재앙을 통하여 모든 사 람에게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다 망한다.”고 경고하셨다.
2. 무화과나무의 비유(6-9)
1) 회개의 열매가 없으면 무익함(6-7)
2) 은혜를 주실 때에 회개하여야 함(8)
3) 회개할 기회가 지나가면 망하게 됨(9)
[13:6-9] 6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 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이 후 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 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회개에 대한 세 번째 비유를 말씀하셨다.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어 놓고 삼 년 동안 열매를 기다렸으나 얻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주인이 과원지기에게 땅 만 버리니 찍어버리라고 말하였다.
그 종이 주인에게 대답하기를 “주인이여 금 년에도 그대로 두십시오. 내가 두루 파고 거름 을 주리니 이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 좋거니와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십시오.”라고 말하였 다. 이 세 번째 비유는 죄인들이 회개하기를 참고 기다리는 것과 회개할 기회가 지나가면 반드시 망하게 된다는 진리를 교훈하고 있다.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두루 파는 것’은 죄를 회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길가나 돌밭이나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러므로 길가는 땅을 깊 이 파서 흙을 부드럽게 하고, 돌밭도 깊이 파 서 돌을 제거하고, 그 가시떨기를 자르고 뿌리 까지 뽑아내야 씨를 뿌렸을 때 싹이 나고 자라 서 좋은 열매를 맺히게 된다. 이는 죄를 회개 하는 것을 의미한다(눅 8:11-15).
‘거름을 준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길가나 돌밭이나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도 죄를 회개하면 착하고 좋은 마음이 되어 하나 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 믿고 순종하여 믿음의 열매를 잘 맺히게 된다.
3. 회개의 열매(10-21)
1) 안식일에 귀신들린 자를 고치심(10-13)
2) 회개하면 고침 받고 안식을 얻음(14-17)
3)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18-21) (마:13-31; 막 4:30-32)
[13:10-13] 10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 서 가르치실 때에 11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 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 광을 돌리는지라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에 18년 동안 귀신(악령)들려 앓으며 허리가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가 그처럼 어려운 처지에서도 하나 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회당에 나왔다가 주님을 만나게 되었고,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하시고 안수 하시니 여자가 곧 허리를 펴고 하나님께 영광 을 돌렸다.
예수님의 회개에 대한 말씀을 12절까지 기 록한 누가가 갑자기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친 이야기를 기록한 것은 죄인이 회개하면 영혼의 병을 고침 받아 심령의 안식을 얻는다 는 것을 교훈하셨다.예수님은 육신의 병을 고 치는 것을 통하여 영혼의 병을 고치는 것을 교 훈 하셨다(눅 5:27-32참조)
[13:14] 14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 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 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 라 하거늘
회당장이 예수님께서 행하신 선한 일을 기 뻐하지 않고 안식일에 병을 고쳤다고 분을 내 며 안식일에는 병을 고치지 말라고 하였다.
이는 회당장이 안식일의 참 뜻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13:15-17] 15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 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 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 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7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나 마 구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 니하느냐? 그러면 18년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모든 반대하는 자들이 부끄러워하 고 온 무리는 예수님께서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였다. 안식일에 단순히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안식일을 잘 지키는 것이 아니 다.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이 며 안식일에 예수님에게 영혼의 병을 고침 받 아 사탄의 매임에서 해방되는 것이야말로 심 령의 안식을 누리는 큰 축복이다.
[13:18-19] 18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 로 비교할까 19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 치 사람이 자기 채소 밭에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 지에 깃들였다.”라고 하셨다.
죄인이 회개하고(1-9절), 고침을 받으면 그 마음에 안식을 누리게 되고(10-17절), 믿음이 자라나서 선한 열매를 맺게 된다는 진리를 교훈하셨다.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 으니”
겨자씨는 복음을 상징한다.
복음은 겨자씨 와 같이 지극히 작은 것에서 출발하지만 점점 커져서 모든 사람이 알아볼 수 있게 드러난다.
참으로 복음을 믿으면 영생을 얻고, 그 믿음이 점점 자라나서 그 선한 열매로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준다.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복음을 믿는 성도는 그 믿음이 점점 자라나고 인격이 거룩하게 변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어야 한다.
[13:20-21] 20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21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 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고 하셨다.
누룩도 역시 복음을 의미한다. 복음을 마음에 받아 믿으면 인격 전체에 큰 변화를 일으킨다.
겨자나무가 자라는 것은 사람들이 볼 수 있 도록 말과 행실이 거룩한 것을 의미하고, 가루 를 전부 부플게 한 것은 성도의 속 사람이 변 화된 것을 의미한다.
‘가루 서 말’은 인격의 지(知;지성), 정(情; 감정), 의(意;의지)를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 다. 복음을 믿으면 그 사람의 인격이 전체적으 로 거룩하게 변화된다.
4. 구원을 얻는 자가 적음(22-30) (마 7:13-14, 21-23)
1)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함 (22-24)
2) 한번 문이 닫히면 들어갈 수 없음(25-27)
3) 먼저 될 자와 나중 될 자가 있음(28-30)
[13:22-24] 22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 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 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좁은 문 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 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 리라
예수님께서 각 성 각 촌으로 다니시면서 천 국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을 향 하여 가셨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묻기를 “주여 구원을 얻는 자가 적읍니까?”하니 예수님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 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를 믿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구 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 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 이니라.”(행 4:12).
또 당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심히 적었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 들에게는 미련하게 보여 잘 믿지 않으니 좁은 문이다(고전 1:18).
[13:25] 25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 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 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번 닫은 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는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음에 믿겠다고 약속하지만 사람이 내일 일을 알지 못한다.
오늘 밤에라도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을 불 러 가시면 이 세상을 떠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살아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지 않고 세상을 떠나면 다시는 구원 의 기회가 없다(눅 16:24-26 참조).
[13:26-27] 26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그가 너희 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예수님과 함께 먹고 마셨다고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다. 오병이어의 이적을 체험한 사람 들이 다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니다. 심지어 가 룟 유다는 삼 년 반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예수님의 교훈을 들었고 예수님의 이적을 보 았고 예수님과 함께 식사를 하였으나 그가 예수님을 배신하여 구원을 얻지 못하였다.
“주는 또한 우리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주님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구원을 얻는 것도 아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로 믿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과 부활을 믿 어야 구원을 얻는다. 이 길 밖에는 구원이 없 으므로 대단히 쉬운 길이면서도 좁은 문이다 (행 4:12).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
복음을 믿지 않아서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행악하는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사람이 복음을 믿 으면 선한 마음으로 변화되는 것을 강조하셨 다(21절). 따라서 마음의 변화가 없고 입으로 만 믿는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속은 것이다.
이러한 사람에게 주님은 너희가 어디로서왔는지 내가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실 것이다.
[13:28] 28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 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쫓겨난 자들 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는 것을 볼 때에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된다.
아브라함의 자손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
오늘날 교인 중에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는 자도 있고, 들어가지 못하는 자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누구나 구원 을 얻으나 죄를 복음을 믿지 않으면 오래 동안 교회에 나왔어도 구원을 얻을 수 없다.
[13:29-30] 29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 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30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 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이방인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죄를 회 개하고 복음을 믿어 구원받게 될 것을 교훈하 셨다.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누가 먼저 교회에 나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었느냐 가 중요하다.
또 누가 먼저 복음을 믿었느냐 보다 누가 더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순종하여 믿음과 인격이 자라났느냐가 더 중요하다.
복음을 믿어 구원받은 성도라도 죄를 철저 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야 믿 음이 자라나고 그 인격이 거룩하게 변화된다.
5. 예수님의 갈 길(31-35) (마 23:37-39)
1) 헤롯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하심(31-33)
2) 예루살렘에 대한 탄식(34-35)
[13:31-32] 31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 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32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 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그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니 여기를 떠나 소서.”라고 말하였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 에게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 삼 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헤롯을 여우라고 말씀하신 것은, 헤롯이 여우처럼 간교하게 죄 없는 요한을 죽였고, 예수님까지 죽이려고 하기 때문이다.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이 구절은 상당히 난해한 구절이다.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제 삼일을 문자적으로 해석하 는 것보다 33절의 문맥과 비교할 때에 상징 적인 의미로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오늘은 현재로, 내일은 예수님 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그리고 제 삼일은 예 수님께서 부활하실 때를 상징한다고 보는 것이 바른 해석이다.
[13:33] 33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 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 을 가야 하리니”
예수님의 갈 길은 복음을 전하고 귀신(악령) 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시는 일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헤롯을 두려워하여 갈 길을 중단하 실 수 없다.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 느니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십자가를 지실 것 을 아시기 때문에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지 않 으실 것을 아시고 하신 말씀이다.
[13:34-35] 34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 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 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5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 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예루살렘은 하나님께 특별히 축복받은 곳이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특별히 선택하여 그곳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전을 두시고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시던 곳이다.
그러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타락하여 하 나님의 백성들을 오도하였고, 예수님을 시기 하여 마침내 잡아 죽이는 죄를 범하였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황폐하여 버린바 되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다시는 예수님을 보지 못할 것을 예수 님께서 미리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 리로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사람들이 주님을 찬송할 것을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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