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장 예수님의 권세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누가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예수님의 권세에 대한 질문(1-8)
2. 포도원 주인과 타락한 농부의 비유(9-18)
3. 납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19-26)
4. 부활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27-40)
5. 다윗의 자손과 그리스도의 관계(41-44)
6. 외식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45-47)
■ 본문 강해
1. 예수님의 권세에 대한 질문(1-8) (마 21:23-37; 막 11:27-33)
1) 예수님의 권세에 대한 지도자들의 질문 (1-2)
2) 요한의 세례에 대한 예수님의 질문(3)
3) 지도자들이 알지 못한다고 말함(4-7)
4) 예수님께서도 지도자들에게 대답하시지 않음(8)
[20:1-2] 1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말하 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 로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당신이 무슨 권세 로 이런 일을 하며, 또 이 권세를 누가 주었 느냐?”고 질문하였다.
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이러한 질문을 한 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20:3-4] 3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요한의 세례 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라고 물으셨다.
예수님께서 특별히 요한의 세례에 대하여 질문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1)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례 요한이 천국이 가까웠으니 회개하라고 외쳤다(마 3:1). 그러나 그들이 죄를 회개 하지 않았다.
2) 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향하여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소개하 였다(요 1:29). 그러나 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았다.
[20:5-7] 5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만일 사람으로부터 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대답 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그들이 양심을 쓰면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서 왔다고 말할 것이고, 양심을 쓰지 않으면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말하되 “만일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라온 것이라고 말하면 ‘어 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온 것이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 지 알지 못하노라.”고 대답하였다.
[20:8] 8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 하리라 하시니라
그들이 양심을 쓰지 않으므로 그들에게 아무리 진리를 말해주어도 그들이 깨닫지 못할것이므로 예수님께서 “나도 무슨 권세로 이 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 라.”고 말씀하셨다. 양심을 쓰지 않는 사람은 진리를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믿지 않는다.
2. 포도원 주인과 타락한 농부의 비유 (9-18), (마 21:33-46; 막 12:1-12)
1) 포도원 주인이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타 국에 감(9)
2) 농부들이 세를 바치지 않고 종들을 때림 (10-12)
3) 농부들이 주인의 아들을 밖에 쫓아내고 죽임(13-15)
4) 주인이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줌(16-18)
[20:9-10] 9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 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것이므로 예수님께서 “나도 무슨 권세로 이 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 라.”고 말씀하셨다. 양심을 쓰지 않는 사람은 진리를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믿지 않는다.
2. 포도원 주인과 타락한 농부의 비유 (9-18), (마 21:33-46; 막 12:1-12)
1) 포도원 주인이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타 국에 감(9)
2) 농부들이 세를 바치지 않고 종들을 때림 (10-12)
3) 농부들이 주인의 아들을 밖에 쫓아내고 죽임(13-15)
4) 주인이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줌(16-18)
[20:9-10] 9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 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 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 거늘
예수님께서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 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때가 이르 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 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그 종을 심 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다.”라고 말씀하셨다.
이 비유에서 “포도원”은 이스라엘 나라를 비유하였고(사 5:1-4 참조),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을 비유하였으며 “농부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비유하셨다.
“포도원 소출을 바치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하나님 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을 비유하신 말씀 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다.
[20:11-12] 11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다 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 고 내쫓은지라
포도원 주인이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농부들이 그 종도 심히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다.
그러므로 주인이 다시 세 번째 종 을 보내니 그 종도 상하게 하고 내어 쫓았다.
이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자주자주 보내 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으나 이스라엘 백 성들이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것을 비유한 말씀이다.
[20:13] 13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 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포도원 주인이 할 수 없이 “내 사랑하는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고 말하였다.
이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시면 혹시 사람들이 그를 공경하리라고 생각하셨다.
[20:14-16] 14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 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와서 그 농부들 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 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 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농부들이 주인의 아들을 보고 서로 의논하여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포도원 밖에 내어 쫓아 죽였다.
“그러므로 포도원 주인이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예수님을 죽인 죄 값으로 하나님의 무서운 벌을 받게 될 것을 예수님 이 예언하신 말씀이다.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방인에게 나아갈 것 을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셨다. 그때 사람 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렇게 되지 않 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하였다.
[20:17] 17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건축자들의 버린 돌”
건축자들의 버린 돌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였다.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 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일 것은 예수님이 예 언하셨다.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였 으나 예수님이 부활하여 교회의 머리가 되실 것을 말씀하셨다.
인간들은 악하여 예수님을 죽였으나 하나님은 그 일을 통하여 죄인들을 구속(대속)하는 이루셨다.
예수님은 그 일을 위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버림을 당하셨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 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 것과 같다. 그 러므로 예수님이 버림을 받아 죽으셔야 교회 의 머릿돌이 될 수 있다(마 20:26-27 참조).
[20:18] 18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 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진 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깨어 지고 망한다는 뜻이다.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재림하 여 심판하실 때에 믿지 않는 사람이 온전히멸망한다는 뜻이다.
3. 납세에 대한 질문과 예수님의 답변 (19-26), (마 22:15-22; 막 12:13-17)
1)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말을 책잡으려고 함 (19-20)
2)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문제로 시험함 (21-22)
3)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여 바칠 것(23-26)
[20:19] 19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 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비유가 서기관들 과 대제사장들을 가리켜 말씀하시는 것인 줄 그들도 알았다.
그렇다면 그들이 회개하여야 마땅한데 회개는 하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께 적개심을 품고 즉시 잡고자 하였으나 백성들 을 두려워하여 잡지 않았다.
백성들이 예수님을 존경하며 따랐기 때문 이다.
죄를 책망할 때에 회개하는 사람은 구원의 길이 열리고 회개하지 않고 더욱 악한 마음 을 품으면 멸망할 수밖에 없다.
[20:20-22] 20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 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1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 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 를 가르치시나이다 22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하 니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기회를 엿보아 예 수님을 총독의 권세 아래 붙여 죽이려고 하였다.
그들이 정탐들을 보내어 그 정탐들로 하여금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님의 말을 책잡게 하였다.
종교 지도자들이 자기 아랫사 람을 시켜 외식하고 거짓말을 하여 예수님을 시험하도록 사주하였다.
그들의 사주를 받은 정탐들이 예수님을 존경하는 것처럼 아첨하는 말투로 “선생님이 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 고 오직 참으로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 이다.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라고 질문하였다.
“가이사에게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하여 간교하게 질문하였다.
예수님께서 “세를 바치라.”하 면 그들이 예수님을 유대민족의 배반자라고 정죄하며 선동할 것이고, 예수님께서 “바치지 말라.”하면 예수님을 로마 정부의 반역자라고 로마 정부에 고발하려는 속셈으로 한 질문이다.
[20:23-26] 23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이 르시되 24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 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 사의 것이니이다 25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 치라 하시니 26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 겨 침묵하니라
예수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뉘 화상과 글이 여기 있 느냐?”하시니, 그들이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 치라.”고 지혜롭게 대답하셨다. 그러므로 저 희가 백성 앞에서 예수님의 말을 능히 책잡 지 못하고 예수님의 대답을 기이히 여기며 잠잠하였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세상 나라를 위하여 바쳐야 할 세금은 세 상 나라를 위하여 바치고, 하나님께 바쳐야 할 것은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4. 부활에 대한 질문과 예수님의 답변 (27-40) (마 22:23-33; 막 12:18-27)
1) 부활을 부정하는 사두개인의 질문(27-33)
2) 부활한 자는 천사와 같고 결혼하지 않음 (34-36)
3) 하나님은 산자의 하나님이심(37-40)
[20:27-28] 27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 개인 중 어떤 이들이 와서 28물어 이르되 선 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만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 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
사두개인은 사독의 후예임을 자처하는 제사장들에 의해 형성된 유대교의 한 당파이다 (행 5:17), 그들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고 주장하는 현실주의자들이다(행 23:8).
그들 중 어떤 이들이 예수님께 와서 묻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사 람의 형이 만일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 거든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 여 후사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라고 말하 였다(신 25:5참조).
[20:29-33] 29그런데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고 30 그 둘째와 셋째가 그를 취하고 31일곱이 다 그와 같이 자식이 없이 죽고 32그 후에 여자 도 죽었나이다 33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 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말하기를 “칠 형제 가 있었는데 맏형이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 이 없이 죽었으므로 그 둘째와 셋째가 그 여 자에게 장가들었으나 역시 자식이 없이 죽었 고, 일곱 형제가 그와 같이 자식이 없이 다 죽었고 그 후에 여자도 죽었으니 부활 때에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어야 합니까?”라 고 질문하였다.
사두개인의 질문의 핵심은 부활이 모세의 율법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교리라는 것을 주장하려고 하는 말이다.
[20:34-36] 34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저 세상 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 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 는 일이 없으며 36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 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지만, 부활하여 하늘나라 에서 사는 자들은 장가가거나 시집가는 일이 없고, 다시 죽지도 않으니 그들이 천사와 같 고 부활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부활한 몸은 천사와 같이 신령한 몸이다.
따라서 자식을 낳아 번식하는 일이 없고 천 국에서는 결혼하지 않아도 부족한 것이 없고, 항상 만족하고 행복한 세계이다.
[20:37-40] 37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 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 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38하나님은 죽 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 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 느니라 하시니 39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 되 선생님 잘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40그들은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하나님께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하늘나라에 살아있다는 증거가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 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몸이 죽었어도 그 영혼이 하늘나라에 살아있다는 뜻이다(요 11:25-26).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지혜로 말씀하시는 부활의 진리를 듣고, 서기관 중 어떤 이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말씀이 옳습니다.”하니 사 두개인들은 예수님께 아무 것도 감히 더 물 을 수 없었다.
5. 다윗의 자손과 그리스도의 관계 (41-44) (마 22:41-46; 막 12:35-37)
1)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말 함(41)
2)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말하였음 (42-43)
3)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없음 (44)
[20:41-44] 41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 이라 하느냐 42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 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43내가 네 원수 를 네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 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44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 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유대인들은 성경에 근거하여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다는 것을 믿고 있었다 (삼하 7:12-16).
그러나 시편에 다윗이 말하 되 “주(성부)께서 내 주(성자)께 이르시되 내 (성부)가 네(성자의) 원수를 네 발의 발등상 으로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 다.”(시 110:1)라고 찬송하였다.
이처럼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없다는 진리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리스도가 육신으로는 다윗의 자손이지만 영적으로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 라고 칭하며 찬송하였다(마 16:16; 롬 9:5참 조).
6. 외식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45-47) (마 23:1-36;막 12:38-40)
1) 세상에서 영광 받는 것을 좋아함(45-46)
2)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함(47)
3) 하나님의 판결이 더욱 중함(47)
[20:45-47] 45모든 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께 서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6긴 옷을 입고 다 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 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서기관들을 삼가라 47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서기관들이 교만하여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려고, 긴 옷을 입고 다니며 시장에서 문 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상 석에 앉는 것을 좋아하였다.
또 그들은 물질을 사랑하고 탐심이 가득하 여 불쌍한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눅 16:14 참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이 더욱 무거운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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