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장 예수님의 부활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누가복음 강해

 제24장 예수님의 부활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누가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예수님이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심 (1-12)

2.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심 (13-35)

3. 예루살렘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심(36-49)

4. 승천하신 예수님(50-53)

￭ 본문 강해

1.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심(1-12)

(마 28:1-10; 막 16:1-8; 요 20:1-10) 

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여자들이 무덤을 찾 아감(1-2)

2) 천사가 예수님의 부활을 알려줌(3-7)

3) 여자들이 돌아가 사도들에게 말함(8-10)

4) 베드로가 무덤에 달려가 보니 세마포만 있음(12)

[24:1-4] 1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4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은 안식 후 첫날(주 일) 새벽 이었다.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 덤에 가서”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가 주의 날 새벽에 향품을 가지고 예수 님의 무덤을 찾아갔다(11절). 

예수님의 시체 를 장사할 때는 유월절(안식일) 전날 오후 늦 은 시간이었다. 

그때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가 서둘러장사하였으므로 이 여자들은 예수님의 시체에 향품을 넣어드리지 못하였다. 

이 여자들은 그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안식일이 지나가기만 기다리다가 안식일이 지나고 주의 날 새벽이 되자마자 향품을 가지고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다. 

그들이  예수님의  무덤에  도착하였을  때에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무덤에 들어갔는데 예수님의 시체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여자들이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 곧 천사들이 곁에 서 있었 다(요 20:12 참조). 

[24:5-7]  5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 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 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여기 계시지 않 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 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이르 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하셨느니라 한 대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천사가 말하기를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 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예수님이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말씀 하신 것을 기억하라.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죄 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 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하셨느니라.”라고 말하였다(마 16:21; 17:22; 20:19). 천사들 이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온 여자들에게 예수 님의 부활을 알려주었다. 

[24:8-10]  8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10(이 여자들은 막 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 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 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여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무덤에 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모든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었다.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였고 또 저희와 함께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 들에게 알려주었다)

[24:11-12]  11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12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 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 으로 돌아가니라 

여자들이 예수의 무덤에서 보고 들은 모든 것을 열한 사도에게 말하였으나 사도들은 저 희 말이 허탄한 듯이 뵈어 믿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 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세마포만 보였다. 

그러므로  베드로가  이상히  여기며  집으로 돌아갔다. 

예수님의 부활은 너무나 신기하고 놀라운 사건이어서 그 당시 사도들에게 잘 믿 어지지 않았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을 그 리스도로 믿을 만한 객관적인 증거를 계시하는 중요한 사건이다(행 17:31). 

① 예수님에게 죄가 없다는 증거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롬 6:23). 그러므로 예 수님께 죄가 있다면 예수님도 다른 사람들처 럼 부활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 은 죽은 자 가운데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에게 죄가 없다는 확 실한 증거가 된다.

②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이다. 

아담의 자손은 모든 사람이 죽은 다음 아무도  부활하지  못하였으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아 담의 자손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 를 계시하셨다.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 라.”(롬 1:4)라고 말씀하셨다. 

③ 십자가 구속이 완료되었다는 증거이다(롬4:25). 

예수님께서  죄인을  구속(대속)하시기  위하 여 십자가에 죽으셨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부 활하심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이 완료(완 성)되었다는 확실한 증거이 다(고전 15:17 참 조). 

④ 성도 부활의 보증이다(고전 15:13).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으니 믿 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도 장차 부 활할 것이다. 또 죄 없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셨 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 심을 얻은 성도들도 장차 예수님처럼 부활할 것을 보증한다. 

2. 예수님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 타나심(13-35)  (막 16:12-13)

1) 예수님이 두 제자와 동행하심(13-24)

2) 예수님이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함(25-27)

3) 두 제자가 예수님을 알아봄(28-32)

4) 두 제자가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함(33-35)

[24:13-16]  13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 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 로 가면서  14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 더라  15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그날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25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그날에 된 모든 일을 서로 이야기하였다. 

그들이 엠마오로 내려간 것은 예수님의 부 활 소식을 듣기는 하였으나 믿지 않고 예수님 의 죽으신 일로 실망하여 세상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 희와 동행하시나 그들의 눈이 가려서 예수님 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사람의 눈은 물질세계를 보는 육신의 눈과 영의 세계(하나님과 진리의 세계)를 보는 영의 눈이 있다. 

하나님께서 영의 눈을 열어주시지 않으면 영의 세계를 볼 수 없다. 그들이 예수 님의 부활을 믿지 않고 세상으로 내려가기 때 문에 영의 눈이 어두워 부활하신 예수님과 대 화하면서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24:17-18]  17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 라  18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 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 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가 무엇이냐?”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섰다. 

그 가운 데 한 사람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기를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 요즘 거기서 일어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하였다. 

[24:19-20]  19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0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슨 일이냐?”하 시니 그가 말하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였는데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원들이 사 형 판결에 넘겨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라고 말하였다.

[24:21-24]  21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22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또 우리와 함께 한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 였느니라 하거늘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 라고 바랐습니다.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 지 가 사흘째요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 리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 여자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었는데 예수 님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천사들이 나타나 예 수님이  살아나셨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우리에게 말하여 우리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 에 가서 과연 여자들의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 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습니다.”라고 말하였 다. 

이 두 사람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혀 죽 으신 것을 슬퍼할 만큼 예수님을 사랑하는 제자들이다. 

또 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라고 말하였다. 

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었고 당장에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으셨을 때 그들은 대단히 실망하고 슬퍼하였다. 

성경을 바르게 깨닫지 못하면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도 믿는 일을 실패한다. 

[24:25-27]  25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 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 의 영광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느냐?”하시고,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셨다.

[24:28-29] 28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그 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 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그들이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님은 더 가시려는 것처럼 하셨다. 

그러자 그들이 강권 하되 “우리와 함께 머무십시오. 때가 저물어가 고 날이 이미 기울었습니다.”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머무시기 위하여 들어가셨다. 

두 사람이 예수님이신 줄 몰랐으나 선한 마음으로 예수 님을 자기들과 함께 머무시도록 간청하였다. 나그네를 잘 대접하는 것은 복 받는 길이다.

[24:30-31] 30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 니  31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 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고 축복하신 후 떼어 저희에게 주시 니,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이신 줄 알아보 았다. 예수님께서 두 제자들의 눈을 밝게 열어 주셨다. 

예수님께서 떡을 떼어 주신 것은 예수님의 살을 생명의 떡으로 주시는 것을 의미하며 예 수님의 살은 십자가 구속을 상징한다. 누구든 지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을 믿으면 영의 눈이 밝아진다. 

[24:32-35] 32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 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 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 더냐  하고  33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 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 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그 두 사람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않았느냐?”하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기쁜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하려고  즉시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 다. 

가서 보니 열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 한 자 들이 모여 있어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 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라고 말하였다.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 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사실을 말하였다.

3. 예루살렘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심(36-43) (마 28:16-20; 막 16:14-18; 요 20:19-23)

1)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심(36-37)

2) 예수님이 손과 발을 보여주심(38-40)

3) 예수님이 생선 한 토막을 잡수심(41-43)

[24:36] 36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엠마오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온 두 제자가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할 때에 예수님께서 친 히 그 가운데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 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제자들이 아직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고 두려워하는 것을 예수님이 아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직접 찾아오셔서 친히 보여주시고 평강을 얻도록 축복하셨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을 두려 워하는 자들에게 그 두려움을 물리치고 평강 을 얻게 하는 가장 좋은 소망이며 가장 좋은 진리이다. 

[24:37-39]  37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예수께서 이 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으나 놀라 고 무서워하면서 영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므 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두려워 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 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가 보는 것처 럼 나는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부활하신 예 수님의 몸은 살과 뼈가 있는 몸이다. 그러나 부활한 몸은 신기하여 살과 뼈가 있으면서도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늙지 않고 병도 들지 않으며 죽지도 않는 완전한 몸이다.

[24:40-43]  40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 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이  말씀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손과 발을 보여주셨으나 제자들이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말씀하시기를 “여기 무 슨 먹을 것이 있느냐?”하시니 제자들이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 셨다. 이처럼 부활한 몸은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으며 영원히 사는 완전한 몸이다. 

4. 예수님의 부활이 성경대로 된 것임 (44-49)

1) 구약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것임(44-46)

2) 구원 얻게 하는 회개가 전파될 것임(47)

3)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다(48-49)

[24:44-45] 44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 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 닫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에 성경에 기록된 대로 자신이 고난받으실 것과 십 자가에 죽으실 것과 부활하실 것을 자주 말씀 하셨다(마 16:21; 20:17-19; 눅 22:37). 

모세의 율법에는 유월절 양과 생축으로 속죄 제 사를 하는 일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그 생축 의 속죄제물은 곧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선지자의 글에도 예수님께서 속죄양으로 죽으실 것이 잘 나타나 있다(사 53:4-9). 

또 시편에는 예수님이 부활하실 것이 기록되어 있 다(시 16:10).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셨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 되었으므로 성령의 감동이 없으면 들어도 깨 닫지 못하고 읽어도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 닫게 하셨다.

[24:46-47] 46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 아날 것과 47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 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이같이 그리 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 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라고 말씀하셨 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사건이 갑자기 이루 어진 것이 아니고 구약성경에 다 예언되었고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미 4:2).

[24:48-49] 48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9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 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 으로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제자들은 예수님을 삼 년 반 동안 따라다니 면서 보고, 듣고 배운 증인들이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성령)을 제 자들에게 보내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로부터 오는 성령의 능력이 입혀질 때까지  예루살렘  성에  머물라고  예수님께서 지시하셨다. 

5. 승천하신 예수님(50-53) (막 16:19-20; 행 1:9-11)

1) 손을 들어 제자들에게 축복하심(50)

2) 제자들을 떠나 하늘로 올리우심(51)

3) 제자들이 큰 기쁨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찬송함(52-53)

[24:50-53] 50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 더니 51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 려지시니] 52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 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53늘 성전에서 하나 님을 찬송하니라 

예수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셔서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고, 제 자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들이 승천하시는 예수님께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항상 성전에 있 어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성령의  감동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과 부활과  승천에  대하여  확실히  깨달았으므로 기쁨이 충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