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장 예수님의 기도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제17장 예수님의 기도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예수님 자신을 위한 기도(1-8)
2. 제자들을 위한 기도(9-26)
■ 본문 강해
1. 예수님 자신을 위한 기도(1-8)
[17:1] 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시기를 “아버지여 때가 되었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셔서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끊임없이 기도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셨다.
오늘날 성도들이 대단히 복잡하고 죄악이 많은 세상에 살면서 기도를 힘써 하지 않기 때문에 성경은 잘 알면서도 순종할 힘이 없어 순종하지 못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름은 성도요 하나님의 자녀들인데 불신자와 별로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속죄양으로 죽임당하실 때 그 고통으로 한순간이라도 하나님 아버지와 사랑의 교제가 끊어지거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지면 온전한 속죄제물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흠없는 속죄 제물이 되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통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십자가 대속을 잘 이루어 아들을 영화롭게 하시고 아들로 인하여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시기를 기도하셨다.
[17:2] 2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아들이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아들에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 대속과 부활을 통하여 자기 백성에게 영생을 주신다.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님에게 만민을 다스리며 구원과 심판을 베푸는 권세를 주셨다.
[17:3] 3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곧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생명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영생을 주신 것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알고 하나님을 잘 섬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는 것이다.
[17:4] 4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께 하라고 주신 일을 예수께서 다 이루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셨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다.
이사야 43:7에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말2:2; 시 22:23 참조).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여 우리 성도들에게 친히 모본을 보여주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 의 뜻(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여야 한다.
고린도전서 10:31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셨다.
[17:5] 5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으로서 창세 전에 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누리셨다.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는 온전히 영광을 받지 못하셨으나 십자가 대속을 이루시고 부활하여 승천하시면 다시 그 영광을 누리실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소망을 바라보면서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셨다.
[17:6] 6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시면서 아버지께서 주신 사람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과 사랑과 영광을 나타내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신 것이다.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자들은 원래 아버지의 것인데 예수님께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었다.
[17:7] 7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주신 것 곧 아들의 지혜와 능력과 말씀이 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것으로 알고 믿었다.
[17:8] 8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말씀들을 자기 백성들에게 가르쳐 주셨고,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았으며,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깨달았다.
또 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아들이며 그리스도로 믿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시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말하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대답하였다(마 16:15-16참조).
2. 제자들을 위한 기도(9-26)
1) 세상에서 보전하게 하옵소서(9-15)
2)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13-19)
3)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20-26)
[17:9] 9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아버지께 기도하시면서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입니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라고 하셨다.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세상은 영원히 구원을 받지 못하는 자들을 의미한다.
불택자들은 구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시지 않으셨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누가 불택자인지 알지 못하므로 믿지 않는 사람이나 원수를 위하여 기도해 주어야 한다.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자들만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며 그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요 6:44)고 말씀하셨다.
[17:10] 10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예수님께서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므로 예수님의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며 아버지의 것은 또 한 예수님의 것이다.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자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었으므로 예수님께서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다.
[17:11] 11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제자(성도)들을 위하여 아버지께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첫 번째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구속을 이루실 때까지만 세상에 계시다가 구속을 이루신 후에 아버지께로 돌아가신다.
“거룩하신 아버지여”
하나님 아버지는 죄가 없으시고, 영광과 존귀가 있으므로 거룩하시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도 거룩한 생활을 하여야 한다.
사도 베드로가 말하되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5-16)고 말씀하였다.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과 아버지가 영으로 결합하여 하나이신 것처럼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연합된 그리스도의 지체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거룩한 생활을 하여야 한다.
[17:12] 12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제자들을 보호하셨다.
그러므로 그 가운데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만 멸망하였으며 이는 성경을 이루게 하신 것이다(시 69:25, 109:8).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주신 이름,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오직 멸망의 자식 뿐이오니”
멸망의 자식은 가룟 유다를 가리킨다.
예수님께서 성경 말씀을 이루시려고 가룟 유다를 부르셨을 뿐이며 그를 구원받도록 부르신 것이 아니다.
[17:13] 13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지만 세상에서 이 말씀을 하는 것은 예수님의 기쁨이 저희(제자들) 안에 충만히 있게 하려는 것이다.
예수님의 기쁨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드림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요 십자가의 고난 중에도 부활과 승천의 영광을 소망하는 기쁨이다.
히브리서 12:2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말씀하셨다.
[17:14] 14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말씀을 제자들에게 주셨고, 그들이 그 말씀을 믿었으므로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 15:19)라고 말씀하셨다.
또 성도가 세상에 속하지 않고 경건하게 살기 때문에 세상이 미워한다(딤후 3:12).
[17:15] 15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기도하시는 것은 제자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도록 보전하시기 위함이었다.
세상이 성도를 미워하고 핍박할 때에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악에 빠지지 않도록 보전하여 주시기를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 8:34)고 말씀하셨다.
[17:16-17] 16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예수님께서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그들(제자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기도하셨다.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성도가 진리의 말씀곧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에 거룩한 사람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이다(엡 6:17).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에 그 말씀으로 모든 죄와 마귀를 이겨 거룩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는 능력이 있다(딤후 3:17).
[17:18] 18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어 하나님의 뜻대로 복음을 전하며 거룩한 생활을 하도록 하셨다.
[17:19] 19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기도하시기를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하셨다.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예수님께서는 인격적으로 죄가 없는 거룩하신 분이시며 항상 아버지의 말씀을 순종하여 거룩한 말과 행실로 제자들에게 본을 보이셨다.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하려 함이니이다”
진리는 예수님과 하나님의 말씀이다(요14:6, 17:17).
제자(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거룩함을 얻게 하려고 예수님께서 제자(성도)들에게 본을 보여주셨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여야 한다.
[17:20] 20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기도하시는 것은 그 당시 제자들만 위함이 아니요,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을 믿고 구원받을 성도들도 위함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들도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본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17:21] 21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기를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 안에 계시고, 예수님도 아버지 안에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아버지는 영으로 하나이시다.
성도들도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성도들(교회)이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뜻(말씀)을 순종할 때에 거룩한 사람이 되고, 세상이 거룩한 성도들을 보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을 믿게 된다.
[17:22] 22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기도하셨다.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영광을 주셨다.
또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과 함께 하셔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과권세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많은 이적을 행하여 영광을 받으셨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을 주셨다.
이는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하나가 된 것같이 제자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들이 예수님과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요15:5 참조).
[17:23] 23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예수님께서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아버지께서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라고 기도하셨다.
예수님께서 성도 안에 계시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 안에 계셔서 성도들이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신다.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여 거룩한 생활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이 성도들(교회)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과 또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심 같이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사랑하신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이다.
[17:24] 24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기를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라고 하셨다.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성도들도 예수님과 함께 천국에 있어 예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다.
예수님의 영광은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예수님을 사랑하셔서 주신 영광이다.
성도들이 천국에 가면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말할 수 없는 감격과 경탄을 하게 될 것이다.
[17:25] 25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를 “의로우신 아버지여”라고 부르면서 기도하셨다.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예수님께서는 아버지를 알았고 제자들도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 보내신 줄 알았다고 기도하셨다.
[17:26] 26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제자들에게 알게 하셨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기도하셨다.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신 사랑이란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도록 도와주시고,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가게 하신 아버지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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