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장 헤롯의 박해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제12장 헤롯의 박해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 본문 분해


1. 야고보가 순교함(1-2)

2. 베드로가 옥에 갇힘(3-5)

3. 천사가 베드로를 옥에서 구출함(6-17)

4. 헤롯이 파수꾼들을 죽임(18-19)

5. 헤롯이 하나님께 벌 받아 죽음(20-25)


■ 본문 강해


1. 야고보의 순교함(1-2)


[12:1-2] 1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헤롯 왕은 헤롯 대왕(주전 37년-4년 통치)의 손자로서 헤롯 아그립바(주후 37년-44년 통치)이며, 팔레스틴 지역을 통치한 왕이다.

그가 야고보를 칼로 죽인 것은 기독교를 반대하는 유대인들의 환심을 얻기 위함이었다. 

유대인의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였고 유대인들은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을 부정하게 생각하므로 이방인과 교제하지 않았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그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말하며 이방인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므로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기독교인들을 미워하며 박해하였다. 

그것을 이용하여 헤롯이 유대인의 환심을 사려고 예루살렘 교회의 기둥 같은 야고보를 칼로 죽였고(갈 2:9) 그것을 유대인들이 기뻐하였다.


2. 베드로가 옥에 갇힘(3-4)


[12:3] 3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헤롯이 자신의 왕권 유지를 위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고 하였는데 그때가 무교절이었다.


“요한의 형제 야고보” 

세베대의 아들이며(약 4:21),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마 4:22). 

또 예수님께서 항상 베드로와 함께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다니시면서 복음을 가르치셨다(막 5:37; 눅 8:51; 마 17:1-2).


[12:4] 4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헤롯 왕이 베드로를 잡아 옥에 가두고 군사 네 명씩 네 조에게 맡겨 지키게 하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내어 죽이려고 하였다. 

세상의 왕들은 이처럼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이루기 위하여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일도 서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12:5] 5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베드로가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교회가 어려운 일을 만날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처리하시기 때문이다.


3. 천사가 베드로를 옥에서 구출함(6-17)


1) 천사가 홀연히 나타나 베드로를 풀어줌(6-8)


[12:6] 6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헤롯이 베드로를 끌어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밖에서 옥을 지키고 있었다. 

베드로가 자고 있었다는 것은 그가 죽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평안히 잠을 자고 있었다. 


[12:7] 7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홀연히 주의 천사가 곁에 서니 옥중에 광채가 비추고 또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우며 말하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저절로 벗어졌다.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죽음에서 건져 주시려고 천사를 보내주셨고 베드로를 묶은 쇠사슬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손에서 벗어지게 하셨다. 

사람이 아무리 죽이려고 하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죽일 수 없다는 진리가 잘 드러났다.


[12:8] 8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천사가 베드로에게 말하되 “띠를 띠고 신을 신어라.” 하니,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말하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라고 하였다. 

베드로를 죽음의 위험에서 구출하기 위하여 천사가 적극적이며 구체적으로 활동하고 베드로는 천사의 지시대로 순종하였다. 


2) 베드로가 환상을 보는 줄로 착각함(9-12)


[12:9] 9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베드로가 옥에서 나와서 천사를 따라가는데 그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 줄로 생각하였다.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베드로가 깊은 잠을 자다가 갑자기 된 일이고 전혀 상상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에 그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 것으로 착각하였다. 


[12:10] 10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베드로가 천사를 따라 첫째와 둘째 파수(초소)를 지나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자 문이 저절로 열렸다. 

밖으로 나와 한 거리를 지나자 천사가 곧 떠나갔다. 

헤롯이 베드로를 감옥에 가두고 이중 삼중으로 보초를 세워 지켰으나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옥에서 나오게 하셨다. 

인간이 하는 일은 빈틈없이 완전한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물거품이 되고, 또 사람이 꼼짝없이 죽게 되었어도 하나님이 건져주시면 반드시 살길이 열린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우상에 절하지 않았으므로 칠 배나 뜨거운 풀무불 속에서 던져졌으나 하나님께서 머리털도 타지 않게 보호하시고 풀무불 속에서도 나오게 하셨다. 


[12:11] 11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그때에야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말하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님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다.”라고 하였다.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베드로가 환상을 보는 줄로 착각하고 있다가 그 놀라운 사실이 환상이 아니고 현실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라는 사실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벅차올랐을 것이다.


[12:12] 12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베드로가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베드로를 감옥에서 구출하여 내셨다. 

마가는 요한이라는 이름도 있는데 마가는 로마식 이름이고, 요한은 히브리식 이름이다. 

마가 요한의 어머니는 마리아였고 그의 집에서 많은 성도들이 모여 기도하였다. 

또 감옥에서 하나님의 이적으로 나오게 된 베드로가 먼저 그곳으로 간 것을 보면 마리아의 집이 꽤 큰 집이며 그 집이 예배하며 기도하는 곳이었던 것 같다. 

마리아는 아들 마가를 믿음으로 잘 양육한 것 같다. 

마가는 바나바의 생질이며(골 4:10), 바울과 바나바가 제일차 전도 여행을 할 때 동행하였으나 도중에 힘들어 포기하고 돌아갔다(행 13:13). 

그 일로 인하여 후에 바울과 바나바가 심히 다투고 서로 헤어져 복음을 전하게 된 일도 있었다(행 15:37-40).

그러나 후에 마가가 회개하여 사도 바울의 동역자가 되었고(몬 1:24)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아 마가복음을 기록하였다. 


3) 베드로가 풀려난 것을 알리고 피함(13-17)


[12:13-14] 13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14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헤롯왕이 이미 야고보를 죽인 상황에서 또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으므로 성도들이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서 힘써 기도하고 있을 때 베드로가 그곳으로 찾아가 대문을 두드렸다. 

계집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을 알아듣고 너무 기뻐서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안으로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서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12:15] 15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베드로가 옥에서 나온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기도하던 성도들이 그 계집아이에게 말하되 “네가 미쳤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계집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입니다.”라고 하니 그들이 말하기를 “그러면 그의 천사이다.”라고 하였다. 


[12:16] 16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베드로가 급히 소식만 전하고 다른 곳으로 가야할 처지이기 때문에 계속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나가 문을 열었을 때 참으로 베드로가 나타난 것을 보고 모두가 매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2:17] 17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베드로가 그 성도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님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한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시오.”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갔다.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은 이미 성도들이 모이는 곳으로 외부에 알려졌기 때문에 베드로가 그곳을 떠나 다른 곳을 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4. 헤롯이 파수꾼들을 죽임(18-19)


[12:18] 18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날이 밝게 새니 군사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크게 소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베드로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감옥에 가두었고, 감옥 문은 자물쇠로 잠겼고 군사들이 네 명이나 지키고 있었고, 파수하는 문은 삼중으로 되었는데 베드로가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12:19] 19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헤롯이 베드로를 찾아도 보지 못하였으므로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도록 명령하였다. 

그러므로 베드로가 감옥에 그대로 갇혀 있었다면 헤롯이 베드로가 죽임을 당할 것이 확실하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미리 다 아시고 베드로를 헤롯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으로 구출하셨다. 

하나님은 성도들과 하나님의 종들의 모든 사정을 다 아시고 보호하실 자를 보호하신다. 

헤롯이 정치적 목적을 위하여 베드로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아 실패하였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라고 하였다. 


5. 헤롯이 하나님께 벌 받아 죽음(20-25)


1) 헤롯이 백성에게 연설함(20-21)


[12:20] 20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헤롯이 어떤 이유로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였다. 

그러나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헤롯 왕의 나라에서 나는 양식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헤롯 왕과 화목하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였다. 

그러므로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나아와 헤롯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왕과 화목하기를 청하였다.


[12:21] 21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헤롯이 날을 택하여 그 정한 날에 왕복을 입고 왕의 보좌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였다. 

그가 왕의 권위를 한껏 드러내어 교만하게 자랑하며 연설하였다. 


2) 백성이 신의 소리라고 칭송함(22)


[12:22] 22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백성들이 헤롯의 연설을 듣고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닙니다.”라고 하였다. 

이는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헤롯 왕을 진정으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이 아니고, 자기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헤롯 왕앞에서 아첨하는 말이다. 

그러나 성도는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을 하면 안 된다.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가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잠 26:28)라고 말씀하셨다. 


3)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아 죽임을 당함(23)


[12:23] 23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백성들이 헤롯 왕을 신의 자리에 올려놓았는데 헤롯이 그 말을 좋아하며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하나님의 천사가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 18:12)라고 말씀하셨다.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하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 

누구든지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처럼 경외함을 받을 때에 그것을 즉시 거부하지 않고 묵인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하는 죄가 되므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헤롯이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천사가 그에게 벌을 내려 벌레에게 먹혀 죽게 하였다. 

벌레가 헤롯의 살갗을 먹어 상처 난 곳에 무서운 염증이 생겼는지 아니면 작은 벌레(세균)가 헤롯의 창자를 먹어 창자 속에 염증이 생겨 죽었는지 알 수 없으나 하나님께 벌을 받아 헤롯이 죽은 것이 확실하다. 

헤롯이 죽은 연대는 주후 44년이라고 한다. 


4)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함(24-25)


[12:24] 24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교회를 핍박하던 헤롯이 하나님의 벌을 받아 죽었고, 핍박이 그침으로 복음 전파가 더욱 활발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복음)이 흥왕하여 더욱 널리 퍼져나갔다. 교회 부흥은 인간의 지혜로 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진실하게 복음을 믿고 복음을전하며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역사하시며 원수도 막아주신다.

[12:25] 25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이 말씀은 11장의 말씀과 연결되는 말씀이다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행 11:28-30)라고 하였다. 

바나바와 사울이 안디옥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하여 연보를 하였고 그 부조를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하기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이 예루살렘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마가를 데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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