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베드로의 전도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제3장 베드로의 전도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 본문 분해
1.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를 고침(1-10)
2. 베드로의 복음 전도(11-26)
■ 본문 강해
1.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를 고침(1-10)
1)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가다가(1)
[3:1] 1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유대인들은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였다.
다니엘이 바벨론에서 기도 금지 명령이 내린 것을 알고도 하루 세 번씩 기도하였다(단 6:10).
기도는 성도가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로 교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있어서 기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은혜이며 특권이다.
성도가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가?
① 죄를 회개하는 기도를 하여야 한다.
성도가 기도하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자신이 지은 죄와 부족한 것이 드러나기 때문에 먼저 죄를 회개하지 않을 수 없다.
②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기도를 하여야 한다.
죄를 회개하는 성도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기도를 하게 된다.
③ 간절한 소원을 구하는 기도를 하여야 한다.
성도에게 간절한 소원이 있으나 자신이 부족하여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소원을 이룰 수 없다.
그러므로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하게 된다.
성도의 간절한 소원이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소원이다.
성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야 한다(삼상 15:22).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려면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여야 한다(마 22:37-39).
둘째, 고난 중에도 믿음을 잘 지키려는 소원이다.
여러 가지 고난이 있을 때 믿음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
그러므로 고난 중에도 믿음을 잘 지킬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하여야 한다.
셋째, 어려운 일을 잘 해결하려는 소원이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그 문제를 선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하여야 한다.
베드로 사도가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할 때 삼천 명이나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었다(행 2:14-47).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베드로와 요한이 복음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가고 있었다.
2) 성전 미문에 있는 앉은뱅이(2)
[3:2] 2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나면서 못 걷게 된 이”
이 사람은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이가 되어 사십여 세가 된 사람이었다(행 4:22).
그는 자기 힘으로 걷지도 못하고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불쌍한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먹고살기 위하여 구걸할 수밖에 없었으므로 사람들이 그를 메어다가 성전 미문에 두었고, 그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였다.
성도의 경우 아무리 육신이 건강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한다면 영적으로는 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과같다고 말할 수 있다.
3) 베드로와 요한이 주목하여 말함(3-5)
[3:3-5] 3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5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나면서 못 걷게 된 그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구걸하였다.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그 사람을 주목하여 바라볼 때 불쌍한 마음이 들어 말하되 “우리를 보라.”고 하였다.
베드로가 우리를 보라고 말한 것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렇게 행복하고 기쁜 세계에서 살고 있는데 당신은 왜 성전 문에서 구걸만 하고 있느냐? 당신도 우리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안에서 행복한 생활을 합시다.”라는 의미로 말한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에게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기대하며 바라보았을 것이다.
4) 앉은뱅이가 믿음으로 고침 받음(6-10)
[3:6-8] 6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베드로가 말하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하고 그 사람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러자 그 사람의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였다.
베드로가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으로 말한 것이 아니며 성령의 감동으로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베드로의 능력으로 그 사람을 고친 것이 아니며,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통하여 그 사람을 고쳐주셨다.
베드로와 요한은 어떤 사람들인가?
① 힘써 기도하였다.
그들은 예수님을 직접 따라다니며 삼 년 반 동안 배웠고,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을 직접 목격하였으며, 오순절에 보혜사 성령을 받은 자들이었다(행 2:4).
그러함에도 제9시 기도하는 시간에 기도하기 위하여 성전으로 올라갔다.
성도가 힘써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막 9:29).
② 나면서 못 걷게 된 자를 불쌍히 여겼다.
나면서 못 걷게 된 자를 두 사도가 주목하였다는 것은 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을 불쌍히 여겨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려는 마음은 선한 마음이다.
선한 마음이 있어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③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이 충만하였다.
두 사도가 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을 향하여 “우리를 보라”고 한 것은 두 사도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기쁨이 충만하였기 때문이다.
성도가 전도할 때에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이 충만한 얼굴로 “우리처럼 당신도 복음을 믿으십시오.”라고 말하여야 한다.
④ 성령의 감동을 받았다.
베드로가 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을 향하여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라고 한 것은 자기 생각대로 말한 것이 아니다.
베드로는 자기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그 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을 고쳐 주신다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확신을 가지고 말하였다.
나면서 못 걷게 된 이가 어떻게 고침을 받았는가?
① 성전 미문에 있었다.
그가 만일 그 시간에 다른 곳에 있었더라면 고침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에 나오는 것은 은혜와 복을 받는 지름길이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 84:10)라고 하였다.
②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
나면서 못 걷게 된 이가 사도들의 얼굴을 바라볼 때 사도들의 얼굴에 기쁨이 충만한 것을 발견하고 그 자신도 그들처럼 은혜받기를 간절히 원하였다.
그때 베드로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라고 말하자 앉은뱅이는 그 순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마음에 받아들였다(16절).
③ 사도의 말을 순종하였다.
베드로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라고 말할 때 나면서 못 걷게 된 이가 그 말씀을 믿지 않았거나 그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다면 고침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사도들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였으므로 일어날 수 있었다.
[3:9-10] 9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모든 사람이 그 나면서 못 걷게 된 이가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미하는 것을 보고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랐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사람들이 보고 놀라며 심히 기이히 여길 만큼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2. 베드로의 복음 전도(11-26)
1) 우리 개인의 권능으로 고친 것이 아님(11-12)
[3:11-12] 11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12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고침받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은 것은 베드로와 요한이 자기를 낫게 하였다고 알린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솔로몬의 행각에 모여들었다.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라고 하였다.
베드로가 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을 고친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주님의 종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어떤 일을 하였을 때 자기 개인의 능력으로 한 것처럼 자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하는 죄를 범하는 것이다.
2) 너희가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다(13-15)[3:13-15]
13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14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15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베드로가 증언하여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다.
너희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겨주었고 그가 놓아 주기로 결정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부인하였으니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바라바)을 놓아 주도록 구하여 생명의 주님을 죽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님을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다.”라고 담대히 말하였다.
3) 예수를 믿음으로 앉은뱅이가 완전히 나았음(16)
[3:16] 16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베드로의 말이 계속되고 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라고 증언하였다.
“그 이름을 믿으므로“
나면서 못 걷는 이가 고침을 받은 것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베드로가 나면서 못 걷는 이를 향하여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라고 주노니 말할 때 앉은뱅이는 예수님께서 고쳐 주실 것을 믿고 순종하여 고침을 받았다.
4) 너희가 알지 못하여 예수를 죽였음(17-18)
[3:17-18] 17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18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베드로가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 예수님을 죽이게 하였고, 너희 관리들도 그렇게 한 줄로 안다.”라고 위로의 말을 하면서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가 해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하신 것을 이처럼 이루셨다.”라고 증언하였다.
“그리스도의 해 받으실 일”
그리스도는 죄인들의 속죄양으로 죽으셔야 하며(레 4:13-15; 사 53:5),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민 21:9).
무덤에 밤낮 삼 일 동안 있어야 한다(욘 1:17).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그리스도께서 해를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일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미리 알게 하신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자기들이 행한 대로 하나님의 벌을 받게 된다.
5) 회개하고 돌이켜 죄 사함을 받아라(19-21)
[3:19] 19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베드로가 말하기를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라고 말하였다.
누구든지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영생을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주신다.
그러므로 새롭게 된다. 새롭게 된다는 것은 대단히 기쁘고 만족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3:20-21] 20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21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상 마지막에 성도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재림의 예수님을 보내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만유를 회복하실 때”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이다.
그리스도가 재림하시면 성도들이 부활하여 구원이 완성되고 자연계도 회복된다(사 11:6-8).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사 65:17)라고 말씀하셨다.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까지는 부활하신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실 것을 의미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라고 말씀하셨다.
6) 모세와 선지자의 말로 증거 함(22-24)
[3:22-24] 22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23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24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어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어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때를 가리켜 말하였다.”라고 베드로가 증언하였다(신 18:15, 18-19).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모세가 말한 나 같은 선지자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모세는 예수님의 모형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하여 가나안 땅으로 인도한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죄악 세상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실 것을 예표 하였다.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지 않으면 멸망을 받아 지옥에 들어가게 되고 현세에서도 복을 받지 못한다.
“모든 선지자도 이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모든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의 중심은 장차 그리스도가 오셔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는 것이다.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일은 초림의 예수님께서 하실 일이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는 일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하신다.
7) 너희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의 자손임(25-26)
[3:25-26] 25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26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베드로가 말하되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라고 증언하였다. “언약의 자손이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되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그리스도)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언약을 받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땅 위의 모든 족속이 아브라함의 씨 곧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의 복을 받게 될 것을 언약하셨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그들만 구원을 받는 줄로 알았다.
그러나 땅 위의 모든 족속 곧 이방인들도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유대인 가운데 태어나게 하셨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유대인에게 먼저 전파되게 하셨다.
그 이유는 유대인들이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고(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 구원받게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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