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환난과 하나님의 보응 (살후 1:3-10) 고석남 목사 데살로니가후서 강해설교
성도의 환난과 하나님의 보응 (살후 1:3-10) 고석남 목사 데살로니가후서 강해설교
성도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지상에서 사는 동안 핍박과 환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왜 핍박과 환난을 받도록 허락하시는 것일까요?
1. 핍박하는 자들을 형벌하시려고.
성도들을 핍박하며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은 그들이 하나님께 형벌을 받을 자들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셈입니다.
그들이 성도들을 핍박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을 핍박하는 악을 행하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한 대로 그들에게 무서운 형벌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입니다.
그들에게 내리실 하나님의 형벌은 영원한 지옥의 멸망이며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이루어집니다.
2. 성도들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복을 주시려고 성도들에게 핍박과 환난을 당하게 하십니다.
1) 믿음이 자라나게 하십니다.
성도들이 복음을 믿어 이미 구원을 받았으나 성도들의 믿음은 계속 자라나야 합니다.
믿음이 자라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야 합니다(마 5:19).
성도가 믿음을 지키기 어려울 때 참고 믿음을 지켜야 믿음이 더욱 잘 자라납니다(약 1:3-4).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믿음을 연단하여 잘 자라나게 하려고 성도들에게 핍박과 환난을 허락하십니다(롬 5:3-4).
믿음이 자라나면 서로 사랑함이 더욱 풍성하며 더 큰 핍박과 환난 중에서도 잘 참고 믿음을 지키게 됩니다.
2)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온전히 순종하므로 완전한 평화와 행복이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복음을 믿을 때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의 인격이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도록 온전히 거룩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성도들이 환난과 핍박 중에 참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성도들의 인격이 거룩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아버지께 기도하시면서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라고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의 안식으로 갚아주십니다.
성도들이 핍박과 환난 중에 참고 믿음을 지키면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고 하였습니다.
마음에 천국을 이루고 사는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나타나실 때 부활하는 영광을 받게 되고 영광스러운 주님의 모습을 볼 때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이히 여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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