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그리스도인의 자유 고석남 목사 갈라디아서 강해
제5장 그리스도인의 자유 고석남 목사 갈라디아서 강해
■ 본문 분해
1.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자유(1-15)
2. 성령을 따라 행하라(16-26)
■ 본문 강해
1.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자유(1-15)
1) 다시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1-6)
[5:1] 1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에게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가 있다.
1) 지옥의 형벌을 받지 않을 자유(롬 5: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여 주셨고 우리 성도들은 그복음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
그러므로 성도는 율법의 정죄에서 해방되었고, 죽은 다음 지옥의 형벌을 받지 않는다.
2)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는 자유(롬 6:16-18).
성도들은 죄를 범하며 살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갈 2:20).
그러므로 성도는 이제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갈 자유가 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 6:5-6).
3) 영생하는 자유(요 3:16).
성도들이 하나님께 영생을 얻었으므로 육신이 죽어도 영혼이 낙원에 들어가고 장차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몸이 부활한다(빌3:21).
그러므로 사망에서 해방되었고, 천국에서 영생하는 자유가 있다.
그러므로 성도가 죽음이 두려워 진리를 양보하는 것은 아직 사망에서 해방된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4)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유(히 2:14-15).
성도들이 복음을 믿기 전에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의 저주를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복음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친밀하게 교제하는 자유가 있다.
[5:2] 2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누구든지 구원을 받기 위해 할례를 받는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구속해 주신 복음을 믿지 않는 사람이다.
그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의 구속이 그에게 아무 유익이 되지 못한다.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고(마 1:21참조),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아 회개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과 부활을 믿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하시고(롬5:1), 영생을 주시고(요 3:16),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며(요 1:12), 천국의 유업을 얻게 하신다.
이러한 은혜는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 받는다.
[5:3] 3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구원을 얻기 위해 할례를 받는 사람이라면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가 있다.
사람이 구원을 받기 위하여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되는 것이 율법이기 때문이다(창17:10-12).
그러므로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고 믿는 사람은 할례뿐 아니라 율법 전체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사람이 연약하여 도저히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을 수 없다.
[5:4] 4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율법을 지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구원의 은혜에서 떨어진 자이다.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으려면 율법 전체를 지켜야 하는데 사람이 연약하여 율법 전체를 지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 3:20)라고 하였다.
[5:5] 5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인간의 지혜와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 복음이 믿어지도록 감동하셔서 우리가 복음을 믿는다(고전 12:3).
그러므로 복음이 믿어지는 사람은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고, 구원을 확신하는 자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이다.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성도가 기다리는 소망이다.
① 천국에서 영생하는 소망이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성도는 영생을 얻었으므로 죽어도 장차 부활하며 천국에서 영생하는 소망이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죽음 앞에서도 믿음을 잘 지켜야 한다.
② 천국의 소망이다(롬 8:16-17).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성도는 잠시 잠간 후에 이 세상을 떠나면 천국에서 영원히 살 소망이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아야 한다.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그 고난을 잘 참고 믿음을 잘 지켜야 한다.
③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되는 소망이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면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된다.
또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 인격이 거룩하게 변화되고(요 17:17), 성령 안에서 살 때 인격이 거룩하게 변화된다(갈5:22-23).
[5:6] 6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성도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일에 있어서 할례를 받은 것과 받지 않은 것에 아무 차이가 없다.
“사랑으로서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성도가 구원을 받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뿐이다.
복음을 믿는 믿음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할 뿐 아니라 사랑으로 역사하는 힘이 나오게 한다.
우리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어주신 그 큰 사랑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또 성도는 그리스도와 연합된 영생의 새생명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본성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
성도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그리스도 밖에서 살기 때문이다.
성도가 그리스도 밖에서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의식하지 못하고 육신의 생각대로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을 말한다.
2) 진리 안에서 순종하라(7-12)
[5:7-8] 7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사도 바울은 ‘믿는 일’을 종종 달음질로 비유하였다(고전 9:24).
달음질은 우리의 신앙생활과 흡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달음질은 목표를 향하여 전심전력으로 달려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상을 받는 자도 있고 받지 못하는 자도 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 9:24)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전심전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결과에 따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에 차이가 있다.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하여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라고 책망하였다.
“그 권면이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갈라디아 교인들을 신앙의 달음질을 잘하지 못하게 막거나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그들을 부르신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고 마귀와 마귀의 종들에게서 나온 것이다.
[5:9] 9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누룩”은 율법주의자(할례 주의자)들의 잘못된 교훈을 말한다. 교회 안에 들어온 잘못된 교훈이나 사상은 누룩과 같다.
적은 누룩이 가루 속에 있으면 가루 전체를 썩게 하는 것처럼 교회 안에 잘못된 교훈이 들어오면 점점 교회 전체가 부패하게 된다.
교회 안에 들어오는 잘못된 교훈은 마치 암세포와 같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 잘못된 교훈(사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항상 조심하여야 한다.
[5:10] 10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지금까지 많은 교훈과 책망을 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진리에서 탈선된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한다고 말한다.
그들이 바울에게서 바른 복음을 받았고 그들 가운데 주님이 살아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그들이 바울에게서 바른 진리를 받아 믿고 처음에는 바울에게 눈까지라도 빼주려고 할 만큼 바울을 사랑했었다.
그들이 거짓 스승(할례주의자)에게 미혹을 받아 신앙의 달음질을 잘하지 못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결코 그들을 버리시지 않을 것을 바울이 확신하였다.
하나님의 구원은 결코 취소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갈라디아 교인들을 요동케 하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고 바울이 경고하였다.
성도를 요동케 하며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한다.
[5:11] 11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곳마다 율법주의자들이 나타나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라고 잘못된 사상을 전파하면서 바울을 박해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일시라도 그들과 타협하거나 그들의 주장을 용납하지 아니하였다.
그러므로 바울이 그들로부터 많은 괴로움과 박해를 받았다.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바울이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을 것이다.
“십자가의 걸림돌”은 십자가 복음을 전하므로 당하는 박해를 의미한다.
[5:12] 12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갈라디아 교인들의 믿음을 어지럽게 하는 자들, 곧 할례를 주장하는 자들은 그들 자신이 스스로 아예 거세하기를 원한다고 바울이 풍자적으로 한 말이다.
3) 사랑으로 종노릇하라(13-15)
[5:13] 13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성도는 복음 안에서 자유를 누리도록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 안에서, 율법의 종노릇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야 한다.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로 육체의 기회로 삼아 욕심을 따라 살거나 쾌락을 도모하면 안 된다.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는 죄이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주신 것은 우리가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고 선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거룩한 생활을 하게 하신 것이다.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고 자유를 얻은 성도들이 이제 죄의 종이 되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여야 한다.
성도들은 종이 주인을 섬기듯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생활을 하여야 한다.
사랑으로 종노릇 하려면 자기의 욕심이나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
성도가 사랑으로 종노릇을 한다면 가정이나 직장에서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고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된다.
[5:14] 14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누구든지 이웃 사랑하기를 자기의 몸같이한다면 모든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살인하거나 간음할 수 없고, 사랑하는 사람의 물건을 도적질 할 수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도 사랑한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일4:20)라고 하였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 대한 모든 계명을 기쁜 마음으로 잘 지킬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5:3)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롬 13:10).
[5:15] 15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서로 싸우면 피차 망하게 된다. 교회 안에서도 어떤 일을 잘하려고 하다가 성도들이 서로 싸우고 다투게 된다.
그러나 싸워서 그 일이 잘되는 것보다 차라리 그 일이 잘못되어도 싸우지 않는 것이 훨씬 좋은 것이다.
일이 잘못되면 경제적으로는 손해가 나지만 하나님 앞에 죄가 되지는 않는다.
또 일이 잘못된 것은 다음에 고치면 되지만 싸운 것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여 하나님께 벌을 받게 되고 상대방의 마음에 큰 상처를 주게 된다.
성경은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렵다고 말하였다(잠 18:19).
2. 성령을 따라 행하라(16-26)
1)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16-18)
[5:16] 16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바울이 성도들에게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라고 말하였다.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성도들이 성령의 따라 행하는 것은 곧 성령의 인도를 받는 생활이다.
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한다.
성령께서 성도들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성령을 따라 살면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힘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이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가장 고상한 가치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사 43:7).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라고 하셨다.
②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한다.
성령께서 성도들을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도록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성령을 따라 살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③ 진리를 순종한다.
진리의 성령께서 성도들을 진리(하나님의말씀)를 순종하도록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성령을 따라 살면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3)라고 하였다.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욕심이란 무엇인가?
① 자기를 위하는 마음이다.
성도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면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며 오직 자기를 사랑하며 자기만 위하는 이기주의로 행동하게 된다.
② 육신의 쾌락을 사랑한다.
성도가 육체의 욕심대로 살면 자기 육신을 즐겁게 하는 육신의 쾌락을 즐기려고 힘쓴다.
그러므로 사치와 방탕에 빠지고 음란한 생활을 하게 된다.
③ 세상에 소망을 둔다.
성도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면 세상에 소망을 두기 때문에 내세와 천국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행복하기 위하여 돈과 명예와 권세를 얻으려고 힘쓴다.
[5:17] 17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육체의 소욕은 인간의 부패한 본성이며 성령을 거스른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령은 인간의 부패한 성품과 대립되어 거스른다.
그러므로 육체의 소욕을 따라가면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을 따라가면 육체의 소욕을 거스르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가 믿음을 잘 지키려면 육체의 소욕을 버리고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한다.
[5:18] 18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성도는 복음을 믿을 때 이미 성령을 받았고 성도 안에 계신 성령이 성도를 인도하신다.
성령의 인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가?
①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인도하신다(고전 12:3).
사람이 죄를 회개하고 구원을 사모할 때 성령께서 그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어지는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받은 자이다.
②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요 16:13).
성령께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도록 인도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믿고 순종하도록 인도하신다.
③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인도하신다(갈5:22-23).
성령께서 성도로 하여금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인도하신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이다.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율법의 정죄 아래 있지 아니하며 율법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성도는 이미 구원을 받았으므로 율법의 정죄에서 해방되었고 구원을 얻기 위하여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속박에서 해방되었다.
[5:19] 19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육체의 일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성도가 육체의 일이 무엇인지 몰라서 육체의 소욕을 따라갔다고 핑계할 수 없다.
성도는 항상 육체의 일을 버려야 한다.
“음행”
간음과 같은 성적인 죄를 말한다. 육체의 소욕은 성적인 충동을 일으켜 음행하는 죄에 빠지게 한다.
음행은 십계명의 7계명을 범한 죄이며(출 20:14),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가 그 죄에 빠진다.
“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는 거기 빠지리라”(잠22:14)라고 하였다.
성도가 음행하면 성전된 자기의 몸을 더럽히는 악한 죄이며(고전6:18), 또 그리스도의 지체를 창기의 지체로 만드는 망령된 죄이다(고전 6:15-16).
그러므로 성도가 절대로 음행 죄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더러운 것”
성적인 문제와 관련된 더러운 생각과 더러운 말과 더러운 행동이며, 동성애(롬 1:27), 근친상간(레 20:19-21), 짐승으로 더불어 음란한 행위를 하는 것들이다(출 22:19).
“호색”
성적으로 음란하고 더러운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음란한 그림이나 음란한 영화, 음란한 연극을 즐기는 것도 이 죄에 해당한다.
[5:20] 20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우상 숭배”
보이는 어떤 형상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일이 우상 숭배이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형상이 없다. 그러므로 무엇이나 보이는 것을 하나님처럼 섬기면 우상 숭배이다.
사람들이 우상을 숭배는 목적은 인간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고 말씀하셨다.
성도들이 직접 우상을 만들어 놓고 섬기지 않더라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하거나,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이 곧 우상이다.
“주술”
“마술, 요술, 신기한 일”을 의미한다. 점치는 일, 관상을 보는 일, 사주나 궁합을 보는 일들이 모두 이 죄에 해당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기 때문에 미신을 따라가면 하나님께서 미워하신다.
이러한 주술을 행하며 따라가는 자는 남을 속이고 자기도 속는 어리석은 자가 된다.
“원수 맺는 것”
다른 사람에게 원한을 품는 것을 말한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손해를 입히면 그 사람과 원수되기 쉽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허물과 죄를 덮어주며 원수까지 도 사랑한다.
예수님께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고 말씀하셨다.
“분쟁”
싸우고 다투는 것이다.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의견이 맞지 않거나 이해관계가 상충 될 때 양보하지 않고 다투고 싸운다.
그러나 싸우고 다투면 피차 멸망한다(갈 5:15).
“시기”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죄이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가는 사람은 항상 자기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싫어하고 미워한다.
성도가 어떤 사람을 시기하면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증거이며 본인도 심히 괴로운 것이다.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잠 14:30)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성도가 다른 사람을 시기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사랑할 때까지 철저히 회개하여야 한다.
“분냄”
육체의 욕심을 따라가는 사람은 자기에게 손해가 나거나 자기의 자존심이 상할 때에 쉽게 분을 낸다.
욕심이 많고 교만한 사람일수록 분을 쉽게 내게 된다.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약 1:20) 라고 하였고,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잠 19:11) 라고 하셨고,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잠 18:19)라고 하셨다.
“당 짓는 것”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사사로이 당파를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기 힘으로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때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얻기 위하여 당파를 만든다.
그러므로 당파는 약자들의 모임이며 남의 힘을 의지하여 살려는 이기주의자들의 단체이다.
세상에는 지역 중심의 당파, 학연(학교) 중심의 당파 등 여러 당파가 많이 있다.
그러나 교회는 모든 성도가 하나가 되어 화목하며 서로 사랑하여야 한다.
교회 안에서 당을 짓는 것은 교회의 분열이며 교회의 화평을 파괴하는 큰 죄악이다.
“분리함”
자기에게 손해가 될 때 자기가 소속한 자리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말한다.
육체의 욕심을 따르는 자는 자기에게 손해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며, 자기에게 손해가 나면 쉽게 자기가 소속한 자리를 버리고 떨어져 나간다.
하갈이 사라의 학대를 받지 않으려고 광야로 도망하였을 때 여호와의 사자가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창16:9)라고 하였다.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잠 18:1)라고 말씀하셨다.
“이단”
다른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자들을 말한다.
기독교의 이단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부인하거나,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과 대속의 죽음과 부활, 승천과 재림을 부인하거나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진리를 부인하면 이단으로 규정한다.
[5:21] 21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투기”
“질투, 시기”를 의미한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사는 자들은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잘 되는 것을 싫어하고 미워한다(20절의 시기를 참조할 것).
“술 취함”
술 취하는 것은 육신의 쾌락을 추구하는 방탕한 행위로 신구약 성경이 금하고 있다.
술 취하는 것은 방탕한 죄요(엡 5:18),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죄이다(고전 6:10).
술 취하면 망령된 실수를 하게 되고(잠 23:33), 위험한 일을 당하게 되며(잠23:34), 영적인 무감각에 빠진다(잠 23:35).
성도는 술을 보지도 말고(잠 23:31), 술 취하는 자와 사귀지도 말고, 함께 먹지도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전 5:11).
구약시대 이스라엘 민족이 포도주를 마신 것은 가나안 땅에 물이 귀하여 음료수를 구하기 힘들어 포도즙을 짜서 음료수 대용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포도즙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발효되어 포도주가 되므로 할 수 없이 음료수 대용으로 포도주를 조금씩 마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도 나실인이나 제사장이 성전에서 봉사할 때는 포도주를 마실수 없었다(민 6:2-3; 레 10:9).
“방탕함”
육체의 향락을 위하여 먹고 마시며 무절제한 행동을 하는 죄이다.
이러한 사람은 육체의 쾌락을 위해서 돈과 시간을 낭비하게 되므로 거룩한 성도로서 합당하지 않다.
“이런 일을 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앞에서 말한 육체의 일 15가지는 불신자들이 육체의 욕심을 따라 행하는 열매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혹시 성도가 마귀에게 속아 일시적으로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면 그 생활은 하나님의 유업과 상관이 없는 헛된 삶이 된다.
[5:22-23] 22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의 열매는 육체의 일과 대조되는 거룩한 생활이다.
사도 바울이 성령의 열매를 아홉 가지로 말하였다.
“사랑(ἀϒἀπη, 아가페)”
아가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며, 죄가 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희생적인 사랑이다.
그러므로 남녀 간의 사랑(ἔρω,에로스)이나 친구 간의 우정적인 사랑(φιλἰα,휠리아)이나 혈통적 사랑(στορϒἠ,스톨게)과 차원이 다른 거룩한 사랑이다.
아가페 사랑은 죄인을 사랑하며(요 3:16), 원수를 사랑하며(마 5:44),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사랑이다(마 22:39).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을 깨달아 하나님을 사랑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여야 한다.
“희락(χαρά, 카라)”은,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도가 성령안에서 구원의 은혜에 감사할 때 기쁘고 즐거우며, 하나님과 교제하므로 기쁘고 즐거워한다(롬 5:11).
“화평(εἰρήνη, 에이레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심령의 화평이다.
성도가 하나님께 죄사함 받은 것을 감사할 때에 심령에 화평이 있다.
또 진리를 순종하므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므로 심령의 화평을 누린다.
“오래 참음(μακροθυμία,마크로뒤미아)”
고난이 있어도 오래 참고 믿음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고난이 있어도 오래 참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다.
사랑의 열매는 오래 참는 것이다(고전 13:4).
참음을 나타내는 헬라어에 여러 가지 표현이 있다.
‘참음(στέγω, 스테고)’은 허물을 덮어주며 참는다는 의미가 있다(고전 13:7).
또 ‘참음(ὑπομένω,휘포메노)’은 힘들고 어려워도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참는다는 의미가 있다(고전 13:7; 히 12:2).
“자비(χρηστότης, 크레스토테스)”는, 선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친절을 베푸는 것을 의미한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선한 마음을 품고 친절하다.
“양선(ἀγαθωσύνη, 아가도쉬네)”은, 어려운 사람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며 선을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충성(πίστις, 피스티스)”은, 신실함을 의미한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항상 신실하다.
신실한 사람은 생각과 말과 행동이 진실하여 그의 말과 행위를 다른 사람들이 믿을 수 있다.
“온유(πραΰτης, 프라위테스)”는, 말과 태도가 부드럽고 온순한 것을 의미한다.
온유한 사람은 그 마음이 옥토와 같아서 진리의 말씀을 잘 받아 믿고 순종한다.
예수님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 11:29)라고 말씀하셨다.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다고 하였다(민 12:3).
성도는 말과 행실이 온유하여야 한다.
“절제(ἐγκράτεια, 엥크라테이아)”는, 욕심이 나오지 않도록 자신을 다스려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나님과 사람 앞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의 열매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선한 일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것들을 금지하지 않는다.
또 성도가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성령의 열매가 방해받지 않고 잘 맺히게 된다는 의미도 있다.
[5:24] 24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롬 6:6).
그때 성도의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이 십자가에 못 박혔다.
성도가 이 말씀을 믿으면 욕심이나 악한 감정이 나오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이 진리를 특별히 강조하였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함이니”(롬 6:6)라고 하였다(갈 2:20참조).
우리 성도가 실제 생활에서 정욕과 탐심이 나오지 않을 수 없고, 그것들이 나올 때 인간의 지혜나 노력으로는 그것을 억제하지 못한다.
그러나 육체(옛사람)가 죽었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간단히 그것들을 억제할수 있다.
죽은 자에게서는 정욕과 탐심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성도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믿음으로 단번에 의롭다 함을 얻은 것처럼 육체(옛사람)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믿으면 즉시 나쁜 감정과 욕심이 나오지 않고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도가 이 진리를 믿고 날마다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여야 한다.
[5:25-26] 25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할지니”
구원받은 성도 안에는 성령이 계신다(고전3:16; 6:19). 그러므로 성도는 육체의 욕심을 버리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령으로 행하고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아야 한다.
성령은 성도로 하여금 선한 양심을 순종하도록 인도하며(롬 9:1-2),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요 16:13).
그러므로 성도는 선한 양심과 진리를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가 있도록 하여야 한다.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성도가 세상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 헛된 영광을 구하는 것이다.
육체의 소욕을 따라 육체의 일을 하는 자들이 세상의 영광을 구하는 자들이다.
세상의 영광은 잠시 후에 풀과 같이 시들고 없어지므로 헛된 영광이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벧전 1:24)라고 하였다.
성도는 천국에서 영원히 살 소망이 있으니 세상의 헛된 영광을 버려야 한다.
성도가 잠시 사는 이 세상에서 욕심을 버리고 믿음을 잘 지키면 영혼이 잘되고 영원한 천국에서 큰 자가 된다.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세상의 헛된 영광을 얻기 위하여 육체의 소욕대로 사는 사람은 서로 노엽게 하거나 투기한다.
그러므로 성도가 다른 사람을 노엽게 하거나 투기할 때는 자신이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사는 줄 알고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믿고 그 믿음안에서 행동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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