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신 이유(히 2:11-18) 고석남 목사 히브리서 강해설교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신 이유(히 2:11-18) 고석남 목사 히브리서 강해설교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1. 성도들과 형제가 되시기 위함입니다(11-12).


자녀들이 함께 혈육에 속한 것처럼 예수님께서 우리 성도들과 형제가 되시기 위하여 우리와 같은 모양으로 혈육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우리 성도들을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고 성경에 예언되었습니다(시 22:22).

그뿐 아니라 예수님은 우리 성도들을 친구라고 하셨습니다(눅 12:4).


2. 완전한 대제사장이 되시기 위함입니다. 


율법을 따라 된 제사장들은 생축으로 제사드렸으나 그 제사로는 죄인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완전한 대제사장이 되어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기 위하여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1) 예수님은 죄 없는 사람입니다. 

구약시대에 율법을 따라 된 제사장은 죄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죄 없는 완전한 사람입니다(히 4:15).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합당한 참 제사장입니다. 


2)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속죄 제물로 드렸습니다. 

율법을 따라 된 제사장들은 소나 양을 속죄 제물로 드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 없는 자신의 몸을 죄인들의 대속물로 드렸습니다(막 10:45).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사는 완전한 제사였습니다. 


3) 예수님은 단번에 구속을 이루셨습니다. 

율법을 따라 된 제사장들이 짐승으로 드리는 제사는 육체의 예법만 되고 제사하는 자의 죄를 없게 하지 못하였습니다(히 9:10; 10:11). 

그러나 예수님은 죄 없는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려 단번에 영원한 대속을 이루셨습니다(히 9:28; 10:10).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믿으면 단번에 죄 사함을 받아 의롭게 됩니다. 


3. 성도들을 마귀의 종살이서 해방시키려는 것입니다. 


마귀가 죄인들 가운데서 왕노릇 하며, 죄인들은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마귀의 종노릇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속죄양으로 죽으신 것은,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성도들을 마귀의 종살이에서 해방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이제 마귀의 종노릇 하지 말고 거룩한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1) 성도가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구속으로 우리 성도들의 죄를 온전히 대속하셨습니다. 

마귀는 죄인들 가운데서 죄를 무기로 삼아 왕노릇 합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죄 사함을 받아 의롭게 되었으므로 마귀에게 종노릇 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며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요 1:12).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 안에서 교제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하면, 마귀의 종노릇 하지 않고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3) 영생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에 마귀에게 종노릇 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영생의 새 생명을 받았으므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며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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