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장 그리스도의 재림 고석남 목사 요한계시록 강해
제19장 그리스도의 재림 고석남 목사 요한계시록 강해
■ 본문 분해
1. 하늘에서 음성이 들림(1-10)
2. 재림하실 그리스도(11-16))
3. 최후 전쟁을 통한 심판(17-21)
■ 본문 강해
1. 하늘에서 음성이 들림(1-10)
1)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함(1-5)
[19:1] 1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요한이 음녀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환상(18장)을 본 후에 들으니 하늘에서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허다한 무리’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큰 무리이며 구원받은 성도들이다(계 7:9).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하늘의 음성이 하나님을 찬송할 때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있다.
‘할렐루야’의 뜻은 ‘여호와를 찬송하라’이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사탄의 세력들을 심판하시고 성도들을 그 사탄의 세력에서 구원하신 구원이며,
‘영광’은 심판과 구원을 통하여 나타난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이며,
‘능력’은 심판과 구원을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을 구원하심과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오직 우리 하나님께 있다고 절대주권의 하나님을 찬송한다.
[19:2] 2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사람이 하는 재판은 불의하고 공정하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판단)은 정당하고 전혀 불의가 없으므로 참되고 의로우시다.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음녀 바벨론이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죄와 하나님의 종들을 죽인 죄(계 6:9-10)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여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다.
[19:3] 3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하늘의 음성이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갔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음녀를 심판하여 세세토록 지옥의 벌을 받게 하신 것을 찬송하였다.
[19:4] 4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
‘이십사 장로’는 이스라엘의 12지파와 신약시대의 12사도를 상징하는바 구원받은 모든 성도를 대표한다.
또 ‘네 생물’은 하늘의 천사를 상징한다.
그들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여 말하기를 “아멘 할렐루야”하고 화답하였다.
하늘나라는 구원받은 성도들과 천사들이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섬기는 나라이다.
[19:5] 5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보좌에서 음성이 나와 말하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대소 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죄를 떠나고, 하나님을 존경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하나님께 찬송하여야 한다.
2) 어린 양의 혼인 잔치 예고(6-10)
[19:6] 6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하늘의 음성이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이 웅장하고 위엄 있는 음성으로 “할렐루야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라고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치는 죄인들을 그들이 행한 대로 심판하시고 성도들을 구원하시는 일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죄인들의 모든 악한 생각과 악한 말과 악한 행동을 반드시 그대로 심판하여 그들이 행한 대로 갚으신다.
노아 시대는 홍수로 온 세상을 심판하셨으나 세상 마지막에는 불로 심판하신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 3:7).
또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통치로 성도들을 구원하신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지만 자기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하나님의 은혜로 죄를 사하시고, 영생을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주신다.
그러나 성도의 완전한 구원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성도의 몸이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가야 이루어진다.
[19:7] 7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늘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세”라고 찬송한다.
그 이유는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기 때문이다.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어린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예수님과 성도들의 관계는 신랑과 신부의 관계이다(고후 11:2).
예수님의 재림을 예수님의 혼인 잔치로 비유하였다.
유대인들의 혼인 관습은 세 단계를 거쳐 이루어진다고 한다1).
존 F.왈부르드박사, 요한계시록 해석. (보이스사, 1991). p.401.
1단계는 당사자들이 어릴 때 그 부모들끼리 혼인을 약속한다.
2단계는 당사자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신랑이 신부를 데리러 신부의 집으로 가면 신부의 집에서 혼인 잔치를 한다(마 25:1-13).
3단계는 신랑이 신부를 데리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 혼인 잔치를 한다(요 2:1-12).
그러므로 성도들이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은 1단계의 혼인과 같고, 주님의 재림은 2단계의 혼인이며, 성도들이 부활하여 천국에 올라가야 3단계의 혼인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재림하시는 예수님은 신랑이 신부를 데리러 오시는 것이며, 지상의 천년왕국은 신부 집에서 행하는 혼인 잔치와 같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 마땅하다.
“그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 아내 곧 성도가 복음을 믿고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거룩한 생활을 하는 것이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19:8] 8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이 세마포옷을 입도록 허락하셨다.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았을 뿐 아니라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거룩한 생활을 하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
성도들이 혹 실수하여 죄를 범한 경우에도 그 죄를 철저히 회개하면 그 죄를 용서하시고 깨끗하게 하신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19:9] 9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복 있는 자’에 대한 네 번째 말씀이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구원받은 성도들이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신랑으로 영접하여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것이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복 있는 자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들의 부활과 천년왕국과 예수님의 혼인 잔치에 대하여 보통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니 그대로 믿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19:10] 10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요한이 천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큰 기쁨과 감격으로 그 천사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고 하였다.
그때 천사가 요한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라고 하였다.
천사는 성도들에게 경배받을 위치에 있지 않다.
사실은 성도가 천사보다 더 존귀한 위치에 있다(히 1:14).
그러므로 성도들이 천사에게 경배하면 안 되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여야 한다.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예수님에 대한 증언은 예언의 영 곧 성령이 하시는 것이며 천사는 그 심부름을 하는 종에 불과하다.
2. 재림하실 그리스도(11-16)
1) 그리스도의 모습(11-13)
[19:11] 11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요한이 또 환상 중에 하늘이 열린 것을 보았다(계 4:1 참조).
‘백마를 탄 자’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첫째 인을 뗄 때 나온 흰 말을 탄 자(계 6:2)와 전혀 다르다.
‘백마’는 전쟁의 승리를 상징하며,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사탄의 세력 곧 짐승과 싸워 승리할 것을 상징한다.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백마를 탄 예수님의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다.
‘충신’(πιστός-피스토스)은 ‘신실, 신뢰’의 뜻이며,
‘진실’(ἀληθινός-알레디노스)은 ‘참, 진실’의 뜻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이 믿고 신뢰할 만한 진실한 분이다.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악인들을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실 것이다.
‘공의’(dikaiosu vnh-디카이오쉬네)는 ‘옳음, 바름’의 뜻이니 옳고바른 것이다.
예수님은 옳고 바르게 심판하실 것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들과 공의로운 말씀으로 싸우실 것이다.
[19:12] 12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그 눈은 불꽃 같고”
예수님의 눈은 불꽃 같다는 것은,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전지성(全知性)이 있어서 모든 것을 정확하게 보시고 아시는 것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다 보시고 정확하게 판단하신다(요 1:48 참조).
그러므로 예수님 앞에서는 아무도 자기의 죄를 숨기지 못하며 예수님의 심판은 정확하다.
“그 머리에 많은 관들이 있고”
‘관’은 왕관을 의미하는 면류관(dia vdhma-디아데마)과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면류관(στέφανος-스테파노스) 두 가지가 있다.
예수님의 머리에 있는 많은 관들(diavdhma디아데마)은 왕관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만민을 통치하시고 심판하시는 왕이심을 상징한다.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예수님만 아는 그 이름이 무엇인지 요한도 몰랐으니 사람이 알 수 없는 특별한 이름일 것이다.
[19:13] 13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피 뿌린 옷’은 예수님이 속죄양으로 죽으셔서 흘리신 피와 원수들을 심판하여 싸우실 때 그 대적들의 피가 그리스도의 옷에 묻은 것을 의미한다(계 14:20).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예수님의 이름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였다.
예수님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시던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다(요 1:1, 14).
첫 번째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죄인들을 대속하시고 두 번째 오시는 예수님은 죄인들을 심판하시고 성도들을 부활하게 하여 성도들의 구원을 완전하게 하신다.
2) 그리스도의 심판(14-16)
[19:14] 14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부활한 성도들과 천사들을 대동하고 오신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살전 4:16).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희고 깨끗한 세마포’는 성도들이 믿음으로 의롭게 된 구원의 옷을 의미한다(사 61:10).
천사들은 죄가 없으므로 그들도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리스도를 따른다(살전 4:16; 살후 1:7).
[19:15] 15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리스도의 심판에 대하여 만국을 치시고,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리스도의 입에서 날카로운 검이 나와 그것으로 만국을 치실 것이다.
‘예리한 검’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엡 6:17).
그리스도께서 말씀으로 만국을 심판하여 치실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요 12:48)라고 하셨다.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그리스도께서 강력한 권세와 능력으로 만국을 심판하여 다스리실 것이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시 2:9).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리스도께서 원수들을 심판하실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로 포도주 틀을 밟으실 것이다(계 14:20).
포도주 틀의 포도는 만국의 불신자들을 상징한다.
[19:16] 16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그리스도의 옷과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는데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고 하였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절대 주권으로 모든 왕을 다스리며 심판하시는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주인)이심을 의미한다.
3. 최후 전쟁을 통한 심판(17-21)
1) 새들을 큰 잔치에 초청함(17-18)
[19:17] 17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요한이 환상 중에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그 밝은 빛 가운데 온 세상이 밝히보고 알 수 있도록 말하였다.
그 천사가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말하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이라”고 초청하였다.
새들을 위한 하나님의 큰 잔치는 18절에서 이루어진다.
[19:18] 18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하나님의 큰 잔치에 초청된 새들이 먹을 것은 왕들과 장군들과 장사들의 시체와 말들과 말들을 탄 자들의 시체와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시체를 먹으라고 하였다.
그들이 죽은 이유는 19절에 나타나 있다.
2)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심판(19-20)
[19:19] 19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또 요한이 본 ‘그 짐승’은 바다에서 나온 짐승 곧 적그리스도 국가와 적그리스도의 세력이다(계 13:1).
또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은 적그리스도의 세력과 연합한 왕들과 그 군대들이다.
그들이 ‘그 말 탄 자’ 곧 그리스도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
그 전쟁은 아마겟돈에서 일어날 최종 세계전쟁이다(계 16:13-16).
[19:20] 20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아마겟돈 전쟁은 그리스도와 하늘 군대의 승리로 그 전쟁이 끝난다.
그리하여 짐승 곧적그리스도가 사로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혀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졌다.
‘거짓 선지자’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이적)으로 미혹하던 자이다(계 13:13-17).
3) 나머지 짐승 군대의 심판(21)
[19:21] 21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그 나머지’는, 적그리스도의 군대와 거짓 선지자를 추종하던 자들이다.
그들이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심판을 받아 죽임을 당하니 모든 새가 그들의 시체로 배부르게 될 것이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