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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 (행 13:21-22)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설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고, 사백오십 년간 사사를 세워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에게 이방 나라들처럼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사사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백성을 다스렸으나 이방 나라 왕은 강한 권세와 강한 조직으로 백성을 다스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요구한 것은 하나님의 통치보다 인간의 강한 통치를 더 좋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한 것입니다(삼상 8:4-7참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대로 사울을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우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자손들이 대대로 유대 나라의 왕이 되었고, 죄인을 구원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의 바른 신앙과 선한 행위를 보셨기 때문입니다. 1. 다윗의 바른 신앙. 다윗은 구약성경 대부분이 아직 기록되지 않은 시대에 살았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하나님께 인정받았는데 그의 바른 믿음이 어떤 믿음일까요? 1)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삼상 17:26). 이방인들이 섬기는 우상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므로 무능하고 헛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인간의 모든 행위를 밝히 보시고, 말을 들으시며, 항상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첫째,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시편 96:5에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 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라고 말씀하셨고,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렘 10:1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십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하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인간의 행위를 다 보시고 아시기 때문에 선악 간에 공의로 심판하셔서 선을 행한 자에게는 복을 주시고 악을 행한 자에게는 반드시 벌을 내리십니다. 시편 7:11에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골리앗과 자진하여 싸운 것도 하나님께서 골리앗을 벌하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삼상 17:36참조). 2. 다윗의 선한 행위. 다윗은 그의 신앙뿐만 아니라 그의 행위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신앙과 행위는 하나이며 분리될 수 없는 것입니다. 바른 믿음에서 바른(선한) 행위가 나오고, 바르지 않은 신앙에서 악한 행위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 7:17-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무는 신앙을 의미하고, 열매는 행위를 상징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그의 바른 신앙에서는 선한 행위가 나왔습니다. 1) 부모를 잘 순종하였습니다. 형들이 일곱이나 있었으나 다윗이 아버지의 말씀을 잘 잘 순종하여 들에서 양을 쳤습니다(삼상 16:10-13). 또 위험한 전쟁에 나간 형들에게 볶은 곡식 한 에바와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영으로 속히 가서 전하고 그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는 심부름을 시킬 때에도 잘 순종하였습니다(삼상 17:17-20). 부모의 말을 잘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도 잘 순종할 수 있습니다. 보이는 부모의 말씀을 잘 순종하지 못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자기 책임을 다하려고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의 새끼를 움켜 가면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낸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삼상 17:34-35). 다른 사람 같으면 이러한 경우에 사자나 곰을 무서워하여 쫓아가는 것을 생각조차 못할 일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용감히 사자나 곰을 쫓아가서 양의 새끼를 빼앗아 왔습니다. 사람이 무슨 일이나 자기 책임을 다하는 정신이 있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그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3) 부지런히 연구하고 노력하였습니다. 다윗이 아버지의 양을 치면서 나쁜 짐승에게서 양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물맷돌 던지는 것을 부지런히 연습한 것이 분명합니다. 그가 물맷돌을 던지면 정확하게 목표를 명중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골리앗과 싸우려고 나갈 때에도 물맷돌만 가지고 나아가서 골리앗을 쓰러뜨릴 수 있었습니다. 또 다윗이 수금도 잘 타서 그가 수금을 타면 사울에게서 역사하는 악신도 나갔던 것은 그가 평소에 수금 타는 연습을 부지런히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다윗은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고 부지런히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떠나 죄를 범하면 마귀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고, 믿음으로 선을 행하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다윗을 본받아 바른 신앙과 선한 행위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풍성한 복을 받도록 노력합시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 (행 13:21-22)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설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고, 사백오십 년간 사사를 세워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에게 이방 나라들처럼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사사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백성을 다스렸으나 이방 나라 왕은 강한 권세와 강한 조직으로 백성을 다스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요구한 것은 하나님의 통치보다 인간의 강한 통치를 더 좋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한 것입니다(삼상 8:4-7참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대로 사울을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우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자손들이 대대로 유대 나라의 왕이 되었고, 죄인을 구원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의 바른 신앙과 선한 행위를 보셨기 때문입니다.  1. 다윗의 바른 신앙.  다윗은 구약성경 대부분이 아직 기록되지 않은 시대에 살았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하나님께 인정받았는데 그의 바른 믿음이 어떤 믿음일까요? 1)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삼상 17:26). 이방인들이 섬기는 우상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므로 무능하고 헛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인간의 모든 행위를 밝히 보시고, 말을 들으시며, 항상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첫째,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시편 96:5에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 지만 여호와께서는...

제13장 바울과 바나바의 제1차 선교여행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제13장 바울과 바나바의 제1차 선교여행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 본문 분해 1. 바나바와 사울이 선교사로 파송됨(1-3) 2. 구브로에서 복음 전도(4-12) 3.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 전도(13-52) ■ 본문 강해 1. 바나바와 사울이 선교사로 파송됨(1-3) 1) 활력이 넘치고 부흥하는 교회(1) [13:1] 1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은 안디옥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가르치고 배우는 교회였다는 증거이다. 특히 바울과 바나바가 중심이 되어 성경을 잘 가르쳤다(행 11:25-26).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은 피부색이 검은 사람을 의미한다.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은 헤롯과 매우 가까운 사이이며 권세가 있는 유력한 사람이다.  안디옥 교회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함께 복음을 위하여 일하였으니 활력이 넘치는 교회이며 협력을 잘하는 모범적인 교회라고 할 수 있다.  2) 성령의 인도를 받음(2) [13:2] 2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안디옥교회가 주를 섬겨 금식한 이유가 무엇인가? ① 죄를 철저히 회개하기 위함이다.  금식의 중요한 목적은 죄를 철저히 회개하기 위함이다(느 9:1-2; 욘 3:4-6참조). ②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함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하여 금식하며 기도하여야 한다(삿 20:26-29).  “성령이 가라사대”  안디옥교회가 금식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잘 순종하려고 힘쓸 때 성령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고 하셨다.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헤롯의 박해와 하나님의 보호 (행 12:1-25)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설교

사도행전 12장은 누가가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가 옥에 갇힌 사건을 중심으로 헤롯이 예루살렘 교회를 박해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 헤롯이 교회를 박해하였습니다.  헤롯은 헤롯 대왕의 손자이며 아그립바 1세입니다.  그는 주후 37년부터 44년까지 팔레스타인 지역을 통치한 왕입니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하여 교회를 박해하였습니다.  1) 야고보를 죽였습니다(1-2) 헤롯이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구원이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해당하는 줄로 생각하여 이방인에게 배타적이었습니다.  그들은 또 모세의 율법적 전통을 중시하며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을 부정하게 여겨 교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므로 유대인들이 기독교인들을 미워하며 박해하였습니다.  헤롯 왕이 그 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유대인의 환심을 사서 정치적 안정을 도모하려고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세상의 권력자들은 자기 권력을 유지하며 자기의 유익을 얻기 위하여 권세를 남용하여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일도 주저하지 않고 악을 행합니다.  2) 베드로를 옥에 가두었습니다(3-4) 헤롯이 야고를 죽이니 유대인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도 베드로도 죽이려고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때가 마침 무교절 기간이라 무교절이 지나면 죽이려고 베드로를 죽이려고 군인 네 명씩 조를 짜서 베드로를 지키게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악을 행하여도 당장 하나님의 벌이 내려오지 않으므로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기 유익을 얻기 위하여 악을 행하는데 더욱 담대합니다.  2. 하나님께서 왜 교회가 박해 받도록 하시는가요?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일을 주장하시며(삼상 2:6-7; 욥 12:23-24), 왕...

제12장 헤롯의 박해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제12장 헤롯의 박해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 본문 분해 1. 야고보가 순교함(1-2) 2. 베드로가 옥에 갇힘(3-5) 3. 천사가 베드로를 옥에서 구출함(6-17) 4. 헤롯이 파수꾼들을 죽임(18-19) 5. 헤롯이 하나님께 벌 받아 죽음(20-25) ■ 본문 강해 1. 야고보의 순교함(1-2) [12:1-2] 1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헤롯 왕은 헤롯 대왕(주전 37년-4년 통치)의 손자로서 헤롯 아그립바(주후 37년-44년 통치)이며, 팔레스틴 지역을 통치한 왕이다. 그가 야고보를 칼로 죽인 것은 기독교를 반대하는 유대인들의 환심을 얻기 위함이었다.  유대인의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였고 유대인들은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을 부정하게 생각하므로 이방인과 교제하지 않았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그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말하며 이방인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므로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기독교인들을 미워하며 박해하였다.  그것을 이용하여 헤롯이 유대인의 환심을 사려고 예루살렘 교회의 기둥 같은 야고보를 칼로 죽였고(갈 2:9) 그것을 유대인들이 기뻐하였다. 2. 베드로가 옥에 갇힘(3-4) [12:3] 3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헤롯이 자신의 왕권 유지를 위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고 하였는데 그때가 무교절이었다. “요한의 형제 야고보”  세베대의 아들이며(약 4:21),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마 4:22).  또 예수님께서 항상 베드로와 함께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다니시면서 복음을 가르치셨다(막 5:37; 눅 8:51; 마 17:1-2). [12:4] 4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

안디옥 교회의 탄생 (행 11:19-30) 고석남 목사

안디옥 교회는 최초로 이방에 세워진 이방인 교회요 최초로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한 선교의 전초기지가 된 교회였습니다.  안디옥 교회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가 살펴봅시다.  1. 박해로 흩어진 예루살렘 교인들이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스데반의 순교로 일어난 박해로 흩어진 예루살렘 교인들이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하였고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이 안디옥에 와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1) 처음에는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들이 처음에는 복음을 유대인들에게만 전하였습니다.  박해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이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참으로 신기합니다(롬 8:28).  그러나 복음의 확산이 아직 민족적으로 유대인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구원받은 기독교인들이 유대인들이었고, 그들은 율법에 익숙하여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을 부정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도 하지 않을 만큼 이방인들에 대하여 배타적이었습니다(갈 2:11-13). 2) 몇 사람이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하였습니다(20-21). 그들 가운데서 구브로와 구레네 사람 몇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들에게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하셔서 수많은 이방인들이 믿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획기적으로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그때까지 기독교인들은 복음을 믿는 유대인들이었고,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이 이스라엘 민족에 한정된 것으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주님께서 이방인도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신다는 진리를 확실하게 계시하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복음이 지역적인 확장뿐 아니라 민족적인 확장을 이루어 유대인의 한계를 벗어나 세계적인 기독교가 되게 하셨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고넬료의 가정에 복음을 전하여 고넬료가 구...

제11장 안디옥 교회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제11장 안디옥 교회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 본문 분해 1.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구원 소식을 들었음(1-3) 2. 베드로가 경험한 사실을 말함(4-18) 3. 안디옥 교회(19-30) ■ 본문 강해 1.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구원 소식을 들었음(1-3) 1)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감(1-2전) [11:1] 1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는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한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행 10:44-48참조).  유대인들은 그들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받은 줄로 알았다.  그런데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말씀 곧 복음을 받았다는 소식은 그들에게 놀라운 소식이었다.  2) 할례자들이 베드로를 비난함(2후-3) [11:2-3] 2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3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베드로에게 “당신이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라고 비난하였다.  이방인도 복음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지만 유대인들이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였다.  2. 베드로가 경험한 사실을 말함(4-18) 1) 베드로가 경험한 환상을 말함(4-17) [11:4] 4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베드로가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된 경위와 이방인들이 복음을 믿어 성령을 받고 구원받은 사실을 그들에게 차례로 설명하여 말하였다.  진리를 오해하는 자들에게 온유한 태도로 진리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11:5-6] 5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6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베드로가 고넬료 가정에 복음을 전함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설교

베드로가 고넬료 가정에 복음을 전함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설교 베드로가 고넬료의 가정에서 복음을 전함(행 10:1-48)당시 유대인들은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부정하게 여겨 그들과 교제하지 않는 때였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가 이방인이며 로마 군대의 백부장인 고넬료의 가정에 가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상상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고넬료의 중심을 보시고 베드로 사도를 보내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이방인에게 복음의 문이 열리는 계기가 되게 하셨습니다.  1. 고넬료는 어떤 사람인가? (1-2) 고넬료가 어떤 사람이기에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보내 복음을 듣게 하셨을까요? 1) 경건한 사람입니다.  “경건한 사람”은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공경하여 섬기며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약 1:26-27).  고넬료가 이미 유대교적 종교생활을 하면서 경건하게 하님을 섬겼습니다. 그가 이방인으로서 경건하게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이며 하나님께 복을 받을 만한 사람입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죄를 멀리 떠나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가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할 만큼 자기 집을 잘 다스렸습니다.  3) 백성을 많이 구제하는 사람입니다.  고넬료가 로마 군대의 백부장으로서 로마의 지배를 받는 식민지 백성을 사랑하여 많이 구제하였다는 것은 그가 사람을 사랑하는 선한 사람인 것을 나타냅니다.  4) 항상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고넬료가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고넬료가 로마의 백부장으로서 그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권세가 있었으나 유대인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손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여 항상 기도한 것은 그가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은 귀한 사람이...

제10장 고넬료의 구원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제10장 고넬료의 구원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 본문 분해 1. 고넬료가 천사의 지시를 받음(1-8) 2. 베드로에게 나타난 환상(9-22) 3. 베드로가 고넬료의 초청을 수락함(23-33) 4. 베드로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함(34-43) 5. 이방인들에게 성령이 임함(44-48) ■ 본문 강해 1. 고넬료가 천사의 지시를 받음(1-8) 1) 경건한 생활을 함(1-2) [10:1-2] 1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었다.  가이사랴는 예루살렘 북서쪽 102km, 갈멜산 남쪽 37km 지점에 위치한 항구도시이다. 1) 그곳에 로마 총독의 관저가 있었고(행 23:23-24참조), 빌립이 최초로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였다.  고넬료는 어떤 사람인가? ① 경건한 사람이었다.  경건은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며 섬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방인으로서 경건하게 하나님을 섬겼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며 고넬료가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은 사람이었다.  ②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죄를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가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할 만큼 자기 가정을 잘 다스렸다.  ③ 백성을 많이 구제하는 사람이었다.  그가 로마 사람이며 군인의 신분으로서 식민지 백성을 사랑하여 많이 구제하였다는 것 또한 대단히 선한 일이다.  ④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고넬료가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고넬료가 로마의 백부장으로서 그 당시 그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권세가 있었으나 유대인...

사울의 회심 (요 9:1-19)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설교

 사울의 회심 (요 9:1-19)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설교 사울의 회심은 기독교 역사에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사울은 바리새인이며 누구보다 심하게 교회를 핍박하던 자였습니다.  그가 주님의 특별한 부르심으로 회심하였고 회심한 그를 통하여 기독교 복음이 유럽에까지 전파되어 기독교를 세계적인 구원의 종교로 확장되게 하였습니다.  1. 교회를 박해하던 사울(1-9). 유대인들이 스데반을 돌로 쳐서 죽일 때 사울이 그 현장에 있었고, 스데반의 거룩한 순교의 모습을 보면서도 여전히 성도들에 대한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였습니다.  그가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였습니다.  이는 그곳에서 성도를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는 것이었습니다.  1) 예수님이 공중에 나타나 부르셨습니다(3-5).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므로 사울이 땅에 엎드러졌고,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때 사울이 대답하되 “주여 누구십니까?” 하니,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사울은 아마 큰 충격에 빠졌을 것입니다. 2) 예수님이 사울에게 지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울에게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말해줄 자가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갔습니다.  3) 사울이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 못했습니다.  사울이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 것은, 주님께서 사울을 회개시키려고 징계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죄를 원통히 여기며 죄를 철저히 회개할 때는 음식을 먹을 생각을할 수 없습니다.  2. 예수님께서 아나니아에게 지시하셨습니다.  다메섹에 아...

제9장 사울의 회심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제9장 사울의 회심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 본문 분해 1. 사울의 회심(1-19) 2. 사울이 회개한 후 즉시 전도함(20-25) 3. 사울이 예루살렘에서 전도함(26-31) 4. 베드로가 행한 이적과 복음전도(32-43) ■ 본문 강해 1. 사울의 회심(1-19) 1) 회심 전의 사울(1-2) [9:1] 1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스데반이 거룩한 모습으로 순교하는 장면을 사울이 목격하고도 회심 전에는 주님의 제자(성도)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였다.  누구나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기 전에는 복음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중략~)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사울이 성도들을 극도로 미워하여 성도들을 당장 죽일 것처럼 위협하며 행동함으로 보는 사람들이 공포감을 느끼게 하였다.  사울이 회심하기 전에는 이처럼 적극적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박해하였다. [9:2] 2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사울이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대제사장들에게 부탁받은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그것을 요청하였다.  이는 사울이 다메섹에 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 불문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는 것이었다.  사울이 복음을 믿기 전에는 유대교만 하나님을 가장 바르게 섬기는 유일한 종교라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유대교의 이단이라고 생각하여 열심히 박해하였다. 그러나 그가 회심한 후에 말하기를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딤전 1:13)라고 고백하였다.  2) 다메섹 도중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음(3-5) [9:3] 3사울이 길을 가...

빌립이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함 (행 8:26-40)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설교

 빌립이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함 (행 8:26-40)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설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일어나 사도 외에는 유다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졌고 그로 인하여 복음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 빌립 집사가 사마리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였는데 하나님의 큰 역사가 나타나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 병자와 걷지 못하는 이가 나아 그 성에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7절). 1. 성령께서 빌립을 광야로 보내심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있을 때 주님의 천사가 빌립에게 말하기를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이다.”(26절)라고 하였습니다.  광야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므로 전도하기에 적합한 곳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빌립이 천사에게 “왜 사람도 없는 광야로 보내십니까?”라고 한 번쯤 물어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빌립은 성령의 지시(감동)가 확실하기 때문에 묻지 않고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빌립이 광야로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아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27-28절).  성령께서 빌립에게 말씀하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29)”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빌립이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깨닫고 그에게 복음을 전하였고, 내시가 빌립의 전하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2. 에디오피아 내시의 바른 중심.  하나님께서 빌립을 내시에게 보낸 것은 내시의 바른 중심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1)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예배함.  에디오피아 내시가 왕의 국고를 맡아 관리하므로 일이 바쁠 것이고, 에디오피아에서 예루살렘까지는 하루 이틀에 갈 수도 없는 먼 거리입니다. 그...

제8장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파됨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제8장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파됨 고석남 목사 사도행전 강해 ■ 본문 분해 1. 사울이 교회를 박해함(1-4) 2.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그리스도를 전파함(5-13) 3. 베드로와 요한을 사마리아로 보냄(14-25) 4. 에디오피아 내시가 세례를 받음(26-40) ■ 본문 강해 1. 사울이 교회를 박해함(1-4) 1) 사도 외에는 흩어짐(1-2) [8:1] 1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사울은 스데반이 죽임당함을 마땅하게 여겼다.  그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일어나 사도 외에는 모두 유대와 사마리아의 모든 땅으로 흩어지게 되었다.  큰 핍박 때문에 성도들이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졌고, 그들이 흩어진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였다.  그러므로 예루살렘 교회에 일어난 큰 박해가 복음의 확산을 가져오게 되어 전화위복이 되었다.  사도들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은 것은 그들이 큰 환난 중에도 예루살렘 교회를 지키며 그곳에서 자기들의 사명을 감당하려고 하였기 때문이다.  [8:2] 2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스데반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사람들에게 칭찬 듣는 사람이며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이었다.  그가 지혜와 성령으로 복음을 전하다가 죽임을 당하게 될 때 아무 저항도 하지 않고 거룩한 모습으로 순교하였다.  예루살렘 교회는 그렇게 귀한 집사를 잃었으므로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었다.  2) 사울이 성도들을 끌어다 옥에 넘김(3) [8:3] 3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사울이 교회를 파괴하려고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감옥에 넘겼다.  사울은 바리새인이며 하나님을 열심히 섬긴다고 스스로 생각한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