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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이 증언한 예수님 (요일 1:1-4) 고석남 목사 요한일서 강해설교

 사도 요한이 증언한 예수님 (요일 1:1-4) 고석남 목사 요한일서 강해설교 사도들은 예수님을 직접 따라다니며 예수님의 놀라운 행적을 보았고, 또 성령의 감동으로 복음의 진리를 깨달아 믿고 그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였습니다.  사도 요한이 증언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1. 예수님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사도 요한이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1절)라고 증언하였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는 있지만 보거나 만질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을 사도들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졌다고 말하는 것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오신 예수님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졌다는 뜻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 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인간의 지혜로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신비한 비밀입니다(골 2:2).  2.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라고 사도 요한이 증언하였습니다.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은 참사람이며 참 하나님이십니다.  의심 많은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고 고백하기를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요 20:28)라고 말하였습니다. 사도 바울도 “그리스도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롬 9:5)라고 증언하였습니다.  성자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것은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속죄양이 되시기 위함입니다.  3.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

고석남 목사 요한일서 강해 제1장 하나님과 사람이신 예수

 고석남 목사 요한일서 강해 제1장 하나님과 사람이신 예수 ■ 본문 분해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1-4) 2. 하나님은 빛이시다(5-10) ■ 본문 강해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1-4) 1) 우리가 듣고, 보고, 손으로 만졌다(1) [1:1] 1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사도 요한이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직접 듣고, 눈으로 보고, 주목하고 손으로 만진 바 된 사실을 증언하였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태초(ἀρχή,알케)”는 시간의 시작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그때를 의미한다.  또 “생명의 말씀”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말씀이며 하나님이신 말씀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라고 하셨다.  또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며(요 1:3), 그 안에 생명이 있으며 빛이신 말씀이다(요 1:4).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 곧 예수님이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라고 하셨다.  “우리가 들은 바요” 사도 요한이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대하여 “우리가 들은 바 되었다”고 말하였다.  아담으로부터 약 4,000년 후에 태어난 예수님이 태초로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다. 사도 요한이 어떻게 태초로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는가?  그것은 요한이 예수님에게서 들은 말씀이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을 들은 것이다.  “눈으로 본 바요” 사람들의 말도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질 수는 없다.  그런데 사도 요한이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대하여 “우리가 눈으로 보았다”고 말한 것은 사...

요한일서 총론 고석남 목사 강해

 요한일서 총론 고석남 목사 강해 ■ 기록한 사람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를 기록한 사람은 사도 요한이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도 기록하였다.  1. 사도 요한은 아버지 세베대와 어머니 살로메의 아들로서 야고보의 형제이다(마 10:2; 막 1:19-20).  살로메는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의 동생이라고 알려져 있다(마 27:56; 막 15:40; 요 19:26). 2. 사도 요한은 성질이 매우 급하여 우레의 아들이란 별명을 얻었으나 믿음으로 변화되어 사랑의 사도가 되었다(눅 9:54). 3. 요한의 모친 살로메가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예수님의 나라에서 예수님의 좌우편에 앉게 하여달라고 부탁한 일이 있었다(마 20:20-21).  4. 사도 요한이 예수님께 특별한 사랑을 받아 예수님을 항상 따라다니던 세 제자 중 한 사람이었다(막 5:36-37, 14:33; 마 17:1). 5. 순교는 하지 않았으나 종신토록 복음을 전하며 충성하였다(요 21:23). 6.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그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갔다(요 19:26). 7. 사도 요한이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예루살렘 교회의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갈 2:9). 8. 요한복음과 요한일·이·삼서와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다.  요한복음은 믿음을 강조하였고(요 20;31), 요한일·이·삼서에서는 사랑을 강조하였으며(요일 4:16), 요한계시록에서는 소망을 강조하였다(계 21:1-3, 22:20).  ■ 기록한 연대 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이 A.D. 90년경으로 추정 한다1).  ■ 기록한 장소 : 에베소로 추정한다.  ■ 기록한 목적 1. 하나님은 빛이시며, 사람의 심령에 하나님의 빛을 비추어 죄를 회개하게 한다.  2.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주신 영생의 중요성을 알게 한다(요일 5:11-13). 3.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게 한다(사랑이 53회 기록됨)

조롱하는 자들 (벧후 3:1-7) 고석남 목사 베드로후서 강해설교

 조롱하는 자들 (벧후 3:1-7) 고석남 목사 베드로후서 강해설교 베드로 사도는 특히 이 베드로후서를 통하여 말세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어느 시대에나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믿지 않고 오히려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는 것을 교회 역사가 증명합니다.  1. 정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이다(3절). 복음을 조롱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음으로 하나님을 두려운 줄 모릅니다.  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으므로 정욕대로 행하는 자들입니다(3절).  그들은 정욕을 따라 죄를 범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면 자기들이 범한 죄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 두려워 억지로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도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2.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지 않는다(4절). 조롱하는 자들이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4절)라고 말하면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부인하며 조롱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죄악 세상을 심판하시기 때문에 정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그들이 심판받는 것이 두려워 일부러 그리스도의 재림을 부인하려고 합니다.  또 인간의 생각으로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다는 말씀이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그리스도의 재림하신다는 약속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확실히 믿기 때문에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믿음을 지키며 그리스도의 심판을 믿기 때문에 죄를 범하지 않고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대로 심판이 이루어진다(7절). 조롱하는 자들이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라고 말하므로 베드로가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증언하였습니다....

제3장 재림하실 예수님 고삭남 목사 베드로후서 강해

 제3장 재림하실 예수님 고삭남 목사 베드로후서 강해 ■ 본문 분해 1. 재림하실 예수님(1-13)  1) 기롱하는 자들이 나타남(1-7)  2) 주의 날이 도적같이 이름(8-10)  3) 새 하늘과 새 땅(11-13) 2. 권면(14-18) 3. 축복(18) ■ 본문 강해 1. 재림하실 예수님(1-13) 1) 기롱하는 자들이 나타남(1-7) [3:1-2] 1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2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첫째 편지는 베드로전서를 말하고 둘째 편지는 베드로후서를 말한다.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성도는 항상 마음이 진실하여야 한다.  진실한 마음에서 진실한 말과 진실한 행동이 나오기 때문이다.  진실한 마음은 양심을 쓰는 마음이다.  성도의 양심은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하게 된 선한 양심이다(히 9:14).  선한 양심은 하나님을 의식하는 양심이다.  그러므로 양심을 쓸 때 하나님을 의식하며 진실한 마음이 된다.  그러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면 양심을 쓰지 못하고 말과 행동이 진실하지 않게 된다.  성도가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선한 양심을 써서 진실한 마음으로 생각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된다.  그러나 성도가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고 행동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게 된다.  [3:3-4] 3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말세에 하나님의 말씀 특히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지 않고 조롱하는 자들이 나오는데 그들은 자기의 정...

멸망케 하는 이단자들 (벧후 2:1-9) 고석남 목사 베드로후서 강해설교

 멸망케 하는 이단자들 (벧후 2:1-9) 고석남 목사 베드로후서 강해설교 “이단(αἱρεσις,하이레시스)”은 “선택, 당파, 분리”라는 뜻입니다.  기독교의 바른 복음에서 빗나가 다른 복음이 이단입니다.  이단을 가르치는 자들이 거짓 선지자요 거짓 선생들입니다.  시대마다 거짓 선지자와 거짓 선생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순진한 교인들을 미혹하게 하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이단을 잘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단들의 특징이 무엇인가? 1.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입니다(1절). 어떠한 이유로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은 이단을 주장하는 거짓 선생들입니다.  1)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부인합니다.  예수님께서 만일 동정녀 탄생을 하시지 않았다면 예수님에게도 원죄가 있으므로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는 그리스도(구세주)가 될 수 없습니다.  2) 예수님께서 참사람이심을 부인합니다.  예수님을 신성시하는 것처럼 하면서 예수님을 사람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것도 이단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참사람이 아니라면 죄인들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는 그리스도가 되실 수 없습니다.  3)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부인합니다.  예수님께서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속죄양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만일 이것을 부인하면 예수님께서 죄인들의 구세주가 될 수 없고, 죄인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도 없습니다.  4)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하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을 수 없고(롬 1:4),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도 온전하게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도 우리들이 여전히 죄 가운데 있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제2장 심판하실 예수님 고석남 목사 베드로후서 강해

 제2장 심판하실 예수님 고석남 목사 베드로후서 강해 ■ 본문 분해 1. 심판을 받을 자들(1-3) 2. 형벌 받은 자들의 예(4-10) 3. 이 사람들(10-22) ■ 본문 강해 1. 심판을 받을 자들(1-3) [2:1-3] 1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2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3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지 않고 스스로 된 선지자이다.  그들은 사람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참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세운 선지자이며 계시로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 66권이며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오늘날 성경 외에 새로운 계시를 주시지 않는다.  누구든지 구원의복음을 바르게 전하지 않고 이단을 전하면 거짓 선생이며 하나님의 무서운 벌을 받는다.  “멸망하게 할 이단” “이단(α‘ἱρεσις, 하이레시스)”의 의미는 “선택, 당파, 분리’라는 뜻이다.  기독교의 중요한 교리를 잘못 해석하는 것이 이단이다.  이단을 가르치는 자들이 거짓 선지자요 거짓 선생들이다.  거짓 선생(이단자)들의 특징이 무엇인가? 1) 주를 부인하는 자들이다(1절). 복음의 ...

신기한 능력으로 성도에게 주신 것들(벧후 1:2-11) 고석남 목사 베드로후서 강해설교

 신기한 능력으로 성도에게 주신 것들(벧후 1:2-11) 고석남 목사 베드로후서 강해설교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구원하여 주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룩하게 되며, 현세에서도 하나님 안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게 하려는 것입니다(3).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순종할 수 있도록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잘 사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성도 자신들이 하나님 안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1. 보배로운 믿음을 주셨습니다.  보배는 아주 귀하고 값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보배로운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크고 놀라운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1) 죄 사함을 받습니다.  모든 사람이 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나 죄 가운데 살다가 죽으면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으면,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단번에 죄 사함을 얻어 지옥의 형벌을 받지 않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이 믿음이 얼마나 좋은 보배인가! 2) 영생을 얻습니다.  모든 사람이 대부분 세상에서 백 년도 살지 못하고 죽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영생을 얻습니다.  영생을 얻으면 몸이 죽어도 그 영혼은 천국에 들어가 안식하고,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는 몸이 부활하여 완전한 몸으로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보다 더 크고 좋은 보배는 없습니다.  3)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모든 사람이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하나님께 저주받은 존재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신기한 능력으로 죄 사함을 받고 거...

고석남 목사 베드로후서 강해 제1장 구주 예수님

 고석남 목사 베드로후서 강해 제1장 구주 예수님 ■ 본문 분해 1. 문안 (1-2) 2. 주신 것 알라(3-11) 3. 예수님의 재림을 알라(12-21) ■ 본문 강해 [1:1] 1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삼중적인 호칭이 사용되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요 1:1), 구주(구세주)이시며, 그리스도(기름부음 받은 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종이란 주인이 값을 주고 사서 자기 소유로 삼아 자기 일을 시키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종은 가장 낮고 비천한 신분으로 주인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다.  1) 종은 항상 주인을 위하여 일해야 한다.  종(δοῦλος, 둘로스)은 일생 동안 일하여도 품삯이나 어떤 대가를 받는 것이 아니며 오직 주인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다.  2) 종은 주인의 뜻대로 일해야 한다.  종은 자기의 생각을 포기하고 오직 주인이 시키는 대로 일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은 자기의 모든 생각을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뜻(하나님의 말씀) 대로 일을 해야 한다.  3) 종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일한다.  종은 가장 낮고 천한 신분이다. 아무리 일을 잘하였어도 그에게 좋은 대접을 받을 권리가 없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은 아무리 천한 대접을 받아도 불평이나 원망을 하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일해야 한다.  베드로는 이러한 위치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하였다. 사도(ἀπόστολος, 아포스톨로스)는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의미이다.  사도는 예수님께서 직접 불러서 복음을 전하도록 보내신 자...

베드로후서 강해 고석남 목사 / 총론

 베드로후서 강해 고석남 목사 / 총론 총 론 ------------------------------- 216 제 1 장 구주 예수님 ------------------ 218 제 2 장 심판하실 예수님 -------------- 261 제 3 장 재림하실 예수님 -------------- 291 총 론 ■ 기록한 사람 : 사도 베드로(베드로전서 강해서 참조) ■ 기록한 연대 : 주후 65년 경 ■ 수신자 :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자들 ■ 기록한 사람 : 사도 베드로(베드로전서 강해서 참조) ■ 기록한 연대 : 주후 65년 경 ■ 수신자 :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자들 ■ 기록한 목적 :  정통과 이단에 대하여 바른 깨달음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유다서와 내용이 비슷한 것이 많다.  유다서는 과거의 이단에 대하여 주로 기록하였으나 베드로 후서는 미래의 이단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 내용 분해 제1장 구주 예수님 1. 문안 (1-2) 2. 주신 것 알라(3-11) 3. 예수님의 재림을 알라(12-21) 제2장 심판하실 예수님 1. 심판을 받을 자(1-3) 2. 형벌의 예(2-10) 3. 이 사람들(10-22) 제3장 재림하실 예수님 1. 재림(1-13) 2. 권면(14-18) 3. 축복(18)

하나님께 성직을 받은 자들 (벧전 5:1-6)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설교

 하나님께 성직을 받은 자들 (벧전 5:1-6)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설교 교회의 모든 직분은 하나님께서 그 직분을 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스스로 장로가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 직분을 주셨습니다(마 4:18-19).  하나님께서 주시는 교회의 직분은 세상의 어떤 고위직보다도 더 영광스럽고 거룩한 직분입니다.  1. 항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모든 성도가 무슨 일을 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고전 10:31).  더구나 하나님께 특별히 성직을 받은 자들은 모든 일을 할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야 합니다.  세상에서 대통령에게 총리나 장관의 직분을 받은 자도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나라를 위하여 충성하도록 준 것입니다. 성직을 맡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면 목숨을 걸고 그 일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면 모든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그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2. 거룩한 믿음과 인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장로(Elder)는 “나이 많은 자, 어른”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장로는 경험이 많고 지식이 풍부하여 교회의 지도자가 될 만큼 인격이 어른스럽고 거룩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장로의 믿음은 사도와 목사의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베드로도 처음부터 자격이 되어 사도(장로)의 직분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도 실수하였으나 실수한 다음에 철저히 회개하여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나중에는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순교할 만큼 믿음과 신앙 인격이 자라났습니다.  교회의 직분자들은 날마다 기도와 회개를 통하여 자신의 믿음과 인격이 자라나도록 힘써야 그 직분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자신도 하나님께 복을 받게 됩니다.  3. 교회를 위하여...

마귀를 대적하라 (벧전 5:8-9)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설교

 마귀를 대적하라 (벧전 5:8-9)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설교 말세가 되어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으므로 우리 성도들이 마귀를 대적하여 이기지 못하면 죄를 범하여 망하는 길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이 마귀를 대적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사도 바울도 마귀를 대적하라고 말하였고(엡 6;10-11), 야고보도 말씀하였습니다(약 4:7-10).  우리 성도들이 마귀를 대적하는 방법을 확실히 알고 날마다 마귀를 대적하여 승리하도록 합시다.  1. 삼가 조심할 것 “근신하라”는 말은 “삼가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성도들이 마귀에게 속지 않으려면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마귀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삼가 조심하지 않으면 마귀에게 속기 쉽습니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을 세상일에 빼앗기도록 공작합니다.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 세상일에 빼앗기면 마귀에게 속는 것이며 믿는 일이 실패하게 됩니다.  마귀가 성도들의 마음을 빼앗는 방법이 무엇인가? 1) 바쁘게 만듭니다.  마귀는 세상일을 바쁘게 만들어서 바쁜 일 때문에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 세상일에만 골몰하게 합니다.  현대인은 참으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바쁜 일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고, 성경을 읽지 못하고, 기도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2) 세상 염려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염려할만한 사건이 생기고 그러한사건이 생기면 마귀는 순식간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세상일을 염려하게 만듭니다.  염려는 불안과 낙심을 가져오고, 낙심은 믿는 일에 의욕과 용기를 잃게 하여 마침내 진리를 양보하고 믿는 일에 실패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염려...

장로들에 대한 교훈 (벧전 5:1-6)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설교

 장로들에 대한 교훈 (벧전 5:1-6)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설교 장로(長老)는 나이 많은 자라는 뜻입니다.  장로는 신앙적인 경험이 많고 진리의 지식이 풍부하여 교회의 지도자가 될 만큼 그 인격이 어른스럽고 훌륭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1. 베드로가 자신을 장로라고 말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사도인데 “나는 함께 장로 된 자”라고 말하는 것은 장로의 신앙과 인격이 사도와 같은 수준이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오늘날은 교회에는 사도 직분이 없고 목사가 교회를 인도하는 최고 직분입니다.  장로는 목사와 같은 수준의 신앙과 인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베드로가 자신을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라고 말한 것은 무슨 뜻인가요? 1)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증언한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속죄양으로 죽임을 당하셨다가 삼 일 만에 부활하신 것을 베드로가 직접 목격하고 증언하였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장로들도 베드로처럼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과 부활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의 고난을 본받는 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붙잡혀 가야바의 종교재판을 받을 때 베드로가 두려워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목격하고 성령을 받은 후에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본받아(벧전 2:22), 옥에 갇히고 매를 맞는 것과 심지어 죽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행 5:17-18, 41-42).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의 장로들도 그리스도의 고난을 본받아 복음을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여야 합니다.  3) 영광스러운 소망을 바라본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장차 만왕의 왕으로 재림하셔서 죄악 세상을 심판하시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것입니다.  그때 ...

제5장 성도의 영광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

 제5장 성도의 영광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 ■ 본문 분해 1. 장로에 대한 권면(1-4) 2. 젊은 자들에 대한 교훈(5-9) 3. 끝맺음(10-14) ■ 본문 강해 1. 장로에 대한 권면(1-4) 1) 장로가 된 베드로(1) [5:1] 1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장로는 “나이 많은 자”라는 뜻이다.  경험이 많고 지식이 풍부하여 교회의 지도자가 될 만큼 어른스럽고 인격이 훌륭한 사람을 장로라고 말한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사도인데 “나는 함께 장로 된 자.”라고 말하는 것은, 그가 겸손한 것을 의미할 뿐 아니라 장로는 사도와 같은 수준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베드로가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라고 말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속죄양으로 죽으신 것을 직접 보고, 그 십자가를 자랑하며 전하는 증인이라는 뜻이다.  오늘날 목사나 장로는 자신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하는 정신이 투철하여야 한다.  사도 바울이 말하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갈 6:14)라고 증언하였고,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후 10:17)라고 말하였다.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니라” 그리스도께서 장차 만왕의 왕으로 재림하시면 성도들이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부활하며(살전 4:16), 죄악 세상은 심판을 받아 멸망하고(벧후 3:12),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진다(벧후 3:13).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고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신다.  그때 성도들이 천년왕국에서 주님과 함께 왕노릇 하는 영광에 참여하게 된다(계 20:4).  천년왕국이 끝나면 주님과 함께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된다(살전 4:16).  이것이 예수 ...

갑옷을 입고 죄와 싸우자 (벧전 4:1-6)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설교

 갑옷을 입고 죄와 싸우자 (벧전 4:1-6)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설교 1. 성도가 입어야 할 갑옷(1) 갑옷은 전쟁에 나가는 군인이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입는 옷입니다.  성도는 날마다 죄와 싸우는 영적 전쟁에 나가기 위하여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성도가 갑옷을 입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마귀에게 치명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입어야 하는 갑옷이 무엇인가요? 1)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을 믿어야 합니다.  성도가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아 깨끗한 새사람이 된 것을 믿고, 항상 죄를 떠나 깨끗한 생각과 깨끗한 말과 깨끗한 행동을 해야 마귀에게 속지 않고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2) 옛사람이 죽은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 6:6)라고 하였습니다.  옛사람은 성도가 구원을 받기 전에 욕심을 따라 죄를 범하던 사람입니다.  성도들은 구원받기 전에 죄를 범하던 옛사람이 죽은 것을 믿어야 죄를 범하지 않고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3) 새사람이 된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말씀하셨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엡 4: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입니다(엡 2:10).  그러므로 성도의 새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처럼 선한 일을 하므로 죄를 범하지 않습니다.  2. 갑옷을 입은 성도의 생활(2-4). 갑옷을 입은 성도는 죄를 범하지 않고 거룩한 생활을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정욕을 따라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

제4장 성도의 고난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

 제4장 성도의 고난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 ■ 본문 분해 1.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무장하라(1-6). 2. 종말이 가까운 것을 기억하라(7-11). 3.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함을 즐거워하라(12-19). ■ 본문 강해 1.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무장하라(1-6) 1)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멈춤(1) [4:1] 1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하여 하늘의 영광을 스스로 포기하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의 낮은 자리로 오셔서 인간이 겪는 모든 고난을 받으셨다.  또 예수님의 고난은 죄인들을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속죄양으로 죽임을 당하신 고난이다.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갑옷을 삼으라(ὁπλίζω, 호플리조)의 의미는 ‘무장하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무장하여 죄와 싸워야 한다.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이 되려면 첫째,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하여 예수님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스스로 낮은 자리에 있어야 한다(빌 2:5-8참조).  둘째, 죄에 대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을 믿어야 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롬 6:6-7)고 하였다.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믿는 성도이다.  죄를 “그쳤음이니(παύω 파우오)”는, 죄를 “멈추었으니, 중지하였으니”의 뜻이다.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을 믿는 성도는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라(벧전 3:13-22)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설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라(벧전 3:13-22)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설교 우리 성도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이니 언제 어디서나 거룩한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벧전 1:15-16).  거룩한 생활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선한 생활입니다.  성도가 선한 양심을 버리지 말고 선한 양심을 써서(따라) 열심히 선을 행하면 해롭게 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에는 성도가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그 성도에게 더 큰 은혜와 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1. 모든 사람이 고난을 받습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으므로 죄인이 되었고,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모든 인류는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납니다.  죄로 말미암아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인간은 땀을 흘리며 수고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창 3:17-19).  또 여자들은 해산하는 수고를 하며 남편을 사모하는 고통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연적인 재해와 여러 가지 질병과 죽음 때문에 육체적 수고와 고통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빈부귀천을 무론 하고 고난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욥 5:7). 1)  1)선을 행하므로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는 것이 악을 행하므로 고난받는 것보다 훨씬 나은 줄 알고 선을 행하다가 고난받는 것을 감사하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 5:10-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제3장 성도의 거룩한 생활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

 제3장 성도의 거룩한 생활 고석남 목사 베드로전서 강해 ■ 본문 분해 1. 가정에서 거룩한 생활을 하라(1-7) 2. 형제를 사랑하라(8-12) 3.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라(13-22) ■ 본문 강해 1. 가정에서 거룩한 생활을 하라(1-7) 1) 아내의 도리(1-6) [3:1-2] 1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2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하나님께서 아내 된 자들에게 명령하시기를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고 하셨다.  그 이유는 남편이 혹 복음을 믿지 않더라도 믿는 아내가 남편에게 순복하는 선한 행위를 보고 그 남편이 아내를 따라 복음을 믿고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믿는 아내들이 믿지 않는 남편에게 전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로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말과 행실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성도들이 다른 사람에게 전도할 때도 말로만 전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항상 말과 행실을 깨끗하게 하며 이웃에게 선을 행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도 방법이다.  [3:3-4] 3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4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아내들은 자신을 예쁘게 보이기 위하여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려는 본성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내들에게 외모를 꾸미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여인들이 어느 정도 몸을 단장하는 것은 나쁘다고 할 수 없으나 외모보다 마음에 숨은 사람, 곧 마음씨가 아름다워야 한다.  마음씨가 아름다워지려면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사람은 마음이 온유하고 안정한(조용한) 사람이다.  성도의 새사람 곧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