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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목사 설교]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힘써 알자 (베드로후서 1장 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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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 1: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벧후 1: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벧후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벧후 1: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벧후 1: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벧후 1: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벧후 1: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벧후 1: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1.예수그리스도를 힘써 알자 2.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신 능력을 힘써 알자 3.예수그리스도의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기를 힘쓰자 1.예수그리스도를 힘써 알자 지식으로 아는 차원을 넘어 마음으로 의식하며 교제하는 영으로 교통하는 상태라야 구원의 은혜와 평강이 넘친다. 2.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신 능력을 힘써 알자 1)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 영생의 새생명 요일5:11 영생을 주신것과 그 생명이 그의 아들안에 있는 그것이라 영으로 그리스도와 연합됨 그리스도와 거룩한 생활을 할수 있게 하셨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음이라 2)경건에 속한 것 말씀을 주심 순종할때 경건할수있다 약1:27 세속에 물들지 않고 욕심버리고 정결하고 깨끗한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기쁘시게하고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하는 것 경건생활 가능하게 성령주셨다. 3)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 천국에서 영생하는 약속 나그네 생활 마치고 그리스도처럼 부활해서 천국 영생복락 누리도록 약속하심 예수님의 인격을...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25-34)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설교

본문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말씀(24절)과 관련된 말씀입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재물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재물(떡)로만 사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마 4:4참조).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주시기 때문입니다.  1. 먹을 것과 입을 것 때문에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1) 목숨과 몸이 음식과 의복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음식보다 귀중한 목숨을 주셨고 의복보다 귀중한 몸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목숨과 몸을 위하여 덜 귀한 음식과 의복도 분명히 주실 것입니다.  2)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도 하나님이 기르십니다.  공중의 새가 농사도 하지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는 일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새에게 먹을 것을 주어 기르십니다. 또 들의 백합화가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입혀주십니다.  우리는 공중의 새나 들의 백합화보다 훨씬 귀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분명히 주십니다.  3) 사람이 염려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염려한다고 자기 키를 한자나 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어떤 일 염려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게 합니다(고후 7:10).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24, 31절). 베드로전서 5:7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4)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다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

제6장 성도의 의로운 생활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의를 행할 때 주의하라(1-18) 2. 영혼과 육체가 잘 사는 의(19-34) ■ 본문 강해 1. 의를 행할 때 주의하라(1-18) [6:1] 1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의(義)를 행하여야 한다(마 5:20)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 의(義)를 행할 때에 주의할 점을 말씀하셨다. 성도가 의를 행할 때에 사람에게 보여서 사람에게 영광을 받으려고 한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한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의를 행하도록 힘써야 한다(고전 10:31).  1) 구제할 때 주의할 일(2-4) [6:2-4] 2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유대나라가 B.C. 606년에 바벨론에 멸망한 이후 예수님 당시까지 한 번도 독립하지 못하고 강대국(바벨론, 메데 파사, 헬라, 로마)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강대국의 지나친 세금 징수로 유대 백성이 대부분 경제적으로 가난한 생활을 면치 못하였다.  그러므로 유대인은 가난한 자들에게 구제하는 것을 대단히 의로운 일로 여겼다.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그 당시 유대인들이 구제할 때에 거리에서 나팔을 불면 사방에서 구걸하는 자들이 몰려와 구제품을 받아갔다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외식하는 자들이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많지 않은 구제품을 가지고 나와 나팔만 크게 부는 일이 있었으므로 그런 사람들은 이미 자기 상을 받았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구제할 때...

하나님의 자녀다운 인격 (마태복음 5:1-6)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설교

마태복음 5장 3절에서 12절의 말씀을 흔히 팔복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단순히 여덟 가지 복을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 성도가 복음을 믿으면 그 순간에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다운 인격이 충분히 갖추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다운 인격을 갖추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다 받도록 하라는 교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그 인격이 만들어진 만큼 믿음을 지키고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1.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하고, 가난한 거지가 구걸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죄를 자복하며 죄를 용서해달라고 간구하는 사람입니다.  이와 같이 죄를 회개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그리스도의 복음이 믿어지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으면 단번에 죄 사함을 얻고 영생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의 은혜를 받습니다.  구원받은 성도 안에는 하나님이 계셔서(요일 4:15; 고후 13:5; 고전 3:16), 그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지는 은혜를 체험하고, 장차 영원한 천국을 기업으로 받습니다(롬 8:17).  이러한 믿음의 체험이 있어야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애통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이미 심령 가난을 통하여 죄를 회개하고 천국을 소유하였는데 왜 다시 애통을 하라고 할까요?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거룩한 생활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믿음이 연약하여 원치 않는 죄를 범하기 때문에 애통하며 회개합니다.  또 하나님의 자녀가 거룩한 생활을 하려고 노력할 때에 자기 속에 있는 악한 성품(욕심과 악한 생각)이 거룩한 생활을 방해하기 때문에 애통하는 마음으로 회개합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내 속 곧 내 ...

제5장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구원의 도리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하나님의 자녀의 자격과 복(1-12) 2. 하나님의 자녀와 세상의 관계(13-16) 3. 하나님의 자녀와 율법(17-48) ■ 본문 강해 많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는 예수님의 산상수훈 또는 산상설교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단순히 기독교인의 덕목을 교훈하는 설교를 한 것이 아니다. 죄인을 구원하려고 오신 예수님께서 많은 무리와 제자들 앞에서 5장부터 7장까지구원의 도리를 선포하신 것이다.  1. 하나님의 자녀의 자격과 복(1-12) (눅 6:20-23 참조) [5:1-2] 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마땅히 성전에서 제자들에게 구원의 도리를 선포하시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그러나 타락한 종교지도자들이 성전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셔서 구원의 도리를 선포하셨다. 구원의 진리를 선포하고 가르치는 것은 어떤 장소에 구애받는 것이 아니다.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입을 열어 사람의 말로 구원의 도리를 선포하셨다. 진리는 모든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오늘날 소위 현대방언을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자기도 알지 못하고 다른 사람도 알 수 없는 말을 하면서 신령한 은사를 받은 것처럼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5:3] 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3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을 흔히들 팔복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단순히 여덟 가지 복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갖추어야 할 자격(신앙인격)과 그 자격을 갖춘 자가 받는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말씀하셨다.  그 증거로 5장에서 7장까지 ‘너희 아버지’, ‘너희 천부’ 라는 단어를 무려 열여섯...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심 (마태복음 4:1-1)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설교요약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먼저 40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셨는데 그 기도가 끝나자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였고, 예수님께서 그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선한 일을 하려고 하면 먼저 많이 기도하여 마귀의 시험을 잘 이겨야 합니다.  예수님을 시험한 마귀가 오늘날 우리 성도들을 끊임없이 시험하기 때문입니다.  1. 예수님께서 물질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금식하신 후에 마귀가 예수님에게 찾아와 돌로 떡을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 물질이다.”라는 사상을 인간에게 넣어주려는 시험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말하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신 8:3)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귀가 찾아와 믿음을 지키지 못하게 하려고 우리에게 물질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상을 넣어주려고 여러 가지 수단을 사용합니다.  말세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귀의 물질시험에 넘어가 돈을 사랑하게 된다고 성경이 증거 합니다(딤후 3:1-2).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이므로 성도가 돈을 사랑하면 믿음을 지킬 수 없습니다(딤전 6:10).  우리 성도가 이 물질 시험을 이기려면 ‘사람이 물질로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믿음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적당하게 주신 줄로 믿고 항상 자족하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물질도 넉넉히 주십니다(왕상 17:11-6참조). 2. 예수님께서 이적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한 두 번째 시험은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말하기를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

제4장 예수님(왕)께서 시험을 이기심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심(1-11) 2.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12-25) ■ 본문 강해 1.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심(1-1) (막 1:12-13; 눅 4:1-13 참조)  [4:1] 1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그리스도의 사역을 시작하려고 하실 때에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였다.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신 것은 예수님께서 마귀보다 약해서가 아니라 마귀의 시험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성령에 이끌려 마귀의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나가셨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시려면 먼저 마귀의 시험을 이기셔야 한다.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려면 마귀의 시험을 이길만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4:2-3] 2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밤낮으로 금식하여 주리셨을 때에 마귀가 그 기회를 이용하여 예수님을 시험하였다. 마귀의 첫 번째 시험은 예수님에게 ‘돌로 떡을 만들라’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 굶주리신 것을 마귀가 알고 돌로 떡을 만들어 먹도록 예수님을 시험하였다.  마귀는 인간의 약한 부분을 잘 알고 그것을 이용하여 시험한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의 약한 부분을 알고 그 부분으로 마귀가 들어오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여야 한다.  마귀는 또 예수님을 위하는 것처럼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고 하였다. 다른 사람이 나를 지나치게 잘해줄 때 마귀가 틈타기 쉬운 줄 알고 조심하여야 한다. 사기꾼이 찾아올 때는 항상 친절하고 달콤한 말로 유혹한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먼저 인간의 경제문제부터 해결하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마귀는...

세례 요한의 외침 (마태복음 3:1-12)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및 설교

세례 요한은 주님의 길을 예비하도록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선지자였습니다.  1.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선구자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직접 유대민중에게 처음으로 소개한 선지자자로서 예수님의 선구자였습니다.  그는 이사야의 예언대로 나타난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였습니다(사 40:3).  그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로 제사장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눅 1:5-13).  그러므로 그가 부친의 뒤를 이어 제사장이 되었더라면 유대 백성의 존경을 받으면서 육신으로는 대단히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성령의 감동으로 ‘예수님이 죄인들을 구원하려고 오신 하나님의 어린 양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깨달았습니다(요 1:29-34). 그러므로 그는 예수님을 증거 하는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스스로 제사장의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고난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제사장의 의복인 에봇을 포기하고 약대 털옷을 입었고, 백성들이 주는 십일조를 포기하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으며, 제사장 직분을 포기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 선지자의 사명을 다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당시 종교지도자들인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통렬히 책망하며 회개를 촉구하였습니다.  2. 주님의 길을 예비하였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고 예언한 말씀대로 세례 요한은 군중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도록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외쳤습니다.  회개는 한 마디로 ‘방향을 전환한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길이 잘못된 줄 알고 그 방향을 180도로 바꾸어 의로운 길로 나아가는 것이 회개입니다.  다시 말하면 회개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지식), 죄를 원통히 여기며(감정), 죄에서 완전히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의지)’입니다.  그러므로 ...

제3장 예수님(왕)께서 세례를 받으심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주님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1-12) 2.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13-17) ■ 본문 강해 1. 주님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1-12)   (막 1:1-8; 눅 3:1-9; 요 1:19-20 참조) [3:1-2] 1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세례 요한은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 엘리사벳의 아들로 태어났다(눅 1:5). 그러므로 그가 성전에서 제사장 생활을 하였으면 유대 백성이 하나님께 바치는 십일조로 생활하며 평안히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선구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광야로 나갔다. 그는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의 연결고리와 같은 역할을 한 귀한 선지자였다. 그 당시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형식주의에 빠져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서 율법의 의식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이 군중을 향하여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라고 외쳤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시는데 그분을 영접하려면 죄를 회개하여 마음이 깨끗해야 한다.  사람이 죄를 회개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은 빛이시다(요일 1:5; 요 8:12; 시 119:105). 하나님과 그 말씀의 빛 가운데서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하는 것이 회개의 출발점이다(눅 5:8; 15:18).  2) 죄를 원통히 여겨야 한다.  죄인은 반드시 하나님의 형벌을 받아 멸망한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는 사람은 죄를 미워하며 원통히 여겨야 한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 51:17)라고 하였다.  3) 하나님께 죄를 자복하며 용서를 구해야 한다(눅 15:21).  죄를 원통히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께 죄를 자복하고 ...

동방 박사들의 성탄 축하 (마태복음 2:1-12)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설교요약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겠다고 아담 때부터 약속하셨 으며 그리스도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인 유대인들은 그리스도가 오시기를 고대하고 있었습니 다. 그런데 정작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셨을 때 유대인들은 축하하지 못하였고 이방사람인 동 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며 축하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동방박사들에게 이렇게  큰 은혜와 복을 주신 것은 그들의 믿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1.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라고 말하였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는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이 박사들은 파사 나라에서 별을  연구하는 자들인데 그리스도가 태어나신 것을 그의 별을 보고 알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별이 나타날 것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파사나라(페르시아제국)에는 그리스도가 탄생하실 때에 특별한 별이 나타난다는 이야기 가 포로생활 하던 유대인을 통하여 전설로 전해 내려왔습니다. 그 근거는 주전 606년경 에 유대인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70년 동안 포로(노예)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어렵고 힘든 포로생활에서 그들을 구원하여 주실 분은 오직 성경에 예언된 그리스도뿐이라고 믿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유대인의 왕으로 오셔서 모든 원수들은 멸망시키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 시는데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별이 나타난다고 성경에 예언되었기 때문입니다(민  24:17-19).  그러므로 그들이 거의 밤마다 별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별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을 것 이고 이러한 사실이 전설로 전해 내려왔을 것입니다. 박사들은  별을 연구하면서 무수한 별과 광대한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었고, 그 하나님께서 인류...

마태복음 성경강해 제2장 예수님(왕)께서 경배를 받으심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 본문 분해 1.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께 경배함(1-12) 2. 아기 예수님이 애굽으로 피난가심(13-15) 3. 헤롯이 많은 어린아이들을 학살함(16-18) 4. 예수님께서 애굽에서 돌아오심(19-23) ■ 본문 강해 1.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께 경배함 (1-12) [2:1-2] 1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 왕(B.C. 37년-B.C. 4년 재위)때에 예수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예수님의 탄생 연대를 역사적으로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헤롯이 죽기 전 B.C. 5년에서 B.C. 4년 초에 태어나셨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예수님께서 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는가? 1) 성경에 예언되었기 때문이다.  성경에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미 5:2)고 기록되어 있다.  2)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으로 오셨기 때문이다(요 6:4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 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고 하셨다. 베들레헴은 ‘떡집’을 의미 한다. 그러므로 영원한 생명의 떡으로 오시는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셔야 한다. 이처럼 예수님은 탄생부터 철저히 성경의 예언대로 이루어졌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파사(페르시아) 나라의 박사들로서 별을 연구하는 박사들이었다. 파사 나라는 일찍부터 기하학과 점성술이 발달한 나라였다. 그들이 별을 보고 어떻게 유대인의 왕이 탄생한 것을 알았을까?  그에 대한 대답은 이렇다. 유대 나라의 왕과 귀족들이 주전 606년에 바벨론...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마태복음 1:20-23)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설교요약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입니다.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면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1. 죄가 없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죄가 있는 사람은 자신도 구원을 받아야 할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구원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1) 예수님은 죄가 없이 태어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타락한 아담과 하와의 자손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아담의 원죄가 있는 죄인입니다.  소가 새끼를 낳으면 소인 것처럼 죄인이 자녀를 낳으면 죄인을 낳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예수님께서 죄 있는 인간의 아들로 태어나셨다면 예수님도 죄인이기 때문에 죄인들을 구원할 구세주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죄 없는 몸으로 태어나셔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아버지가 없이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셔야 합니다. 구세주가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실 것이 성경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7:14절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예언하셨고, 예수님은 죄 없는 사람으로 태어나셨습니다. 2) 예수님은 일생동안 죄를 범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셨고(고후 5:21), 일생동안 죄를 범하지도 않으셨습니다(히 4:15).  예수님은 죄가 없다고 성경이 증거하며(히 4:15),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에게 죄가 없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됩니다.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 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 1:3-4)라고 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죄인을 대신하여 죽으셔야 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롬 6:23). 그러므로 죄인을 구원할 구세주는 죄인들을 대신하여 속죄...

설교요약 요셉과 마리아의 가문에 탄생하신 예수님 (마태복음 1:18-25)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하나님께서 본래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존귀하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하기 전에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었으므로 아담과 하와가 죄인이 되었고,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뿐 아니라 죽으면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죄인들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 그리스도를 보내 구원하시겠다고 아담 때부터  약속하셨습니다(창 3:15, 21).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때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실 때에 요셉과 마리아의 가문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실 때에 경건한 가정을 선택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그리스도를 모실만한 믿음과 거룩한 인격을 갖춘 사람들이었습니다.  1. 요셉의 믿음과 인격.  먼저 요셉의 믿음과 인격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 요셉은 의로운 사람입니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19절).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아이를 잉태한 것을 요셉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요셉의 생각에는 마리아가 틀림없이 다른 남자를 더 사랑하여 그 사람의 아이를 잉태한 줄로 오해하였을 것입니다. 그때 만일 요셉이 보통 사람이라면 마리아에 대하여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고, 도저히 그 죄를 용서할 수 없어 심히 분노하고 책임을 추궁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이 그러한 분노를 참고 마리아를 오히려 불쌍히 여기고 사랑으로 용서하여 그 죄를 덮어주려고 할 만큼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2) 절대적인 믿음의 사람입니다.  주의 사자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본문 강해 제1장 예수님(왕)의 탄생

■ 본문 분해 1.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1-17) 2.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18-25) ■ 본문 강해  1.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1-17)   (눅 3:23-38 참조)  [1:1-16] 1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10 마 1:1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마 1:1-16 11예수님의 족보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무엇인가? 1) 예수님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다(1).  그리스도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것이 구약에 예언되어 있다(창 22:18: 삼하 7:12).  하나님께서 타락한 아담에게 그리스도를 속죄양으로 보내주실 것을 언약하셨고(창 3:15, 21), 그로부터 약 이천...

마태복음 (1~14장) 왕이신 예수님 /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와 설교 총론

마태복음 (1~14장) 왕이신 예수님 /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와 설교 목 차 총 론 ················································· 제1장 예수님(왕)의 탄생 ····················· 10 제2장 예수님(왕)께서 경배를 받으심 ··· 38 제3장 예수님(왕)께서 세례를 받으심 ··· 62 제4장 예수님(왕)께서 시험을 이기심 ··· 87 제5장 예수님(왕)께서 선포하신 구원의 도리113 제6장 성도의 의로운 생활 ·················· 169 제 7 장 두 길과 두 문(門) ····················206 제 8 장 예수님(왕)의 통치 ····················234 제 9 장 예수님(왕)의 통치(계속) ···········268 제10장 열두 사도를 파송하심 ··············300 제11장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 ·············330 제12장 안식을 주시는 왕 ·····················366 제13장 천국에 대한 비유 ·····················411 제14장 두 왕(헤롯과 예수님)의 비교 ···443 총 론 ■ 기록한 사람 마태복음을 기록한 사람은 사도 마태이다. 마태는 본래 세리였다(마 9:9; 눅 5:27). 당시 유대인들은 세리를 죄인으로 취급하였다.  그 이유는 유대 나라가 B.C. 586년에 바벨론 제국에 멸망한 후로 계속하여 메데 파사제국과 헬라제국과 로마제국의 속국이 되어 세리들의 지나친 세금부과로 백성들이 너무 시달렸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태가 세리가 된 것은 경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그가 양심적인 세리가 되어 유대민족에게 도움을 주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마태가 세리 노릇을 하면서도 그리스도를 사모하고 있다가 주님이 부르실 때에 그 직업을 버리고 즉시 예수님을 따라나섰다.  ■ 기록한 연대 역사적으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대부분...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와 설교 머릿말

신약의 사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증거 하는 하나님의 계시이며 예수님의 전기(傳記)라고 말할 수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이다(마 1:21).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죄가 없는 참사람이며,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참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예수님만 죄인을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무이한 구세주(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은 왕의 직분과 선지자의 직분과 제사장의 직분으로 죄인을 구원하신다. 예수님께서 선지자의 직분으로 이 세상에서 삼 년 반 동안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고, 제사장의 직분으로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대속물로 드렸으며, 삼 일 만에 부활하셔서 하늘의 지성소에 들어가셨다(히 9:12). 예수님은 세상 끝에 왕의 직분으로 재림하셔서 죄악 세상을 심판하시고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고 천 년 동안 왕노릇 하실 것이다. 그 천년이 지나면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영원한 하늘나라에 들어가신다. 이처럼 위대하신 예수님의 사역을 한 권의 성경으로 다 기록할 수 없어서 사복음을 통하여 기록하게 하셨다. 마태복음은 예수님께서 왕의 직분으로 오신 것이 잘 계시 되어 있다(마태 2:2, 27:11, 37). 그러므로 마태복음을 흔히 ‘왕의 복음’이라고 말하고, 짐승의 왕인 사자를 비유하여 사자 복음이라고도 말한다.  아무쪼록 이 강해서가 교역자와 신학생, 그리고 성도들에게 많은 유익이 있기를 바라며 특히 아직 어린 나의 손자들과 손녀에게 꼭 신앙의 유산으로 남겨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이 강해서의 모든 깨달음이 필자의 독자적인 것이 아니라 훌륭한 스승 목사님들에게 배워 교회와 신학교와 신학대학원에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원고교정에 수고한 바른 복음 연구회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출판에 협력하여 주신 이엠지비 출판사와 ㈜파라미디어 제작사 임직원에게 감사하는 바이다. 2021년 1월 5일  죽전에서 고석남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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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석남 목사(Rev. Seong Nam, Koh) (1939년생, 예장 계신 증경총회장) 1973년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 동경공업대학원으로 유학을 갔다. 공부하는 도중에 소명의식을 느껴 석사학위를 마치고 돌아와 예장 계약측 소속 신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후 사역하는 가운데 미국 훼이스 신학교 목회학박사(1984) 학위를 받았다. 사역은 창광교회 전도사를 시작으로 하여 도봉교회, 가락동부교회를 거쳐 명륜교회에서 목회하여 2014년에 은혜롭게 은퇴하였다. 후학들을 양성하기 위해 2000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10년 동안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의 총장을 역임하였고, 2009년 9월에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계신측 총회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명륜교회의 원로 목사로서 바른복음 선교회를 조직하여 은혜가운데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직신학(신학대학원교재)」, 「소요리문답이해」, 「성경신학교재」를 편찬하였고, 강해와 설교시리즈로는 「야고보서」, 「갈라디아서」, 「요한 1,2,3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베드로전후서」, 「로마서」, 「데살로니가전후서」, 「고린도전서」, 「마태복음」, 「히브리서」, 「요한복음」, 「누가복음」, 「사도행전」 총 19편과 전자도서 신약성경 강해오 설교시리즈 전권을 발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