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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열 두 사도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가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심(1-6) 2. 큰 무리가 예수님께 나아옴(7-12) 3. 열두 제자를 선택하심(13-19) 4. 성령을 훼방하는 죄(20-29) 5. 천국의 가족(31-35)  ■ 본문 강해  1.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심(1-6)  (마 12:9-14; 눅 6;6-11) [3:1-2]  1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편 손 마른 사 람이 있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송사하려고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3:3-4]  3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4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 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 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 운데  일어서라.”  하시고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 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였다. [3:5-6]  5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 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6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 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예수님께서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시고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보시며 그 사람에게 말씀 하시기를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손을 내 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다.  예수님은 죄인을 온전 하게 고쳐서 안식을 얻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셨다(마 9:12-13)....

예수님께서 중풍병을 고치신 교훈 (막 2:1-12)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가복음 강해설교

하루는 예수님께서  집에서 가르치실 때에 사람 들이 한 중풍병자를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 놓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 때문 에 중풍병자를 메고 들어갈 수 없으므로 지붕에 올라가서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 채 무리 가운데 계신 예수 앞에 달아 내렸습니다.  1. 예수님께서 먼저 죄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소자야 네 죄 사함(죄 용서)을 받았느니라.”(5절)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서 어떤 믿음을 보셨습니까?  1)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입니다.  지금부터  2,000년  전에는  인간의  힘으로  중풍 병을 고칠 수 없었습니다.  그러함에도  그들이 예 수님께 나아온 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었기 때문입니다(사 35:3-6). 2)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예수님께 나아가는 믿음입니다.  중풍병자가 스스로 예수님께 나아갈 수 없었으 므로 네 사람이 침상에 메고 갔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집에 도착하였을 때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예수님을 만날 수 없으므로 지붕위로 올라가 지붕 에 구멍을 내고 침상을 끈으로 달아내렸습니다. 3) 사랑으로 협력하는 믿음입니다.  네 사람은 중풍병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협력하여  그의  침상을  메고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어려운 사람을 불쌍히 여기며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협력합니다.  2. 예수님께서 죄 사하는 권세를 보여주심(8-12) 서기관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기를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참람하도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 를 사하겠느냐?”(7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 서 중심에 그들의생각을...

영혼의 병을 고치는 예수님 (막 2:1-12)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가복음 강해설교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께서 삼 십 세쯤 되셨을 때부터 삼 년 반 동안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쳐 주신 것은 단순히 병자들의 육신의 병을 고치는데 그치지 않고 예수님께서 영 혼의 병을 고치는 의사임을 계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 중풍병자가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옴 하루는 예수님께서  집에서 가르치실 때에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 놓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 때문 에 중풍병자를 메고 들어갈 수 없으므로 지붕에 올라가서 기와를 벗기고 중풍병자를 침상 채 예수님 앞에 끈으로 달아내렸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소자야 네 죄 사함(죄 용서)을 받았느니라.”(5절)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서 어떤 믿음을 보셨습니까?  1) 죄를 회개하는 믿음입니다.  중풍병자가 죄를 회개하며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유대인들은 불행한 일을 만날 때 그 원인이 죄 값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였습니다(요 9:1-2 참조).  중풍병자도 자신이 중풍병에 걸려 고생하는 것이 죄 값이라 생각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죄를 회개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찾아온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에게 “소자여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행 5:31).  2)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었습니다.  구원의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실 것과 병든 자들을 고쳐주실 것을 선지자들이 성경에 기록하였습니다(사 9:6, 35:3-6).  예수님이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셨다는 소문을중풍병자가 듣고(막 1:30...

제2장 중풍병자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가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중풍 병자를 고치심(1-11) (마 9:1-8, 눅 5:17-26) 2. 예수님께서 레위를 부르심(13-17) (마 9:9-13, 눅 5:27-32) 3. 금식에 대한 교훈(18-22) (마 9:14-17; 눅 5;33-39) 4.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심(23-28) (마 12:1-8, 눅 6:1-5) ■ 본문 강해 1. 중풍 병자를 고치심(1-11)  (마 9:1-8, 눅 5:17-26) [2:1-5] 1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예수께로 올새  4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예수께서 그 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며칠 후에 예수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 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사람들에게  들렸다.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서 문 앞에라도 더 이상 수 용할 수 없게 되었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셨다.  그때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님께로 왔으나 많은 사 람들  때문에  예수님께  데려갈  수  없었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 았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그들에게서 어떤 믿음을 보셨을까? 그들은, 1)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었다.  그 당시 중풍병은 인간...

회개와 믿음과 하나님의 나라 (막 1:14-15)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가복음 강해설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셔서 천국 복음을 전 파하실 때에 그 첫 마디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죄인들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한다. 1.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가  없으시며 하나님의  나라는 죄가 없는 세계입니다.  공의로운 하나님은 죄인을 용납 하시지 않기 때문에 죄인들이 자기 죄를 해결하지 않고는 절대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그런데 사람이 자기 죄를 해결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죄 사함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죄 사함을 얻기 위하여 사람이 할 일은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죄를 회개하려면 세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첫째,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죄인입니다.  불신자들은  자신이  감옥의  형벌을  받지  않았으면  죄 없는 줄로 압니다.  그러나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다.”(롬 3:10)고 말씀합니다.  죄는 양심에 가책되는 일을 한 것과 윤리와 도덕을 지키 지 못한 것도 죄이며,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은 죄입니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정신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자기에게 죄가 있는 것을 자기 양심이 압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은 회개의 출발점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둘째, 자기 죄를 원통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며 죄인에게는 반드시 벌을 내리십니다.  하나님께서 내리는 벌은 죄인이 세상에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렘 2:19)과 육신이 반드시 죽는 것(롬 6:23)과 죽은 후에 그 영혼이 지옥의 형벌을 영원히...

제1장 복음의 시작 마가복음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강해

■ 본문 분해 1.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증거 함(1-8) 2.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심(9-11) 3.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심(12-13) 4.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전도하심 (14-15) 5. 예수님이 네 제자를 부르심(16-20) 6.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심(21-28)  7. 예수님이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 주심 (29-31) 8.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고쳐 주심(32-34) 9. 예수님의 기도와 전도(35-39) 10. 예수님이 문둥병자를 고치심(40-45) ■ 본문 강해 1.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증거 함(1-8)  (마 3:1-12, 눅 3:1-9; 요 1:19-20) [1:1]  1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너무  귀하고  훌륭한  분이시기  때문에  네 복음서를 통하여 그분의 그리스도  사역을 기록하 였다.   마태복음은  예수님께서  왕으로서의  사역을 강조한 왕의 복음(사자복음)이고, 마가복음은 예수님께서  종으로  사역하신  것을  강조한  종의  복음 (송아지복음)이며, 누가복음은 지혜로운 인간으로서 사역하신 것을 강조한 복음(인자복음),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리스도의 사역을 강조한 신령한 복음(독수리복음)이라고 흔히 말한다.  마가복음은 종의 복음이므로 예수님의 족보가 기록되지 않았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님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시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셨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이다(마 1:20).  그리스도는 ‘기름 부은 자.’라는 뜻이다.  구...

마가복음 강해 목차와 총론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가복음 강해

목  차 총  론     ············································ 6 제1장 복음의 시작 ···························· 8 제2장 중풍병자 ································ 44 제3장 열두 사도 ······························· 75 제4장 비유 ······································ 94 제5장 귀신들린 자를 고치심 ················115 제6장 오천 명을 먹이심 ······················139 제7장 장로들의 유전 ··························173 제8장 사천 명을 먹이심 ······················195 제9장 하나님 나라 ····························217 제10장 유대에서 전도하심 ····················252 제11장 예루살렘 입성 ··························283 제12장 큰 계명 ··································304 제13장 말세에 대한 예언 ······················325 제14장 마지막 유월절 ··························345 제15장 예수님의 십자가 ·······················379 제16장 예수님의 부활 ··························406 ■ 기록한 사람 마가복음을 기록한 사람은 마가이다.  마가는 요한이라고도 하며(행 12:12), 그의 어머니는 마리 아인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으며 그 집에서 사도들이  모여  기도할  만큼  마리아는  믿음이  좋은 여자이었다(행 12:12).  또 마가는 바나바의 생질 이기도  하다(골  4:10).   예...

예수님의 부활과 그 의미2 (마태복음 28:1-10)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설교

예수님의 부활은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된 것입니다.  마태 복음 16:21에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 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17:23, 20:19참조).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 진 것입니다.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으나 부활이 있는 종교는 오직 기독교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가 구원의 종교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그 의미를 바르게 깨달아야 합니다.  1. 예수님의 부활은 최대의 이적입니다.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실 때에 많은 이적을행하여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사두 개인들이 믿지 않고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보 여 달라고 말할 때, 예수님께서 “악하고 음란 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고 책망하시면서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마 16:1-4참조).  요나가 삼일 삼 야 큰 물고기 뱃 속에 있다가 하나님의 능력으 로 살아나온 표적이 예수님의 부활을 예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을 하나님 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을 수 있도록 증언하는 최대의 이적입니다(롬 1:3-4).  1)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증언합니다. 모든 사람은 날 때부터 죄인이고 죄 값으로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창세로부터 한 사람도 죽은 다음에 부활한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그 능력으로 말미암아 죄가 없는 하나님의 아들로인정되셨습니다(롬 1:3-4).  2) 십자가 대속이 완료된 것을 증언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우리 죄인 들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기...

예수님의 부활과 그 의미 (마태복음 28:1-10)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예수님께서  일찍이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 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 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요 영생의 종교임이 역사적 사실로 입증되었습니다.  1.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증거.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이며 우리가 확 실히 믿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1) 빈 무덤이 증거 하였습니다.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에게  천사가  말하되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6절)고 한 것 은 예수님의 시신이 있던 무덤이 비어 있는 것 을 보고 예수님께서 살아나신 것(부활)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더구나 로마 군병들이 예수님 의 무덤을 지키고 있었음으로 예수님의 시체를 사람이 옮길 수 없는 상황에서 예수님의 빈 무덤은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증명하는 과학적인 증거가 됩니다.  2) 천사가 증언하였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에게 말하되 “너희는 무서워 말 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 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5-6절)고 확실하게 증언하였습니다.  3) 성경이 증언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의 말씀하시던 대로 되었다고  천사가  증언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구약성경에 예언된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 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사 26:19)말씀하셨고,...

제28장 예수님의 부활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예수님께서 부활하심(1-10) 2. 파수꾼들의 보고(11-15) 3. 부활하신 예수님의 명령(16-20)  ■ 본문 강해 1. 예수님께서 부활하심(1-10) (막 16:1-8; 눅 24:1-12; 요 20:1-10) [28:1-4] 1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 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 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 고 그 위에 앉았는데 3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 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예수님은 유월절 전날 제 삼시(오전 9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막 15:25), 제 구시(오 후  세시)  쯤에  유월절  양으로  죽으셨다(눅 23:45).  그리고 안식 후 첫날 곧 주일날 새벽에 부활하셨다.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께서 안식 후 첫날, 어두움(죽음)이 물러가고 새벽빛 (생명의 빛)이 밝아지기 시작할 때 또 한 주간 의 첫날에 부활하셨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안식일이 지나기를 기다렸다가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다.  여자들이 새벽에 무덤을 찾아가는 것은 두려운 생각이 들어 망설일 만한 일이었다.  더구나 무덤 문을 큰 돌로 막아놓았고 로마 군병들이 지키기 때문에 아예 그 일을 포기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 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모든 염려와 두려움을  물리치고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다.  그 여인들은 돌아가신 예수님을 그처럼 사랑하였는데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우리를 위 하여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예수님의 십자가 (마태복음 27:27-50)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설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예수님에게 죄가 있거나 예수님께서 그것을 피할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셔야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우리가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1. 예수님의 십자가는 저주의 십자가입니다. 죽음 자체가 죄 값으로 온 하나님의 저주입니다(창 2:17).  더구나 나무에 달려 죽는 사람 은  저주받은  자라고  율법이  규정했습니다(신 22:23).  예수님은 죄가 없었으나 우리들의 죄 값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저주의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1) 예수님께서 온갖 조롱과 멸시를 받으셨습니다. 로마 군병들과 지나가는 자들과 종교 지도 자들인 대제사장과 장로들과 서기관들, 그리 고 심지어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까지 예수님을 조롱하고 멸시하였습니다.  우리 죄인 들이 받아야 할 조롱과 멸시를 예수님께서 대신 받으셨습니다.  2) 예수님께서 최고의 수치를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로마 군병들에게 뺨을 맞으시고, 얼굴에 침 뱉음을 당하시고(막 14:65) 옷 벗김을 당하셨습니다.  이처럼 인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치와 멸시를 예수님이 당하신 것은 우리들의 죄 때문에 우리가 받아야 할 수치와 멸시를 예수님께서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3) 예수님께서 최고의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살아있는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아 매달아 놓고 죽게 하는 것은 로마제국에서 흉악한 죄 인들에게 가장 큰 고통을 당하다가 죽게 하는 최고의 형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고통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큰 고통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고통이 너무 심하여 목이 타 들어가므로 “내가 목마르다.”고 하셨고, “아버 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호소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신 그 말씀 이 하나님을 원망하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은 아...

빌라도 예수님을 재판함 (마태복음 27:11-26)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설교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하여 십자가에 못 박도록 판결하였으므로 죄인인 빌라도가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을 정죄하였으니 역사상 가장 잘 못된 재판을 하였고, 빌라도가 영원히 용서받 을 수 없는 엄청난 죄를 범한 것입니다.  1.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함 빌라도가 예수님을 향하여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심문하였습니다.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죄인인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았고, 창 조주인 예수님이 피조물인 빌라도에게 심문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온유한 태도로 빌라도에게 “네 말이 옳도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속한 정치적인 왕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영적인 세계에서 왕이시기 때문에 “내가 왕이 아니다.”라고 부정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여러  말로  고소하였으나  예수님께서는  일체 변명도 하시지 않고 침묵하셨습니다.  죄인들은 대개 자기들의 죄에 대하여 할 수 있는 대로 변명하며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데 예수님은 태연자약하시고 당당하셨으므로 빌라도가 예수님의 거룩한 인격에 압도되어 심히 기이히 여겼습니다(14절).  또 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시기로 넘겨준 것을 알았고(17절), 예수님 께 죄가 없는 것도 빌라도 자신이 알았습니다 (눅 23:4, 14).  그렇다면 즉시 예수님께 죄가 없다고 선언하고 석방했어야 마땅한데 빌라도는 예수님을 고소하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눈치를 보며 예수님을 석방하지 않았습니다.   2. 군중들에게 의견을 물어봄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다가왔고, 명절을 당하면 총독이 백성들의 소원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전례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빌라도가 그 기회를 이용하여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수단을 썼습니다.  그 당시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었기 때문에 빌라도가 군중을 향하여 “내가 누구 를 놓아주기를 원...

제27장 예수님의 죽음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겨줌(1-2) 2. 가룟 유다의 자살(3-10) 3.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함(11-14) 4. 예수님이 사형선고를 받으심(15-26) 5. 예수님이 군병들에게 희롱 당하심(27-31) 6.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심(32-44) 7. 예수님이 운명하심(45-56) 8. 예수님이 땅에 묻히심(57-61) 9. 군병들이 무덤을 지킴(62-66) ■ 본문 강해 1.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겨줌(1-2) (막 15:1; 눅 23:1-2; 요 18:28-32) [27:1-2] 1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은  유대  종교의 지도자들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선한 길로 인도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여야 한다.  그런데 그들이 죄 없는 예수님을 죽이려고 의논하고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 게 넘겨주었다.  타락된 종교지도자들은 이렇게 종교의 이름 을 이용하여 큰 죄악을 행하는 경우가 역사적으로 많이 있다.  그들이 악을 행하는 일을 하려고 새벽부터 분주하게 활동하였다.  예수님 은 죄가 없고,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마치 죄인처럼 결박을 당하여도 묵묵히 끌려가 셨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그것을 피하실 능력 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 죄인들의 죄 값을 대신 담당하시기 위하여 잠잠히 끌려가는 속죄 양이 되신 것이다.  2. 가룟 유다의 자살(3-10), (행 1:15-20) [27:3-5] 3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 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그때 예...

성찬예식의 의미 (마태복음 26:19-29)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

신약교회에는 세례와 성찬의 두 가지 성례가 있습니다.  세례는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서 기독교 교인으로 등록하는 것과 같아서 단 한 번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성찬은 성도가 그리스도와 사랑의 교제를 하는 의미가 있어서 반복적으로 시행합니다.  성찬에 사용하는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속죄양으 로 죽으신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합니다.  우리가 성찬의 의미를 확실히 깨달아 바른 성찬 예식을 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1. 구속의 은혜를 감사하며 기념합니다(28).  예수님께서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 의 피니라.”(28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인류가 죄인으로 태어나며, 죄 값으로 하나님 께 심판을 받아 영원히 지옥의 멸망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값을 대신 담당하시기 위하여, 우리의 속죄양으로 죽어 주셨고, 우리는 그 복음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성찬 예식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의 속죄양으로 죽으신 것과 우리가 그 복음을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은 것을 감사하며 기념 하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없이 성찬 예식에 참여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고, 성찬 예식이 형식적인 행사로 끝나게 됩니다.  2. 영생을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기념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 6:54-5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찬 예식은 예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영생을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기 념하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님의  살과  피를 주셔서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자연계에도 자기 새끼들을 살...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린 마리아 (마태복음 26:1-13) 바른복음연구회 고석남 목사 마태복음 강해설교

예수님께서 삼 년 반 동안 친히 복음을 전파 하시고 이제 속죄 제물이 되시기 위하여 십자 가에 못 박히려고 예루살렘에 올라오셨습니다.  그런데 군중들은 예수님께서 왕이 되려고 오신 줄로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왕이 되시면 이스라엘 나라가 로마 속국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나라 가 될 줄로 생각하고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 여”하고 외쳤습니다(마 21:9).  예수님의 제자 들도 이제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믿었습니다(눅 19:11).  그리하여 서로 높아지려고  다투게  되었습니다(마  20:22-24 참조).  그러한 상황에서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속죄 제물 되실 것을 믿고 그 일이 너무 감사하여 삼 백 데나리온의 향유를 예수님께 부어드렸습니다.  그것을 본 제자들은 그 향유를 많은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 는 것이 더 좋을 뻔하였다고 불평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리아의  믿음을  아시고 천하에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 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고 칭찬하셨 습니다. 1. 기름 부음의 의미가 무엇인가?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린  것은 깊은 뜻이 있습니다. 1) 예수님의 장사를 예비함(12절)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죄인들의 속죄 제물이 되실 것을 성령의 감동으 로 깨달아 알고 예수님의 장사를 위하여 미리 향유를 부어드렸습니다(유대인들은 죽은 사람의 몸에 향유를 바르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2)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함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직 분, 곧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을 세울 때에 기 름을 부어 세웠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요한 에게 세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