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2의 게시물 표시

제20장 예수님께서 부활하심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제20장 예수님께서 부활하심 ■ 본문 분해 1. 부활의 첫 증인 막달라 마리아(1-18) 2. 제자들에게 찾아오신 예수님(19-25) 3. 팔일이 지나서 다시 나타나신 예수님(26-29) 4. 이 책을 기록한 목적(30-31) ■ 본문 강해 1. 부활의 첫 증인 막달라 마리아(1-18)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무덤을 찾아감(1-10) 2) 흰옷 입은 두 천사를 발견함(11-13) 3)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15-16) 4) 제일 먼저 부활의 소식을 전함(17-18) [20:1] 1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막달라 마리아는 전에 일곱 귀신이 들렸다가 예수님께서 그 귀신들을 쫓아내심으로 고침을 받은 여인이다(눅 8:2).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직 어두울 때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다.  여인이 어두울 때에 무덤을 찾아가는 것은 무서운 마음이 들어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예수님의 무덤은 큰 돌로 그 무덤의 입구를 막아 놓았다.  그러므로 마리아가 여자의 몸으로 그 돌을 옮길 수 없고 빌라도의 허락이 없이는 무덤에 들어갈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그러나 막달라 마리아는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작정 예수님의 무덤을 향하여 찾아갔다.  마리아는 이미 죽으신 예수님을 이처럼 사랑하였는데 오늘날 우리가 성도들이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보니 돌이 이미 무덤에서 굴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이미 돌을 굴려 놓았다(마 28:2). [20:2] 2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막달라 마리아는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시체를 무덤에서 가져간 줄로 알고 베드로와 예수님의 사랑하...

제20장 예수님께서 부활하심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제20장 예수님께서 부활하심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부활의 첫 증인 막달라 마리아(1-18) 2. 제자들에게 찾아오신 예수님(19-25) 3. 팔일이 지나서 다시 나타나신 예수님(26-29) 4. 이 책을 기록한 목적(30-31) ■ 본문 강해 1. 부활의 첫 증인 막달라 마리아(1-18)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무덤을 찾아감(1-10) 2) 흰옷 입은 두 천사를 발견함(11-13) 3)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15-16) 4) 제일 먼저 부활의 소식을 전함(17-18) [20:1] 1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막달라 마리아는 전에 일곱 귀신이 들렸다가 예수님께서 그 귀신들을 쫓아내심으로 고침을 받은 여인이다(눅 8:2).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직 어두울 때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다.  여인이 어두울 때에 무덤을 찾아가는 것은 무서운 마음이 들어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예수님의 무덤은 큰 돌로 그 무덤의 입구를 막아 놓았다.  그러므로 마리아가 여자의 몸으로 그 돌을 옮길 수 없고 빌라도의 허락이 없이는 무덤에 들어갈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그러나 막달라 마리아는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작정 예수님의 무덤을 향하여 찾아갔다.  마리아는 이미 죽으신 예수님을 이처럼 사랑하였는데 오늘날 우리가 성도들이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보니 돌이 이미 무덤에서 굴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이미 돌을 굴려 놓았다(마 28:2). [20:2] 2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막달라 마리아는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시체를 무덤에서 가져간 줄로 알...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고 선포하심(요 19:28-30)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설교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고 선포하심(요 19:28-30)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설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운명하시기 직전에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 이루신 것을 아시고, 마지막으로 성경을 이루시기 위하여 “내가 목마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69:21에 “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로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시웠사오니”라고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신포도주를 받으신 후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었다.”라고 선포하신 후 그 영혼이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셨습니다.  사람이 누구나 한번 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반드시 한번 죽어야 합니다.  사람이 잠시 나그네로 사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다가 어떤 모습으로 죽느냐가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의 뜻을 잘 이루어드리고 후회 없는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야 합니다.  1. 예수님은 죄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시기 위하여 죄를 범하지 않으셨습니다.  죄는 하나님을 뜻을 거스르는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며 반드시 하나님께 벌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일생 동안 몸으로 죄를 범하지 않으셨을 뿐 아니라(벧전 2:22), 마음으로 죄를 알지 못하셨습니다(고후 5:21).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은 예수님께 죄가 없다는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롬 1:3-4참조).  사람들이 자기 죄 값으로 죽었고, 죽은 다음 아무도 부활하지 못하였으나 예수님은 죄가 없으므로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복음을 믿어 구원받은 성도들도 몸이 죽어도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하게 됩니다(살전 4:16).  2.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다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경을 이루시려고 “내...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요 19:1-16)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설교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요 19:1-16)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설교 예수님께서 유월절 전날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오후 3시쯤 운명하셨습니다(14절 참조).  유월절 양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유월절 양을 잡는 날에 죽임당하셨습니다.  유월절 양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죽게 한 양 곧 속죄양을 의미합니다.  1.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고발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신 일에 있어서 겉으로 드러난 이유는,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었기 때문입니다(마 27:1-2참조). 그들이 유대인들을 선동하였고, 유대인들은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라고 소리 질렀습니다(6, 15절).  그들이 예수님을 고발한 두 가지 죄목은,  예수님께서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말하여 신성을 모독하였다는 것이고(7절).  또 하나는 예수님께서 스스로 왕이라 하여 가이사를 반역하였다는 것입니다(12절).  그러나 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1) 예수님을 시기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많은 이적을 행하시므로 많은 군중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므로 유대교의 종교지도자들인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시기하는 마음이 생겨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유대 총독 빌라도까지 그들의 시기하는 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마 27:18참조). 2) 기득권유지를 위한 욕심 때문입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유대교의 지도자들로서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종교문제에 대하여 유대인을 재판하는 권세가 있었고, 백성들이 바치는 십일조를 받는 등 물질적인 혜택도 누리고 있었습니다....

제19장 예수님이 운명하심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제19장 예수님이 운명하심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빌라도의 재판(1-16) 2.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음(17-27) 3. 다 이루시고 영혼이 돌아가심(28-30) 4. 예수님의 옆구리가 창에 찔림(31-37) 5. 예수님이 새 무덤에 장사됨(38-42) ■ 본문 강해 1. 빌라도의 재판(1-16) 1) 빌라도가 죄를 찾지 못함(1-5) 2) 대제사장과 하속들의 외침(6-15) 3)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내어줌(16)[19:1-3]  1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로마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아무 죄를 찾지 못하고 자신의 입으로 분명히 예수님에게 죄가 없다고 말하였다(요 18:38).  그러나 그가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죄 없는 예수님을 채찍질 하였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 값으로 우리가 받아야 할 채찍을 우리 대신 받으셨다(사 53:5).  로마 군병들이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예수님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그 앞에 와서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 지어다.”라고 하며 손바닥으로 예수님을 때렸다.  이것은 예수님이 자신을 왕이라고 말하였다는 것을 그들이 듣고 “네가 무슨 왕이냐?”고 조롱하며 멸시한 것이다.  [19:4-5] 4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5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할 때 예수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보라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는 것이다.”라고 [19:6] 6대제사장들과 아랫사...

예수님이 심문을 받으심(요 18:33-40)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설교

예수님이 심문을 받으심(요 18:33-40)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설교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죄 없는 예수님께서 죄 있는 인간들에게 심문을 받으신 일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죄인을 구원하려고 오신 예수님께서 죄인들의 죄 값을 대신 담당하는 속죄 제물이 되시기 위하여 묵묵히 심문을 받으셨습니다.  1. 대제사장에게 심문을 받으셨습니다(19-21). 대제사장이 예수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어보았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어 놓고 세상에 말하였다. 모든 유대인들의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아니하였다.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보라 그들이 나의 하던 말을 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죄 있는 인간에게 심문을 당하고, 예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는 대제사장에게 심문을 당하는 것이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기막힌 일입니다.  유대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않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죄인을 재판하는 관정에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28절). 겉으로 보면 그들이 대단히 경건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 같으나 죄 없는 예수님을 죽여 달라고 말하고, 빌라도가 예수님을 놓아 주려고 할 때 예수님을 버리고 강도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하였습니다(39-40절). 그러한 죄값으로 유대인들이 주후 70년예루살렘이 로마 티토 장군에 의하여 정복당한 후로 1948년까지 국제적 미아로 세계 곳곳에서 엄청난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한번 선택을 잘못하면 그 결과는 영원히 돌이킬 수 없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선택을 잘못한 당사자가 짊어져야 합니다.  2. 빌라도에게 심문을 받으셨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두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  1)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물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고소할 때에 “...

제18장 예수님께서 붙잡히심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제18장 예수님께서 붙잡히심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가룟 유다의 배신(1-11) 2. 예수님이 결박당하심(12-14) 3.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함(15-18) 4. 대제사장 안나스가 예수님을 심문함(19-24) 5. 베드로가 예수님을 또 두 번 부인함(25-27) 6.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함(28-40) ■ 본문 강해 1. 가룟 유다의 배신(1-11) [18:1] 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예수님께서 마지막 유월절 식사를 마치시고 기도하신 후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저편으로 가셨다.  기드론 시내 저편은 감람산이 있는 곳이다.  예수님께서 그곳에서 잡히실 것을 아시면서도 잡히시기 전에 기도하시려고 그곳에 가셨다.  제자들과 함께 가신 것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고난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을 교훈하시려는 것이다. [18:2-3] 2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 3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그곳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가끔 모여 기도하시는 곳이므로 예수님을 파는 가룟 유다도 그곳을 잘 알고 있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하여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하인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등과 병기를 들고 그리로 왔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삼 년 반 동안 따라다니면서 진리를 배우고도 은 삼십을 위하여 예수님을 배신하여 팔았다.  진리를 지식으로만 배우고 실제로 믿지 않으면 누구나 가룟 유다와 같이 자기 유익을 위하여 예수님을 배반하며 진리를 팔수 있다.  그러나 진리를 하나님의 감동으로 믿는 사람은 생명을 내어놓고 그 진리를 지킨다. [18:4-6] 4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5대답하...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 2 (요 17:9-19)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설교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 2 (요 17:9-19)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설교 요한복음 17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내용입니다.  1-8절까지는 예수님 자신을 위한 기도이며, 9-19절까지는 제자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그리고 20-26절까지는 앞으로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을 믿고 구원받을 성도들을 위하여도 기도하신 내용입니다. 1. 성도들이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기를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21)라고 기도하셨습니다. 1)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 아버지가 계시고, 예수님은 아버지 안에 계셔서 영으로 하나가 되신 것처럼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그리스도처럼 선한 생각과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을 할 때 하나가 됩니다. 2) 세상이 예수님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21)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할 이유는 세상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사소한 일로 다투고 분쟁함으로 세상에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보여주지 못하고 오히려 전도의 문을 막는 경우가 많이 있음은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성도들이 온전함을 이루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23절)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온전함을 이루도록 예수님께서 성도 안에 계시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요 17:9-19) 고석남목사 요한복음 강해설교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요 17:9-19) 고석남목사 요한복음 강해설교 요한복음 17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내용입니다.  1-8절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위한 기도이며, 9-19절은 제자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넓은 의미로 말하면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는 우리 성도들을 위한 기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 제자들은 하나님의 것입니다(9).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기도하시기를 “내가 세상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니, 이는 그들이 아버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내 것입니다.”(9-10)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모든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롬 1:6참조). 그러므로 성도들이 주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롬 14:8)고 말씀하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 멸망하지 않게 지켜주십니다(11).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제자들을 보전하사(지키셔서) 하나도 멸망치 않게 하셨다고 기도하셨습니다(12).  예수님의 제자(성도)들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멸망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기를 예수님께서 기도하셨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제자(성도)들을 멸망하지 않도록 지켜주십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켜주시므로 결코 멸망의 자리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한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9-10). 제자(성도)들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이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생활을 하여야 마땅합니다.  하나님께서...

제17장 예수님의 기도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제17장 예수님의 기도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예수님 자신을 위한 기도(1-8) 2. 제자들을 위한 기도(9-26) ■ 본문 강해 1. 예수님 자신을 위한 기도(1-8) [17:1] 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시기를 “아버지여 때가 되었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셔서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끊임없이 기도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셨다. 오늘날 성도들이 대단히 복잡하고 죄악이 많은 세상에 살면서 기도를 힘써 하지 않기 때문에 성경은 잘 알면서도 순종할 힘이 없어 순종하지 못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름은 성도요 하나님의 자녀들인데 불신자와 별로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속죄양으로 죽임당하실 때 그 고통으로 한순간이라도 하나님 아버지와 사랑의 교제가 끊어지거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지면 온전한 속죄제물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흠없는 속죄 제물이 되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통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십자가 대속을 잘 이루어 아들을 영화롭게 하시고 아들로 인하여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시기를 기도하셨다. [17:2] 2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아들이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아들에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 대속과 부활을 통하여 자기 백성에게...

보혜사 성령의 역사(요 16:5-14)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보혜사 성령의 역사(요 16:5-14)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죄인을 구원하려고 오신 예수님께서 삼 년 반 동안 많은 이적을 행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속죄양으로 죽임당하실 때가 눈앞에 가까이 왔지만 예수님은 그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 사실을 미리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마17:22-23; 요 14:3, 18, 28). 그런데 제자들이 그 말씀을 듣고도 근심할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7-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 구약시대에 역사하신 성령. 구약시대에도 성령께서 일하셨습니다.  구약시대에 성령을 하나님의 신(창 1:2), 주의 성신(시 51:11), 주 여호와의 신(사 61:1), 지혜와 총명의 신(사 11:2) 등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성령께서 구약시대에는 특별한 때에, 특별한 사람에게 함께하여 일하셨습니다.  성령께서 함께하시는 사람들에게는 성령의 놀라운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브살렐에게는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가지 재주를 주셔서 성막을 만드는 일을 잘 감당하게 하셨고(출 31:3-5), 삼손에게는 놀라운 힘을 주셔서 맨손으로 사자도 잡아죽일수 있게 하셨으며(삿 14:6), 또 사울 왕에게는 예언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삼상 10:6). 그러나 구약시대의 성령은 떠나가실 수 있고, 떠나가신 후에는 보통 사람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삼손과 사울에게 하나님의 신(성령)이 함께 하실 때는 큰 능력으로 일하였으나 하나님의 신이 떠나가신 후에는 능력이 없는 보통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기도하기를 “나를...

제16장 보혜사에 대한 약속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제16장 보혜사에 대한 약속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임(1-4). 2. 보혜사 성령이 오셔서 하실 일(5-15) 3. 십자가와 부활로 구속을 완성할 것임(16-24) 4.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함(25-33) ■ 본문 강해 1.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임(1-4). [16:1] 1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제자들은 예수님이 왕이 되실 줄로 알고 있었다(마 20:20-24참조).  그러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 제자들이 실족하기 쉬우므로 그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과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미리 말씀하셨다. [16:2-3] 2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3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유대교에서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되면 제자들을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일이라고 할 것이다.  사람들이 그런 악한 일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만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그리스도(구세주)로 믿는다면 결코 그러한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누구나 복음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죄를 범하고 멸망하는 길로 걸어간다. [16:4] 4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시는 것은 그때(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때)를 당하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여 실족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처음부터 이 말씀을 하지 않은 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2. 보혜사 성령이 오셔서 하실 일(5-15) [16:5...

예수님은 참포도나무이다(요 15:1-17)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설교

예수님께서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1-2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는 일을 포도 농사로 비유하시며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8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의 열매를 많이 맺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들이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된다는 진리를 말씀하셨습니다. 1. 포도 열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요? 포도원 주인의 기쁨과 영광은 포도나무에 좋은 열매가 많이 맺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기대하시는 포도 열매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입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가장 기본적으로 하여야 할 일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입니다.  감사로 제사하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시50:23), 하나님께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기 때문입니다(요 4:23).  솔로몬이 정성을 다하여 일천 번제를 드렸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왕상 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일입니다(10, 14).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되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10절)라고 하셨고, 또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14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에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십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말하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15:2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제15장 포도나무 비유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제15장 포도나무 비유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 ■ 본문 분해 1. 포도열매 맺는 법(1-12) 2. 너희는 내 친구임(13-17) 3.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임(18-27) ■ 본문 강해 1. 포도열매 맺는 법(1-12) 1) 열매 맺지 않는 가지는 제해 버리심(1-2) [15:1-2] 1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예수님께서 자신을 참 포도나무로, 예수님의 아버지 곧 하나님은 농부라고 비유하시며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신다.”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어 죄인을 구원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일을 포도 농사로 비유하셨다.  포도 농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열매를 거두는 것이다(사 5:1-7). 그러므로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잘라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고 깨끗하게 하신다.  성도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곧 포도 열매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를 많이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①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한다.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고 모든 죄를 사하여 깨끗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시는 것보다 더 기뻐하신다(눅 15:7참조). ②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야 한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여야 한다.  요한일서 5:3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보혜사 성령(요 14:6) 고석남 목사 요한복음 강해설교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실 때는 예수님께서 직접 제자들과 함께 다니시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셨습니다.  또 제자들이 어려운 일을 만나면 도와주시며 위로해 주셨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십자가 구속을 이루시고 부활 승천하시면 제자들만 남겨두지 않고 그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보혜사(παράκλητος- 파라클레토스)는 ‘중보자, 위로자, 돕는 자, 변호하는 자’라는 뜻이며 성령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보내시는 보혜사 성령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1.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오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 16: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시대에도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성령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구속을 이루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에 오시는 보혜사 성령은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성령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 하실 것이요”(요 15: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성도 안에 계시는 성령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성령께서 특별한 때에 특별한 사람에게 함께 하셔서 일하셨습니다.  구약시대에도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일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떠나가시면 하나님의 능력이 떠나가고 거룩한 생활도 할 수 없었습니다. 삼손에게 하나님의 신(성령)이 함께 하실 때는 맨손으로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음과 같이 하였고(삿 14:6), 나귀 턱뼈 하나로 일천 명을 죽일 수 있었습니다(삿 15:6).  그러나 하나님의 신이 떠나신 후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떠나 블레셋 사람에게 붙잡혀서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