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23의 게시물 표시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남 (딛 2:11-15) 디도서 강해설교 고석남 목사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남 (딛 2:11-15) 디도서 강해설교 고석남 목사 11절에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라고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의미합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도록 민족의 차별이 없고, 남녀노소나 빈부귀천의 차별이 없이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1. 하나님의 은혜로 죄인들이 구원을 받습니다. 모든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납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고생하며 살다가 죽으면 지옥에서 영원히 저주의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모든 인간의 운명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불쌍히 여겨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이 세상에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속죄양으로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죄인들을 대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을 믿으면 단번에 죄를 용서하여 의롭다 하시고 영생을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입니다.  2.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양육하십니다.  우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습니다(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된 것은 아니며, 온전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정에서 자녀가 태어나면 그 부모가 사랑으로 양육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도록 양육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벧전 1:1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

디도서 제2장 가정의 윤리 고석남 목사 강해

 디도서 제2장 가정의 윤리 고석남 목사 강해 ■ 본문 분해  1. 늙은 남녀에 대한 교훈(1-4전)  2. 젊은 여자에 대한 교훈(4후-8)  3. 종들에 대한 교훈(9-10)  4. 구원의 은혜가 나타남(11-15) ■ 본문 강해 1. 늙은 남녀에 대한 교훈(1-4전) [2:1] 1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목회자는 바른 교훈(진리)을 가르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의무이다.  사도 시대에 거짓 교사들이 진리에 맞지 않는 세상의 철학이나 지식을 가르쳤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야 인격이 거룩하게 변화되며, 선한 열매가 맺힌다. [2:2] 2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늙은 남자’는 나이 많은 노인을 의미한다.  나이 많은 노인들이 교회에서 바른 교훈으로 가르침을 받아야 할 내용들을 말하였다. 1) 절제하여야 한다.  나이가 많은 노인은 어른이라는 의식이 있어서 자기 생각과 고집대로 행동하기 쉽고 실수 하여도 사람들이 노인이라고 너그럽게 보아주기 때문에 무절제하게 행동하기 쉽다.  그러므로 교역자는 노인에게도 바른 교훈을 하여 노인들이 절제하여 젊은이들에게 모범을 보이도록 하여야 한다.  2) 경건하여야 한다.  경건한 생활은 하나님을 경외하며(행 10:2), 하나님 앞에서 말과 행실이 깨끗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선을 행하며(약 1:27), 범사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이다(요 9:31). 나이 많아 눈이 어둡고 귀가 어두운 노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듣거나 기도하는 일을 잘 하지 못하기 쉽다.  교역자는 이러한 노인에게도 잘 권면하여 끝까지 경건한 생활에 힘쓰도록 하여야 한다.  3) 근신하게 해야 한다.  근신은 하나님 앞에서 생각과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것이다.  노인은 나이가 많고 젊은 사람...

바울이 사도가 된 이유 (딛 1:1-2) 고석남 목사 디도서 강해설교

바울이 사도가 된 이유 (딛 1:1-2) 고석남 목사 디도서 강해설교 이 디도서가 사도 바울에 의하여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며 모든 성도에게 필요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형식상으로는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 디도 목사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바울이 디도서를 기록한 것은 디도로 하여금 목회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려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편지의 서두에서 자신을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소개하면서 자신이 사도가 된 이유를 세 가지로 밝히고 있습니다.  1. 택하신 자들의 믿음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 곧 성도들은 창세전에 선택하셨습니다(엡1:4).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사람이 복음을 믿어야 구원을 받습니다(엡2:8). 하나님께서 바울을 사도로 세우신 것은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이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목회자들을 세우시는 것은 목회자들이 복음을 전하고 가르쳐서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이 복음을 믿고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복음을 믿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1)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것.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죄 없는 사람으로 탄생하셨고 평생 죄를 범하지 않은 참 사람이셨습니다(벧전 2:22).  또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실 때에 베드로가 대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또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참 하나님이십니다(요 1:14; 롬 9:5). 2)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을 믿는 것.  죄 없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은 우리 죄인들의 대속제물이 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인...

제1장 교회의 윤리 디도서 강해 고석남 목사

 제1장 교회의 윤리 디도서 강해 고석남 목사 ■ 본문 분해  1. 문안 인사(1-4)  2. 장로의 자격(5-9)  3. 복종치 않는 자들을 선도하라(10-16) ■ 본문 강해 1. 문안 인사(1-4) [1:1-2] 1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디도서를 기록한 사람은 사도 바울이다.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의 종’이라고 말하였다.  바울이 왜 자신을 하나님의 종이라고 말하였는가? 1) 하나님을 위하여 살겠다는 의미이다.  종은 오직 주인을 위하여 사는 사람이다.  바울이 항상 하나님을 위하여 살고 하나님을 위하여 죽겠다는 각오로 자신을 하나님의 종이라고 말하였다.  바울이 증거 하되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다.”(롬 14:7-8)라고 하였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반드시 순종하겠다는 의미이다.  종은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포기하고 주인의 명령대로 일하는 사람이다.  바울이 종의 위치에서 자기의 생각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기로 결심하고 자신을 하나님의 종이라고 말하였다.  3) 모든 고난을 참고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의미이다.  종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서 인격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고 주인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 위하여 아무리 어려운 고난도 감내하겠다는 의미로 자신을 하나님의 종이라고 말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바울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소개하였다. ‘예수’...

디도서 강해 고석남 목사

 디도서 강해 고석남 목사 총 론 사도 바울이 그레데 섬에서 목회하고 있는 디도에게 보낸 편지로서 디모데 전후서와 함께 목회서신이라고 불린다.  당시 그레데 사람은 문란한 사회의 타락된 문화에 젖어있었다.  교회 안에도 거짓 교사들의 잘못된 교훈으로 말미암아 구원과 도덕은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므로 바울은 구원에 대한 신학적 이론과 선한 생활을 강조하기 위하여 이 디도서를 기록하였다. ■ 기록한 사람 디도서를 기록한 사람은 사도 바울이다.  ‘바울’은 작은 자라는 뜻이다.  바울의 본래 이름은 사울이다.  사울은 ‘희망’이라는 뜻인데 의미상 ‘큰 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바울이 자기 이름을 작은 자라는 뜻의 바울로 개명하였다.  사울이 길리기아 다소에서 출생한 유대인으로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으며 하나님께 열심하는 자였다(행 22:3). 그는 날 때부터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로 상당히 유력한 가정에서 태어난 것을 알 수 있다 (행 22:28).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발견한 후 지극히 겸손하여져서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고전 15:9),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엡 3:8), 죄인 중의 괴수(딤전 1:15)로 점점 자기를 낮추었다.  그리하여 자기의 이름도 작은 자라는 뜻을 가진 바울로 고쳤다.  누구든지 참으로 주님을 발견하면 지극히 높고 존귀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의 부족하고 더러운 것을 발견하기 때문에 겸손하게 된다.  유대교에서 개종한 바울이 믿기 전에는 유대교가 유일한 참 종교인 줄 알았으나 예수님을 발견한 후에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 얻는 줄’ 믿고 유대교를 포기하고 열렬한 기독교인이 되었다.  또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세상에 속한 것들을 크게 여겨 자랑하였으나, 복음을 믿은 후에는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

제4장 선한 싸움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

 제4장 선한 싸움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 ■ 본문 분해 1. 바울의 엄숙한 명령(1-5) 2. 바울의 승리(6-8) 3. 디모데를 기다리는 바울(9-18) 4. 마지막 인사(19-22) ■ 본문 강해 1. 바울의 엄숙한 명령(1-5) 1) 심판하실 그리스도 앞에서 말함(1) 2)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라(2)3) 고난을 받으며 직무를 다하라(3-5) [4:1-2] 1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바울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님을 영으로 의식하면서 디모데에게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반드시 재림하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것이다(고후 5:10). 성도들도 반드시 그 심판대 앞에 서서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심판을 받게 된다.  성도들이 지옥의 형벌을 받는 심판은 받지 않지만 믿음을 지킨 행위에 따라 상급과 관계된 심판을 받는다.  그러므로 바울이 사랑하는 디모데에게 엄히 명령하되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명령한다.  복음의 일꾼들은 하나님께 복음을 전할 사명을 받았으므로 전도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충성하여야 한다.  충성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대에 섰을 때에 책망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전도자가 복음을 전할 때에 고난이 많으나 끝까지 오래 참고 복음을 전하면 구원받는 자가 생기고, 오래 참고 진리의 말씀을 잘 가르치면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나게 된다. ‘경책’(ἐλέγχω 엘렝코)은 ‘죄를 깨닫게 하다’, ‘잘못을 말하다’, ‘책망하다’, ‘꾸짖다’의 의미이다.  복음의 일꾼들은 성도들이 죄를 범하는 경우에 죄를 깨...

전도의 중요성 (딤후 3:15-17)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설교

 전도의 중요성 (딤후 3:15-17)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설교 사도바울이 처음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고 오히려 성도들을 심히 핍박하고, 스테반 집사를 죽일 때 동참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리스도를 믿은 후에는 말로 다할 수 없는 환난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일생 동안 낙심하지 않고 세계를 무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충성한 사도입니다.  그가 그의 유언서와 같은 이 디모데 후서를 통하여 믿음의 아들이요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기를 항상 힘쓰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왜 전도를 해야 하는지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  1. 전도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하시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이 죄인을 구원하시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고 죄인을 대신하여 속죄제물로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구속을 완성하여 구원의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죄인이 실제로 구원을 받으려면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막 1:15). 사람이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려면 전도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전도를 통하여 죄인 하나가 회개 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 기뻐하신다고 말씀합니다(눅 15:7). 그러므로 먼저 믿고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힘써 전도하여야 합니다.  2. 예수님의 지상 명령입니다(마 28:19-20). 예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친히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우리의 죄 값을 단번에 다 담당하시고 사람이 죽더라도 부활 영생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음...

자녀 교육은 성경으로!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사 강해설교(딤후 3:15-17)

 자녀 교육은 성경으로!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사 강해설교(딤후 3:15-17)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는 악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학교교육이 입시를 위한 지식중심 교육으로 치우쳐서 인성과 도덕성을 기르는 일에는 아예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교육수준은 선진국보다 오히려 높은데도 불구하고, 청소년의 비행은 날로 늘어나고,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면에서 후진국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악한 세상에서 우리성도들이 자녀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순수하게 기르려면 성경으로 교육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1. 복음을 믿어 구원을 얻게 해야 합니다.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15).”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자녀가 어려서부터 주일학교에서 성경을 배우기만하고 구원을 얻지 못한다면 주일학교 교육이 그들에게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부모나 주일학교는 어린 아이가 복음을 믿어 구원을 얻도록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사람이 죄 때문에 죽는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죽음은 사람을 가장 슬프고 불행하게 합니다.  특히 사랑하는 친구나 가족이 죽는 것은 상상만 하여도 어린 우리 자녀들에게 엄청난 슬픔입니다.  이 모든 죽음이 죄 때문이라는 진리를 가르쳐야 합니다.  2) 지옥의 형벌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사람이 죽은 다음에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영원토록 형벌을 받는다는 것을 깨닫고, 죄를 회개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3) 구원 받는 진리를 가르쳐야 합니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을 믿으면 구원받는 진리를 알기 쉽게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자녀들이 어린 시절부터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고 ...

제3장 말세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

 제3장 말세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 ■ 본문 분해 1. 말세의 고통(3:1-5). 2. 여자를 유인하는 거짓 종들(6-9). 3. 경건한 생활을 하면 핍박을 받음(10-12).4. 성경을 따라 행하라(13-17) ■ 본문 강해 1. 말세의 고통(3:1-5).  1) 자기와 돈을 사랑함(1) 2) 쾌락을 사랑함(4) 3) 경건의 모양만 있음(5) [3:1-5] 1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3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순종할 때에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말세에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자기 욕심을 따라 살기 때문에 심령에 만족이 없고 고통을 당한다.  말세에 고통하는 사람들의 생활상이 잘 나타나 있다. 1) 자기를 사랑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같이 사랑하여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다(마 22:37-40).  그런데 사람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악한 행동이며 하나님의 징벌로 심령에 고통이 온다.  2) 돈을 사랑한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돈을 사랑하게 된다.  돈이 있어야 자기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은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사용하면 좋은 것이지만 결코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이기 때문이다(딤전 6:10). 3)...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딤후 2:20-22)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설교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딤후 2:20-22)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설교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큰 집은 하나님의 집, 곧 교회를 의미하며(딤전 3:15), 금과 은과 나무와 질그릇은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그릇은 그 재질이야 어떻든 그릇이 깨끗해야 주인이 귀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금과 은과 나무와 질그릇의 차이는 성도들의 성품과 재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재능에 차이가 있고, 성품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타고난 성품과 재능에 차이가 있을지라도 인격(그릇)이 깨끗하면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1. 성도는 마음이 깨끗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가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는 그릇이 되려면 먼저 마음이 깨끗해야 합니다.  마음이 깨끗하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일 1:9참조).  우리가 죄를 철저히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 단 번에 깨끗하게 씻어 깨끗한 마음이 되게 하십니다.  2) 욕심과 악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죄를 회개한 성도라도 욕심을 품으면 그 마음이 더러워집니다.  욕심은 그 자체가 더러운 것입니다(엡 4:19).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마음에서 욕심이 나올 때에 즉시 그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마음에서 욕심이 나오는 것은 마귀의 인도를 받기 때문입니다(요 8:44참조).  또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악한 마음을 버려야 마음이 깨끗하게 ...

제2장 충성하라 디모데후서 고석남 목사강해

 제2장 충성하라 디모데후서 고석남 목사강해 ■ 본문 분해 1. 복음을 위하여 충성하라(1-7) 2. 복음의 승리(8-13) 3.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14-19). 4. 귀히 쓰는 그릇이 되라(20-22) 5. 주의 종이 주의할 일(23-26) ■ 본문 강해  1. 복음을 위하여 충성하라(1-7)  1) 군사처럼 고난을 받으라(3-4)  2) 법대로 경기하는 자처럼 하라(5).  3) 수고하는 농부처럼 하라(6). [2:1] 1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은혜 속에서 강하고 복음의 일꾼들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군사들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가 되려면 강한 자가 되어야 한다.  군사는 강하지 않으면 적과의 싸움에서 패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가 되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한 자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아들처럼 사랑하는 디모데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라.’고 권면하였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는 무엇인가? 1) 구속 받은 은혜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위하여 속죄양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막 10:45),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을 믿음으로 단번에 죄 사함을 얻었다(히 9:28).  예수 그리스도의 이 은혜와 사랑을 깨달은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을 만큼 강한 자가 된다.  2) 영생 얻은 은혜이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을 얻었다(요 3:16).  그러므로 성도는 죽어도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고 죽은 몸도 장차 부활하여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  성도가 이 은혜를 깨달으면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는 강한 자가 된다.  3) 하나님의 자...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주는 바울의 권면 (딤후 1:6-10)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설교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주는 바울의 권면 (딤후 1:6-10)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설교 본문은 바울이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주는 권면의 말씀입니다.  특히 이 말씀은 바울의 마지막 권면이기 때문에 특별히 엄숙하고 중요한 의미가 있는 권면입니다.  1.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 일듯 하게 하라.  디모데는 바울의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을 받은 다음 항상 바울을 따라 다니며 많은 은혜와 은사를 받았습니다.  디모데의 마음속에는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바울이 지금 옥에 갇혀 있는 것을 생각하고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하면서 바울을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에베소에서 목회를 하고 있던 디모데에게 많은 고난이 있고, 더구나 스승인 사도 바울이 옥에 갇혀 있는 일 때문에 낙심이 되어 하나님께 받은 은사의 불이 꺼져 가는 것 같은 상태에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것을 알고 디모데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 일듯 하게 하려고 권면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 일듯 하게 하려면 두려워하거나 낙심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말하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7절)라고 권면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꾼은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복음을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겠다는 결심을 할 때에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은사를 풍성하게 하십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알라(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 능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에게 성령의 능력을 주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행 1:8),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명을...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 제1장 복음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 제1장 복음 ■ 본문 분해 1. 문안 인사(1-2) 2. 디모데의 신앙에 대한 감사(3-5) 3. 디모데에게 주는 권면(6-14) 4. 충성된 자와 그렇지 않은 자(15-18) ■ 본문 강해 1. 문안 인사(1-2) [1:1] 1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를 선택하셨고(엡 1:4),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를 부르셔서 사도가 되게 하셨다(행 9:3-6).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은 본 강해서 디모데전서 1:1절을 참조하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사도 바울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되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은 영생이다.  성도가 복음을 믿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을 얻었고, 그 영생으로 말미암아 성도가 그리스도와 연합되었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1-12)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사도로 세우신 것은 바울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그 복음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 3:16).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영생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1) 죽었던 영을 살리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고 말씀하셨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어 죄를 범하므로 그의 영(영혼)이 즉시 죽었으나 그의 육체는 930세까지 살다가 죽었다.  모든 인류는 타...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 / 총 론

 고석남 목사 디모데후서 강해 / 총 론 ■ 기록한 사람 본서를 기록한 사람은 사도 바울이다(딤후 1:1-2참조). ■ 기록한 연대 주후 67년경이다. 사도 바울이 두 번째 로마 감옥 투옥되어 마침내 순교하였다. 바울이 순교하기 조금 전에 마지막으로 디모데후서를 기록한 것으로 추측된다. ■ 기록한 목적 1) 거짓 사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교회에 들어와 이단사상으로 교회를 어지럽게 하므로 복음의 바른 진리를 지키도록 디모데를 권면하기 위하여 기록하였다. 2) 디모데에게 진리의 스승이며 믿음 안에서 아버 지와 같은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있어 디모데가 걱정하기 쉽고, 그가 어려운 시기에 에베소교회를 담당하여 고생하게 될 것을 사도 바울이 알고 디모데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본서를 기록하였다. 3) 디모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도 바울을 본받아 복음전파와 목회사역에 끝까지 충성하도록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하여 본서를 기록하였다. ■ 내용분해  제1장 복 음 1. 바울의 인사(1-2) 2. 디모데의 신앙에 대한 감사(3-5) 3. 디모데에게 주는 권면(6-7) 4. 충성된 자와 그렇지 않은 자(15-18) 제2장 충성 1. 복음을 위하여 충성하라(1-7) 2. 복음의 승리(8-13) 3.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14-19). 4. 귀히 쓰는 그릇이 되라(20-22) 5. 주의 종이 주의할 일(23-26) 제3장 말세 1. 말세의 고통(3:1-5). 2. 여자를 유인하는 거짓 종들(6-9). 3. 경건한 생활을 하면 핍박을 받음(10-12).4. 성경을 따라 행하라(13-17)  제4장 선한 싸움 1. 바울의 엄숙한 명령(1-5) 2. 바울의 승리(6-8) 3. 디모데를 기다리는 바울(9-18) 4. 마지막 인사(19-22)

자족하는 마음으로 삽시다(딤전 6:7-10) 고석남 목사 디모데전서 강해설교

 자족하는 마음으로 삽시다(딤전 6:7-10) 고석남 목사 디모데전서 강해설교 자족하는 마음이란 사람이 ‘어떠한 형편에 있든지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는 마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에게 지족하는 마음이 없으면 항상 불만을 느끼고 불평을 하게 될 것이며, 열등의식과 좌절감에 사로잡혀 자기생활에 만족이 없고 경건한 생활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 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 지족하는 마음으로 살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1. 마음에서 버릴 것을 버려야 합니다.  사람이 집안에서 더러운 것이나 쓰지 못할 것은 잘 버리면서 정작 자기의 마음에서 버려야 할 나쁜 것을 버리는 일은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1)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욕심은 지족하는 마음의 가장 큰 방해물입니다.  왜냐하면 성도가 욕심을 품으면 만족이 없고 고통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욕심을 품는다고 욕심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욕심은 마귀가 일으키고(요 8:44), 욕심을 품으면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게 합니다(약 1:15).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마음에 욕심이 들어오면 그 욕심을 즉시 버려야 합니다.  욕심을 버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과 욕심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믿어야 합니다(갈 5:24). 2) 모든 염려를 버려야 합니다.  욕심뿐 아니라 장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도 지족하는 마음에 치명적인 병입니다.  사람이 염려하는 것은 장래에 대한 확실한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염려한다고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 6:27). 예수님께서 명령하시기를 ‘너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마 6:31-32참조). 우리 성도가 불안과 염려를 버리기 위하여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벧전 5:7). 2. 물질에 대하여 바르게 ...

제6장 자족하는 마음 고석남 목사 디모데전서 강해

 제6장 자족하는 마음 고석남 목사 디모데전서 강해 ■ 본문 분해 1. 종들에 대한 교훈(1-2) 2. 다른 교훈을 하는 자들(3-5) 3. 지족하는 마음(6-10) 4. 믿음의 선한 싸움(11-16) 5. 마지막 권면(17-21) ■ 본문 강해 1. 종들에 대한 교훈(1-2) [6:1] 1무릇 멍에 아래에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성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워 다른 사람의 종이 되어 멍에 아래 있다면 그 상전을 공경하며 잘 섬겨야 한다.  불신세계에서도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성도로서 종이 된 경우에는 불신자보다 더 주인을 더 잘 공경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며 하나님의 이름이 훼방을 받지 않는다. [6:2] 2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믿는 상전 밑에서 종살이 하는 성도는 그 상전을 믿는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오히려 더 잘 섬겨야 한다.  왜냐하면 종이 충성함으로 유익을 받는 자(상전)가 믿는 자요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자이기 때문이다.  현대에 있어서는 종의 제도가 비민주적이고 불합리한 제도인데 왜 하나님께서 금하지 않고 인정하셨을까? 1) 성도는 모든 환경에서 믿음을 잘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  성도가 가령 종살이하면서 믿음을 잘 지키면 좋은 환경에서 믿음을 잘 지키는 것보다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이 돌아간다.  또 성도가 믿음을 잘 지키면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으로 즐거워하고 만족할 수 있다.  2) 고난이 성도에게 유익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주시는 고난은 성도를 유익하게 한다(시 119:71). 고난...

기독교의 윤리 (딤전 5:1-10) 고석남 목사 디모데전서 강해설교

기독교의 윤리 (딤전 5:1-10) 고석남 목사 디모데전서 강해설교 어느 날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여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가장 큰 계명이 어느 계명입니까?”라고 질문하였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며,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대답이 우리 기독교 윤리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요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 목사에게 교회에서 지켜야 할 윤리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1. 꾸짖을 자는 꾸짖어야 합니다(1-2). 우리가 가정에서 잘못한 자녀들을 사랑으로 꾸짖어야그 자녀가 좋은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성도들이 잘못한 일이 있으면 꾸짖되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짖어 잘못한 것을 회개하고 고쳐서 그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회자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나이가 많은 노인이라고 잘못하여도 모른 척하거나 잘못을 알면서도 눈감아주면 안 됩니다.  그러나 노인을 꾸짖을 때 아비에게 하듯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여야 합니다.  또 젊은이는 형제에게 하듯 사랑하는 마음과 온유한 말로 꾸짖어야 합니다.  나이 많은 여인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일체 깨끗한 마음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여야 합니다.  2. 참 과부를 존경해야 합니다(3-10).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참 과부를 존대하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존대하라(τιμάω 티마오)’의 의미는 ‘존경하다’, ‘공경하다’의 뜻입니다.  교회에서 참 과부를 명부에 올려서 꾸준히 공경하며 경제적으로 잘 보살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사랑이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일서 3:17-18에는 “누가 ...